너무나 답답해 여러사람들의 의견을 듣고싶어 글올립니다. 글이 길지만 제발 읽어주시고 조언좀해주세요....
현재 전 200일사귄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아니 있었습니다라고 말을해야겠네요.
200일동안 싸운적도 많았지만, 항상 제가 먼저 사과를했습니다.
여자친구가 저보다 6살어려서 좀 이해하려했습니다. 하지만 저도 화는 쫌 냈죠...
작은싸움에는 그냥 잘 넘어가고 크게 싸우면 제가 항상 잘못했다고 말했습니다..ㅠㅠ
전 이제 자존심이라곤 없네요. 싸울때마다 제가 진짜 싫다고 진짜 그만만나자고.. 말잘해요 원래..
풀리고는 오빠가 정말 싫어서 그런건 아니었다.. 말을 합니다. 애정표현도 참 많이했습니다 서로..
그렇게 잘 지내오다가 병원을갔다왔다고 하고는 임신한사실은 처음에 저에게 말을 안하더라구요..
그냥 자꾸 저한테 산딸기가 먹고싶다는둥....
밤에 전화통화하면서 알았습니다. 초음파사진도 전송받아서 봤구요...
순간 당황했지만, 걱정말라고 안심시키고 이뿌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이...
그런데 처음에 여자친구가 지우자고 하더라구요.. 진짜 그러고싶냐고 물었고, 집에 말하기도
그렇다고해서 병원을 가봤습니다.
안된다고 하길래.. 제가 그냥 낳자고말했습니다. 쫌 좋아하는기색이 있더군요.
그래서 제가 저희집에 먼저 저혼자말하고 너의집에 같이가서 말을하자고하고 그날은 헤어졌습니다.
그런데 그날바로 여자친구가 엄마한테 혼자 말을해버렸습니다. 여자친구어머니께서 지우라고 하셨더라구요..
그냥 그렇게 3일이란 시간이 흘럿고.. 만나서 제가 오빠가 빨리해결할테니깐 기달려달라 너희집에 오빠가 가서 말씀드리겠다했습니다.
딸이 혼자 와서 임신했다고하는데 어느부모님께서 낳으라고 하시겠습니까,,,
절 좋아하시구요.. 전에 한번 만나서 밥먹을땐 여자친구어머니께서는 원래 외박도않하고 일찍들어오다가 요즘에 늦게 들어온다고... 혹시 저랑 같이있었냐고 물으셨고..제가 그렇다고 죄송하다고말씀드렸더니.. 저랑있었으면 괜찬다고 하셨거든요..
아버지도 저 많이좋아하시구요..잘만나서 잘됐으면 좋겠다고 하시고..
그래서 전 자신있었습니다.
일단 저희집에가서 임신사실은 말은않하고 집을 구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나가서 같이살다가 결혼을 하겠다고했죠.
근데 제이름으로돼있는집이 세입자가 계약이 끝났는데 내쫒을순없다고...법적으로..
아무튼 거기서 좀... 그래서 저희집에서라고 같이살려고했죠 전...2층이니깐 별로 불편한건 없을꺼란생각에..
여자친구도 괜찮다고했구요... 임신한 와중에도 저한테 자꾸 너무 신경쓰지말라고.. 저사랑한다고...말해줬거든요.... 지가 힘들면서...
근데 제가 집에서 집땜에 실랑이를 버린걸 여자친구한테 말을했습니다..
그날 낼 그냥 엄마랑 병원가서 애기지우고 오겠다고 하더라구요...
전 또 그말이 속상해서 갈꺼면 저랑가자고했습니다..
그다음날... 오후2시부터 연락이 안되더니 5시에 저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울면서 애기지웠다고 배아프다고...울더라구요....
남자로태어나서 이렇게 소리내어 울어본적도없을겁니다.. 참 기분이 뭐같았거든요...
그리고 이틀후에....만났습니다.. 제가 여자친구부모님찾아뵙고.. 뭐라고라도 말씀을 드려야하니깐요.. 근데 여자친구가 됐다고 자신이 말 다 잘해놨다고 그럴필요없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도 전 가야겠다고했고.. 계속 싫다고하더라구요... 전 알고있습니다.
솔직히 여자친구가 부모님무서워서 그런건 아니거든요.. 사는거 보여주기싫어하는건....그맘은 알지만 전 아무렇지도않기에 좀 다투었고...
일단은.. 몸조리하라고 사온것이랑 수술하고 치료받을돈이랑 여자친구에게 주고..
몸이 않좋으니깐 들어가서 쉬라고 보내줬습니다. 그때도 여자친구가 먼저 괜찬은척하길래..
저혼자 슬퍼하고 슬퍼하는표정지으면 더 생각날까봐.... 저도 그렇게 하진않았습니다..
속상해서 친구랑 술한잔먹구있다가.....문자썻죠..뭐하고잇어.티비보구있어...
뭐 흔한문자들.... 그때 제가 너무보고싶고.. 미안한마음이었는데... 오빠사랑하냐고 물어봤습니다... 사태파악못하고............
아니라고 답장오더군요..
내가 뭘루 보이냐고 ...순간...그랫더니 솔직히 이제 절 만나기싫답니다..
거기에 욱해서 여자친구네집으로 간다고 나오라고했더니... 작작하라구했는데 씹고..찾아가서 만났습니다.... 정말 후회가 됩니다..
그와중에 그만만나자고 여자친구가 말을해서 화나서 싸웠습니다.
제가 그때 다른사람하고도 싸우고 막 그랬거든요... 그때 그냥 여자친구가 가게에서 먼저 나가버리길래... 쫒아가면서 불렀는데 뒤도안보고 그냥 가는겁니다..
너무...화가나서 소리질렀습니다..... 욕은 하지않았습니다..ㅠㅡㅠ
자꾸 말을해야하는데 가려고하길래...쎄게 움켜잡았습니다...
그렇게 좀 심하게 다투었습니다... 안그래도 위태위태한상황에...ㅠㅠ
그와중에 여자친구가 자기아버지한테 전화를해서 울면서 제가 집에 못가게한다고..하더라구요.... 아...완전... 제가 전화를 받았고.. 집에가구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여자친구아버지가 입구에 나와계시더라구요... 여자친구는 그대로 집에 들어가고 여자친구아버지와 술한잔먹었습니다.. 어려서 그렇다.. 아직철이없다..하시더라구요..
실수할수있다.. 근데 자신은 참 속상했다... 연거푸 죄송하다고 말씀드렸죠...
그리고 그다음날 전화를 하니 안받더라구요... 그리고 다시하니깐 받더니 연락하지말라고 끈어버리고 다시전화하니깐 문자로 연락하지말라고합니다...
일재끼고 찾아갔습니다..전화하니깐 수신거부..해놓았더라구요..여자친구집에서...4시간가량 기다렸고 그냥 가라는거 안나오면 안간다고...해서 나왔습니다..얘기좀 하려구요..
제발 집으로 찾아오지말라고 경찰에 신고한다고까지심하게 말하더라구요 스토커녀고....
제가 잘못했다고 빌었습니다.. 그런데 승질을 내면서 오빠가 이젠 정말 싫다고.. 그만하자고 왜 말길을 못알아먹냐고 몰아부치더라구요... 싫은사람하고 같이있는거 얼마나 짜증나는지아냐고 내가 지금 그렇다고..
그렇게 말하면서도 눈물닦더라구요......
그전에도 심하게 싸우면 제가 정말 싫다고 싫다는데 진짜 왜그러녀고 진짜진짜라고는 했었거든요......헤어지자고... 풀어주는데만 휴...일주일이상... 그후로는 자신도 미안하다고 오빠 정말 싫어서 그런거 아니었다고...이젠 안그러겠다고..말합니다..
이번엔 근데... 애기문제도있고.. 왜... 애기지우면 저한테 혐오감을 느끼나요.....? 다투기전엔 기분은 안좋아보였지만... 저랑 헤어질생각은 없어보였는데....
오늘 미안하다고 문자를 보냈습니다...아침에... 씹더라구여... 어제 제가 수신거부는 풀어달라고해서 수신거부는 풀었거든요...
오후2시쯤에 오빠가 너 감정파악사태파악못하고 미안하다고 정말 진심으로 미안하다...문자보냈습니다... 근데 온 답장이... "미안하면연락하지마제발" 허....
그래서 제가 오빠밉고 그런거 다안다고 그냥 옆에있게해달라고 짜증나면 나한테내고 때리고싶으면 저 때리라고 보냇더니...답장무.........
원래 그전에는 화나있을땐 뭐라고해도 안통하고 워낙 오래가는스타일이라.........
그치만 이번엔 정말 애기문제까지있어서... 전 헤어진다는생각은 해본적도없습니다...
너무좋고.. 평생을 함께하고싶습니다... 얼렁뚱땅있다보니 우리아기 못지켜준것도 너무 괴롭고.. 그래서 더 여자친구한테 잘하고싶고... 전 남자인데도 티비에서 아기들나오면 울컥울컥합니다...
그때마다 여자친구가 너무나 보고싶은데 .....찾아갈수도없고.. 옆에서 제가 위로해주고싶은데... 만날수가없으니...너무나 답답하고.....죽을것만같습니다..
정말 이사람인데.... 경험이나... 좋은방법 조언이있다면...조금만 도와주십시요....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