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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분을 찾습니다(어젯밤, 1/22일 토요일 밤! 10시 15분경 명동에서 프리허그 하시던 남자분이요)

보라색점퍼 |2011.01.23 19:41
조회 137 |추천 0

 

안녕하세요

 

이런 사람 찾는 글 올려본 적도 없고, 

더군다나 처음 본 사람을 찾아본 적도 없는데..  

못 찾으면 왠지 후회할 것 같아서 용기내서 글 올려봅니다! 

 

어제 용기내서 연락처를 물어보려고 했는데 

같이 있던 친구가 급하게 가는 바람에.. 못 여쭤봤고, 찾게 될 확률은 정말 거의 없지만

그 조금의 확률에 희망을 걸고 올립니다.

 

 

<그 분 인상 착의, 본 곳>

 

제가 그 분을 본 건 어젯 밤(1/22) 10시 15분경 명동에서 였구요.

그 분은 프리허그를 하고 계셨습니다.

키는 제 친구(170cm)가 자기와 차이 많이 안난다고 하는 것 보니 170대 초반으로 추정됩니다.

 

밝은 색 피부에 귀엽게 생기신 인상이었어요.

연예인으로 치면.. (닮은 분은 없지만 그나마..) 아역 이현우씨 같은.. 느낌?

쌍꺼풀 없고 깔끔하게 생기셨어요.

 

 

명동 입구에서 한 20m쯤 들어간 곳에서 서 계셨는데..

그 입구가 어디냐하면.. 명동역 몇 번 출구인지는 모르겠는데..

지하철 계단이 처럼 일자형이 아니라 건물 계단처럼 빙빙 둘러 올라가는 출구에요!

그리고 나오면 큰 건물 있고, 쇼핑몰 무대 같은 거 있구요.

그 무대에서 한 10m 떨어진 곳에 서계셨어요.

 

검은 색 외투 입고 계셨구요.

가지고 있던 프리허그 팻말은 분홍색인가..주황색이었던 것 같아요

 

일행 분이셨는지.. 뒤에도 한 두 분 정도 더 계셨는데

뒤에 계시던 분은 저와 제 친구가 지나가자 "안아주세요~ 안아주세요~" 라고 하셨구요

다른 분들에게도 하신 말씀이겠지만.. 도움이 될까 해서 적었습니다)

 

기억은 안나시겠지만, 우선 그 분이 만약이라도 보실 수도 있을 것 같아

 

저에 대해 적자면... (명동에 사람이 엄청 많은데.. 기억하시는 게 말이 안되겠지만..)

 

어제 저는 보라색 점퍼 입고 있었구요.

분홍색 목도리한 키 큰 친구(170cm)랑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저는 키가 많이 작아서.. 차이 많이 났을 거에요

제가 친구한테 가서 안아드리라고 친구 살짝 밀었더니(포옹은 안했어요)

그 남자분께서 씩- 웃으셨는데 웃는 얼굴이 되게 예쁘셨어요..

 

혹시 22일 토요일 밤에 명동에서 프리허그를 한다고 했던 친구분이 계신다거나,

일행분들 중에서 이 글을 발견하신다거나..

자기 아는 사람으로 추정된다면

이 글 보여주시거나 댓글 남겨주세요!

 

솔직히 제가 외모가 뛰어난 편이 아니고, 키도 몸매도 안 좋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용기내서 글 올리는 거니까...

친구로라도 지냈으면 좋겠거든요!!!

어제도 집에 가는 길 내내 후회했고, 잠도 바로 못 들 정도로 생각하다가

글 남기는거니까... 연락 부탁드립니다!

 

메일도 남길게요

ahin33@nate.com

 

좋은 하루 보내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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