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올해 20살 된 졸업식을 20여일? 정도남긴 잉여인간이예요
판을 맨날 보기만하다가 글좀써볼려고 했는데
10분넘게 글쓰는곳만 찾아다녔는데 떡하니 크게 톡톡쓰기 라고있더군요........님이..![]()
현재 이글은 10시간의 대여정을 끝마치고 쉬지도않고 저의 추억을 남기고자 쓴글이예요!!
밑에도 언급하지만 스크롤압박 심하구요 사진들이많아서..ㅋㅋㅋ
톡같은건 기대도안하고 무플 달리면 제추억으로 간직할거고 악플달리면 관심줘서 감사하고
댓글달리면 사랑함
우선 문자증후군에 걸리신분들!!
빼곡히 써있는 글자들을 보고
그냥 뒤로가기 누르지마세요 ㅜㅜ!!
아마 제글이 톡이된다면 네이트판에 새로운 유형의 글이 올라오게되는거임!!
이런 글과 사진이 조화를 이루는 글 보기 쉽지않음..
다만 시간많은분들만 꼭보시길!! 시리즈로 나눌기세였지만 한번에 쫙써봤어요
아차 초반부는 글재주도없는놈이 주구장창 글만써놔서
인내심을 갖고 읽어보세요! ㅋㅋ
제가 많은 스토리가있지만~ !!
뭐 몸무게 만렙 99찍고 살뺀경험이라던가?
(저는 어렸을때부터 먹성이 너무좋아서 자면서도 먹고 화장실에서도 먹었다네요..+ 살안빠지는체질..)
다들 얼굴살부터 빠진다는데 얼굴살 안빠지는분들 ! 손!!
몸무게는 줄었는데 개학하니 주위에서 살더쪘다고해서 포기하신분들 손!!
다경험해봤어요 ㅠㅠ(1년 6개월만에 요요가 찾아와서 지금 현재는 약간 후덕해진상태..)
아 이게 중요한게아니고....
제가 매일 방콕만하고 운동도안하니 ........ OTL ..........
다시 살찌는거같고 좋아하는농구도 눈때문에 하지도못하고 매일 방에서 게임만하는게
한심해서 어제 급하게 나홀로 여행이나 갈까 해서 오늘 실천을 했는데요 ㅋㅋ
우선 엄청난 스크롤압박이 예상됩니다!! 그때그때의 상황을 사진으로 남겼어요!!ㅋㅋㅋ
저도 그럼 판들의 대세인 음슴슈체 로 출발을 해볼생각음 ?
음슴체 어떻게 써야 제맛인겅미??
는 농담이고 출발!!
저는 뭔가 새로운걸 하면 행복해하는 그런 남아였슴 >ㅁ<
남들은 해보지못한것들 새로운추억 같은게 생기면 기분이 좋지않음??
그런데 방학을 했는데 돈도없으니 놀러도못가고 방콕만 하고있는 내자신이 한심스러웠슴... OTL
알바를 할려했지만 타이밍 놓침.. 다들 이런기분 알거라 생각함 ㅋㅋㅋ
방학전엔 알바나 운동이나 공부해야지하는데 좀만 논다는게 중반은 놀고봄.. 그때 정신차리고
할려하니 뭔가 어정쩡한 뭐그런상태?? ㅋㅋ
그래서 급하게 나홀로 추억만들기 플랜 C 를 시작하기로함!!!
우선 주제는 목적지를정해서 걸어서 갔다오는거였음!!
이걸 하게되면 운동이되서 말벅지가되고 살도빠지고 잊지못할 ㅡㅡ 추억도 생기고
무엇보다 내의지력을 테스트해보고싶었음..
요새 이거 조금 깔짝대다가 저거깔짝대고 이러는게 정말 내가 끈기 의지력이없나??
란생각을 가지게됬음 ㅜㅜ
그래서 목적지를 처음엔 여주를 잡았는데 네이X 지도를 활성화해서 검색을 해보니......
!!
64km 가 나온거였음 그런데 저는 64km 가 감이 안왔음
이게 먼거리야?? 좀멀긴하겠네
왜냐면 지도를 다들 검색해보시면 알지만 멀리서 보게되면
지도는 참간단함 그냥 지렁이 한마리 기어간 거리밖에안됨
그래서 뭐 이정도면 10시간 잡고 갔다오면되겠네 했었음
그리고 나의 계획을 어무니께 알리자마자
따귀한대맞음..... 잘못했어요 ㅜㅜ .......OT\.........![]()
그래서 이천까지 로 정하게된거였음
아.......이렇게 초반부 부터 길어지면 다들 그냥 뒤로가기 누르던데 젠장............
다시 본론으로 넘어와서 .....크흠
이천을 찍어보니 43km 가 나온거임!! 이거다!! 이거야!!
그래서 급하게 내일 새벽에 인나서 출발하면 되겠구나 해서 급하게자고
새벽 7시에 깼음.....
원래 내예상시간 5시에 깨서 5시30분에 출발하는거였음..
7시에 꺠자마자 부랴부랴 씻고 햇반 단팥죽을 2분 전자레인지 돌리는동안
세수 양치만 끝내고 팥죽먹고 짐을 부랴부랴 챙겼음
그런데 !!!!!!! 순간 소름돋았씀....
내가 버스타고 갈껏도아닌데 길을 안알아봤슴.......
잽싸게 검색해서 지도를 봤는데 봐도 잘모르겠고 시간도없었음
그래서 잽싸게 대동여지도를 그린 그분의 힘을 빌려서 A4 용지에 후다닥 그리고
중요포인트 이름들만 쓰고 출발했음..
이게 바로 제 하나뿐인 지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유일한지도였음..
네이버지도 따라그렸음 내가 가야될길만.....ㅋㅋㅋㅋ 사거리나오는곳에 X표하신거보임??
의외로 섬세한남자임 ㅋㅋ
그렇게 지도와 카메라와 갖가지용품을 챙겨들고 출발~~~~!
근데 어무니가 하고가라고 주신 목도리 ...안들고옴...
열심히 걷다가 성남에서 광주로 넘어가려면
이배재로 ?? 란 산하나를 넘어가야되는데!!
딱 목과 얼굴 얼어서 내려왔음...ㅜㅜ
인도가 없어서 찻길 조심조심 옆으로 피하면서 스릴있게 등산하듯이 올라간곳에서
사진 몇장 담아왔는데... 지금보니 너무추워서 다 흔들린사진들뿐이네옄ㅋㅋㅋㅋ
유일하게 건진 사진 한장!!
제가 어무니를 닮아서 수족냉증이있어서 ㅜㅜ 손발이 너무금방 차가워지고 깨질듯이 아파함
하지만 난꾿꾿히 버텨내면서 산하나를 넘어갔음 !! 나란남자 훗.. 사실 이때 그냥 집으로 돌아갈까? 생각함
그렇게 걷고 또걸으니깐 절위해서 친절히 광주시에 오신걸 환영한다는 이정표까지 박아놨나봄
흐뭇해진 마음으로 내려가다보니 드디어!!
마을이 보이기시작했음!!
나진짜 이기분 말로형언할수없었음 산만 계속 올라가고내려오는데 딱 마을에서 연기가 올라오는거임!!
조선시대를 플레이하는 기분이였달까?? ㅋㅋ
바로 요장면!! 사진실력이 형편없어서 그때의 심정을 못전해주지만 대충 상황만 인지하삼!! ㅋㅋ
그렇게 광주마을로 들어왔는데....
내 상상으론 막 먹거리장터가 아침부터 분주하게 수증기를 내피우며 활발함을 상상했었음..
현실은..
그래요.......... 공사판 벌려놨더군요.....
가도가도 계속 공사판 아니면 물류창고 밖에 없던거였음!! ㅜㅜ
그래서 포기하고 멍때리고 제유일한 지도를 보면서 길을 걷고있었슴
근데.. 위에서도 말했듯이 제겐 수족냉증이 있음
손이 너무시려운거임!! 편의점을 애타게 찾는데
간신히 편의점을 하나 발견해서
저의 입맛은 그냥커피지만 차도남 따도남은 그냥커피안마시고 TOP 마신다면서요??
저도 자칭 !! << 자칭 따도남 (따당한 도시남자) 에 속하니깐 TOP 를 사기로했음
그래서 따뜻한 TOP 를 들고계산하려는데 계산대옆에 칸타타가 있는거 아니겠슴??
나란남자 펄렁귀에 변심이 많은 남자인걸 깨달았음
칸타타 꺼내고 그자리에 TOP 넣어놔주고 칸타타를 결제했슴
열심히 홀짝대면서 걷다보니
어느새 하이마트가 보이는거아니겠씀??
제 지도를 보시면 하이마트 앞쪽에 X 표시로 사거리를 표시해뒀음
역시... 사거리가 나왔음 행복돋네 ㅜㅜ
그렇게 열심히 잘가고있는데
시냇가에 오리를 발견했씀!! 이상하게 근처 물들은 다얼었는데
그쪽에선 막 연기가 올라오고있었씀!! (혹시 온천수??) 그위에 오리들이 놀길래 또 한컷
기분이 뿌듯 뿌듯
사실 요새 추워서 카메라들고 나간적이없었음..
왜냐 손이 시렵잖아......
그렇게 자유? 의기분을 만끽하면서 걷는데
드디어 나타났음 광주시란걸 인증해주는곳이!!
그런데 나님 궁금한게있음 광주시는 알겠는데 상아수도사업소 는 뭥미??
건물은 꼭 주민자치센터처럼 생겨가지고말이야... 응??
별 이상한 사업소까지 이렇게 번지르르하면 소는 누가키울꺼야!! 소는!!
그렇게 다시 제갈길을 향해 걷다보니......!!!
흑 감동했음 사실 저에겐 치명적인 결점이...... 무지많구나....
그중에서 길치 몸치 박치 가있음.....
님들 혹시 자기집 찾아가는데 골목길로 갔다가 길잊어먹은적있음??
이런 님이...........
그렇게 걷고 또걸으니 드디어 너는 아주 잘 이천을 향해서 가고있습니다. 라는 이정표가 나왔음
그렇게 이정표를 따라 걷다보니 문득시간은 10시가 넘었음
다들 그렇지만 이렇게 오래걸으면 배가고픔
배가 무지고픈데.. 3번국도 타보신분은 알지만..
주위에 물류센터밖에없음...
그렇게 배고픔을 느끼며 3번국도를 타고가는데 오!!!! 지쟈쓰......
맛있어보이는 돈까스집이 저를 반겼음
딱봐도 맛있는 스멜이 풍겨오지않음??
진짜 저기서 살짝 침흘릴뻔했었씀.......
그래서 잽싸게 돈까스클럽 집을 들어가고싶었지만......
여러분 뭔가 사진에서 발견하신게 없음??
.....
....
.....
네 그래요...... 무단횡단못하게 아주저기 쭈욱 쭈우우욱 쩌어기까지 막아놨음......
당연 제뒤편으로도 쭈우욱 막혀있었음.......
그래요......... 배가고픈데...... 횡단보도도없고.. 무단횡단도 못함......
이럴때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나요??
당연히 미련이남은 눈빛으로 돈까스클럽집에 시선을 고정하시면서 떠나가시죠 ??
네....... 저도 그랬어요...........
하지만 아까 한참 위에서 언급했듯이 저는 의외로?? 섬세한 잉여남자였음
그래요!! 저는 섬세한남자였던겁니다!! 찻길에 밥집이 있을리만무하단걸 온몸으로 감지한 저는
출발하기전에 소량의 간식을 챙겨왔으며!!! 제가 몇달간 못먹은 바로 이
프륑글스 할아버지를 꺼내들었습니다!!
아... 너무 맛있게 먹으면서 걷고있는데.. 차 운전하시는 운전수분들...
보조석에 앉아계신 여성분들... 제얼굴에 뭐묻었슴??.. 왜다들 비웃으시면서 가셈? ㅜㅜ
이런남자 처음봄??
하긴....겁나추운데 찻길에서 과자까먹는남자 상상이나 해봤을려나.....
그렇게 배고픔을 달래며 끝없이 걸었지만..
끝없이 밥집은 안나왔슴...
그렇게 한없이 걷다가 밥집이 나왔는데!!
제가 소심한면이 없잖아있음 ㅜㅜ
창문으로 보니 사람이 너무많았던거였슈...
혼자 들어가서 이모! 국밥 한그릇 주세요 !!! 하기엔 자신감이 ... 용기가.. 조금부족했음
그렇게 한번 떠나보내고 다음 밥집을 찾는데 ...
그뒤로 1시간동안 밥집이 안나왔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나...
그렇게 1시30분쯤 곤지암동네가 출현했슈
이번엔 기필코 샤니에서 혼자야간걸려서 혼자 밥먹을때처럼 잘할자신있다는듯이
자기세뇌를 하며 밥집을 향해 들어갔음!!
너무 긴장한나머지 그때부터 사진생각은 까맣게 잊어먹었슈..
원래의 상상으로는
들어가서
"안녕하세요 ~! 여기 뭐가맛있어요?? 이모 요거 맛있게 많이주세요~! "
하면서 특유의 능글맞음과 친근함스멜로 다가갈려했음
지인하고 같이있으면 이런짓 잘하는데
혼자 들어가니깐 쫄았음..
막 아주머니께서 비웃는거같은 웃음을 보임
그때부터 경직이 시작됨 ㅋㅋㅋㅋㅋ
안녕하세요... 돈까스 이거 주문되요?? 이거주세요... 쩝쩝꿀꺽 잘먹었습니다.. 얼마예요?? 수고하세요
네..... 이게다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는 막 여기 돈까스 완전 맛있었어요! 잘먹었습니당~ 하면서 잘하는데 ㅜㅜ
혼자오니깐 못하겠었음......
나 허세남 돋네.... 남들앞에서만 잘하는거였슈.. 하지만 오늘이후로 잘할자신이생겼음 ㅋㅋ
그렇게 맛있게 배를 채우고난후 일어나는데..
여러분.... 4시간동안 쉬지도않고 걷고 20분정도 앉아있다가 일어나면...
더힘들어짐..... 골반에서 벌써 찌릿찌릿하고 막그랬음...
그래서 좀쉬는김에 사진이나 찍어대기시작함 ㅋㅋ (물론 길은 이천을 향해서 걸으면서)
그렇게 찍으면서 소화를 시키고 다시 제갈길을 향해 출발했는데
아 근데 여러분 그거아셈?? 제가 엠피를 집에 두고왔음......
한마디로 무지 매우 엄청 씁쓸하게 걸어갔슈...... 그렇게 걷다보니
또다시 이정표가 나오는거 아니겠음??
와 20km 남았네요....
다시한번 스크롤압박을 느끼시겠지만 글을 위로 올려보시면
제 유일한지도에서 보시면 광주공설운동장이 거의 끝부분이였음...
이미 지나온지 3시간 쨰였구요.....
그래요 ㅋㅋㅋ 전 다와가는줄알았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20km 남았대... 그래도 절반 걸었네 아싸뵹~~!
그렇게 또다시 풍경을 감상하면서 자유를 만끽하면서 걷고있는데
길을 잘못들어왔음..
점점 산으로 향해가는 이기분........... 느껴보셨나요??..
그런데 나홀로여행의 묘미는 뭐겠슴?? 발길 가는대로 가는거 아니겠슈? ㅋㅋㅋㅋㅋㅋ
어차피 가다보면 내려가는길이 나올거라 생각하며
그시골같은곳을 느끼며 또사진을 찍어대기 시작함!!!
이렇게 찍으면서 길을 걸으니
역시 제예상대로 찻길이 보이기시작했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그찻길로 가는길이없는거 아니겠슈??
그랬는데 떡하니 이게 꽂혀져있었음......
지하통로로 가는데 찻길로가는게 아니고
사람들이 다닐수있는 인도길이 나온거임!! 감동 ㅠㅠ
연태까지 찻길로 다녀서 막 가슴졸이면서 갔었는데 ㅠㅠ
가다보니 멋진 짧은 통로인 터널도 나오고!!
조기 오른쪽에 여성분... 동생하고 가치 가는게 너무 아름다워보였음 ㅜㅜ
대놓고 걸어오는걸 찍으면 미X놈 취급할까봐
살며시 그냥 걷는척하면서 뒤돌아서 찍을려하는데
저기 동생님아가 뒤돌아서 절보고있었나봄......
시선교환 ~~ 짜릿찌릿 꺄아아아아!!!!!
순간 깜놀했음 ㅋㅋㅋㅋㅋ
그래서 다시 뒤돌고 다시한번 보니 안보는거임!! 그때다해서
잽싸게 찰칵 !!
아름다운 자매였음 부럽다.....
그렇게 또걷는데..
이번엔 집을 지키는 진돗개님께서 멀리서부터 절보더니
짖기 시작함..
난 자연스럽게 지나가려했음 왜냐!! 개는 처음엔 짖다가 그냥 지나치면 안짖는걸 알기에!!
지볼일 보러 가는걸 알기에!!
그런데 이똥강아지님께서 제뒤를 살금살금 쫒아오면서 짖어대는거아니겠음??ㅋㅋㅋ
나 완전깜놀.. 뒤돌아보니 쫒아오면서 짖어댐.. 일정 간격을 유지하면서...
그래서 ㅜㅜ 무서워서 가방에서 소세지하나 꺼내서 땅에 뿌리면서 왔는데
그개님 잽싸게 먹고 또쫒아옴..
그래서 이걸빌미로 사진을 찍을려고 카메라 초점잡는데 멋지게 포즈를 잡는거임!!
그래요...... 멋지게 포즈를잡다가 찍을려는순간 저를향해 이빨을 드러내면서 짖더군요..
찍고 잽싸게 잘찍혔나 확인도안하고 남은소세지를 던져줬음 ㅋㅋ
그리고 내갈길 갈려고 가는데
일정한곳을 넘어가니깐 따라오다가 갑자기 홱가버리대?? 이자식.. 명견이였구나 ㅜㅜ
보고싶다.. 우리푸름이...
그렇게 다시 걷는데!!
오~~ 예상하셨나요??
예상하셨다면 그대는 예지력 킹왕짱!!
그래요 ㅋㅋㅋㅋ 미친듯이 걸은 결과 13키로 남았네요!! 아싸뵹
하지만... 제몸은 이미 사지가 끊어지는 고통을 느끼면서 절뚝대면서 걷고있었다는건 안비밀 !!
그렇게 힘겹게 이동하는데...
여러분 만약 이런 두갈레길이 나오셨다면 어느쪽으로 가셨을꺼예요??
왼쪽은 눈이 수북히 쌓여있는 인도길이지만 찻길이 바싹붙어있는곳이고
오른편은 눈이 많이 녹았네요....
저는 주저없이 오른쪽으로 갔음!!
오른쪽 택하신분 손!!
오른쪽으로 가신분들.......
저와같이 개고생을 했을분이셨군요.......
이런님이.....................
그렇게 되돌아와서 다시 걷다보니..........
이런?? 또다시 선택의갈림길에 섰음....
그래요... 또다시 갈림길이 나왔음....
오른쪽은 빙돌아가니깐 찻길로 가고싶었슴...
그런데!! 잘보시면 저기.. 사람걸을수있는 그런 비상칸이 없는거임!!
즉 차랑 정면충돌감인곳이였슴.....
결국 선택의 여지없이 오른쪽으로..........
아........ 오른쪽의 악몽....... 이거다쓰고 자면 꿈에 나올거같아......지쟈스......
그렇게 오른쪽으로 걷고있는데.... 이미 예상하셨죠?? 이런 스크롤압박을 이겨내고 보시고계신
여러분들이라면 이미 예상했을거임...... 맞아요
허어.......... 어찌 이런 시련을 주시나이까......
결국 다시 내려오는데......
옆에 또다시 지하통로가 등장!!
지하통로 참 엣지있네...... 개구멍도아니고.....
그래도 전 익숙하니깐 또다시 통과~!
그렇게 또 길따라 걸으니.....
훗.. 예상했지요?? 그렇지요.. 와인마시는소도 3년이면 소믈리에 된다는데..
스크롤 압박을 이겨내고 보시는 여러분은 이미 눈치 100단 !!
근데..............
분명 한참전에 13키로 남았다매..........나 여기서 2시간 걸었는데 왜 1키로 줄은거임?.......
흑흑 이러지마...
이렇게 길을 잘못들어 다시 되돌아오고 이상한 길도아닌곳으로 걷고를 반복하다보니
이미 내몸은 만신창이......
이천까지 갈수가없었음..
그러던중 동원대학이 3키로 남았다네......
그래... 이미션은 이계획은... 이여행은 이도전은!! 실패로끝내고.. 톡이된다면 다시 재도전을 하는거야..
상큼한 이벤트와함께....
란생각을하며 걷는데... 또 아까봤던 그 조금의 틈도없는 찻길이 쭈욱 이어지는거 아니겠음? ㅜㅜㅜㅜ
어떻게 했을꺼같음?? ........ 다들 눈치채셨음??
그래요.......... 밭위에 눈이 가득쌓인 눈밭을 가로질러왔씀둥....
발이 막 푹푹빠지고.. 어떤곳은 더깊숙히 빠지고...... 힘겹게 탈출했씀.......
원래 이렇게 힘들면안되는데...
원래계획은 조금힘들면 커피숍 들어가서 독서를 하면서 아메리카노 를 음미 스멜하면서
쉬면서 할려했는데.....
밥집도없는데 커피숍이 있으면 그커피숍은...
사장님이 미쳤어요!!!
하여간 그렇게 눈밭을 헤치고 나오니 !!
저에게 드디어 휴식을 취할수 있는 권능을 주셨음!!
행복 돋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진짜.. 딱보는데 햇살이 살짝 들어오는게 명당중 명당자리였음
그렇게 휴식을 취하고 출발하려는데....
님들 아까 점심먹었을때 기억나심?......
오래걷다가 쉬고나서 다시걸을려면 사지가 찢어질듯 통증이 밀려옴.....
걸을려고하는데 걸을수 있는상황이아니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나 진짜 지금은 이렇게 웃는데 그때 정말 미치는줄알았음 ㅋㅋ
그렇게 엉기적 밍기적 걸어가는데 동 원 대 학 이 보이는거 아니겠슈?
이때 문득 생각했음.. 그래 동원대학까지만 가고 버스타고 집에오자.......
그렇게 요기 버스정류장을 지나칠려하는데
버스가 오는거 아니겠음?? 나도모르게 발걸음이 정지가되고.......
결국엔.......
버스타고 집에왔음.................. 님들 죄송 ㅜㅜㅜㅜㅜ 저의 여행이였지만
또다른 도전이였는데 도전에 실패했슈......
끝으로 저의 이긴 하루일과를 감상해주신 톡여러분들 사랑하구여
휴식시간이없어서 계산이 빠르네요
걸은시간 9시간 밥먹은시간 20분 버스타고 오는시간 1시간 20분
총 10시간 40분 소요 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만약 이글이 톡이된다면 제사진을 공개할려고했는데 너무 잉여스러워서 패쓰..
잉여인간일뿐임... 그저 잉여..
그것보단 톡이되면 다음주에 재도전함
어떻게 확인시켜줄거냐 버스타고 내려서 찍고올수도있지않냐 하시는분들을 위해서
흔히들말하시는 인증샷 찍어드림
톡되면 본명으로 댓글로 원하시는 글 쓰시면 스케치북같은거에 하나하나 다써서
원하시는장소 (물론 가는방향쪽으로)
혹은 제가 가다가 맘에드는장소에서 찍도록 하겠씀
걸어가는 길틈틈이 댓글로 알리고싶은글 저에대해 궁금한글 등등 올리시면
답변과함께 인증샷 찍고오겠음!!
혼자 걷다보니깐 외롭고 씁쓸한거 사실임 ㅜㅜ 문자나 전화하기엔 손이 너무시려워서
그저 걷는데 살짝 무의미한게 조큼잇었음..
수정글!!
세수하다가 깜박한게있는데..
본의아니게 죄송하지만 버스타고오면서 어떤 여성분의 문자를 봤음..
"당신 끼고있는 장갑은 3만5천원짜린데
내가 지금 바꾼 장갑은 6만5천원 짜리당~!"
.... 그거 따듯해요??..
제껀 1200원 짜린데.... 안낀게 덜춥더라구요... 부럽다...
다시한번 본의아니게 문자내용본점 죄송하구요 ㅎㅎ 그냥 웃자고.........한소리였어요
그럼 여기서 판을 마치겠슈!!
다들 읽어줘서 사랑하고
안읽고 그냥 쭉쭉 내려와서 댓글 보고 반응좋으면 볼려고했던님들..
제가 다시읽어보니깐 읽을만함 사진감상 하신다생각하고 읽어보시고
추천 꾹!! 해주세요~
rj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