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톡커님들! 전 21살 여자구요.
가족 관계는 아빠,엄마,저,여동생이에요. 강아지 한마리도 키우고 있구요.
그런데 이번주부터 계속 가족한테 안좋은 일이 연달아 일어나요..ㅠㅠ...
21년을 살면서 집안에 어려운 일 없이 그렇다고 딱히 엄청 좋은 일도 없이 평범하게
살아왔는데 요즘은 너무 힘듭니다.
우선 시간 순으로 말해볼께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일어나는 일들이 심각해짐
화요일- 전 재수생이고 이번에 대학 원서 썼어요.
그런데 대학 3군데 중 2군데 떨어졌네요..이날. ㅋ...
그렇다고 제가 막 무리해서 상향하고 그런건 아니었어요. 입시 상담이나
대학 입학처에서 어느정도 가능성이 있다고 해서 쓴건데.. 예비도 없이..떨어졌어요
수요일- 제가 1년동안 아르바이트 하면서 한번도 이런 일 없었는데.. 사이비교 사람들이 와서
계속 일하는데 방해합니다..ㅠㅠ..손님 와도 안비키고 계속 옆에서 중얼중얼..
그것도 매일매일이요.. 수요일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ㅡㅡ;;
또 사이비교 한군데에서 오는게 아닌.. 여러 군데에서..매일..
그 종교?? 이름도 각각 다르더라구요
목요일- 집안에서 강아지를 키우는데 강아지가 평소처럼 집안 돌아다니다가 갑자기 깨갱하더니
아파하길래 병원 가보니까 뒷다리 연골이 삐져나왔다고.. 하지만 수술할 정도는 아니라
기에 약만 먹여도 된다고 해서 다행이다 생각하고
약 먹이고 있는데 점점 심해지네요ㅠㅠ..
다리도 못만지게 하고 계속 부들부들 떨면서 숨 헐떡이고..
오줌도 못가리는 지경까지 왔어요..
목요일- 엄마가 서비스업쪽에 근무하고 계세요. 6년째 하고 계시는데 그동안 탈없이 지내셨는데
이날 엄마가 일하는 부분에 불법?.. 그런 부분이 있었나봐요.. 그게 걸리는 바람에
파출소 다녀오시고 벌금에.. 가게 한달 영업정지에.. 하루만에 가게 문을 닫게 되었어요..
금요일- 아빠는 2년정도 자영업쪽에서 일하고 계세요. (경력만으론 30년 넘으심..)
그런데 갑자기 같이 일하는 사장님이 아무 이유없이 해고 통보를 하셨어요..
그래서 그걸로 아빠가 많이 힘드신지 우울증 증세까지 보이시네요.
금요일- 동생이 잘 때 전기 장판에서 자거든요.. 이 장판 쓴지가 몇년 됐는데 한번도 고장난 적이
없었어요. 겨울에만 쓰고 여름 같은 때에는 장롱 위에 올려둡니다. 그런데 이 날 동생이
자고 일어나서 장판을 끄려고 하는데 장판이 타있더라고요.. 심하게 까맣게 그을려서..
장판 온도는 제일 낮은 저온으로 하고 장판을 켜둔 시간은..7~8시간 정도에요.
좀만 늦게 봐서 혹시라도 폭발했으면 정말 큰일 날뻔 했어요.
세상 살면서 많은 일이 일어난다고 하지만.. 이렇게 안좋은 일들이 연달아서 일어나는건
드문거 같아요.. 왜이럴까요..?
(종합하면 부모님 두분다 하루 아침에 실직 당하셔서 당장의 생계가 어려워짐+ 전 대학 문제와 아르바이트에서 힘든 일이 생김+ 강아지가 심하게 다침+ 동생이 쓰는 장판이 불탐 )
저랑 동생이 부모님께..점집 같은곳에 가서 물어보자는게 어떠냐 했는데
부모님은 됐다고 그러시고 ㅜ.ㅜ..
혹시나 저희 가족처럼 안좋은 일들이 연달아서 일어났거나 하신분들!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그리고 이런 일에 뭔가 있다 싶은데 아시는 분이 있다면 알려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