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런 사람 찾는 글 올려본 적도 없고,
더군다나 처음 본 사람을 찾아본 적도 없는데..
못 찾으면 왠지 후회할 것 같아서 용기내서 글 올려봅니다!
어제 용기내서 연락처를 물어보려고 했는데
같이 있던 친구가 급하게 가는 바람에.. 못 여쭤봤고, 찾게 될 확률은 정말 거의 없지만
그 조금의 확률에 희망을 걸고 올립니다.
<그 분 인상 착의, 본 곳>
제가 그 분을 본 건 어젯 밤(1/22) 10시 15분경 명동에서 였구요.
그 분은 프리허그를 하고 계셨습니다.
키는 제 친구(170cm)가 자기와 차이 많이 안난다고 하는 것 보니 170대 초반으로 추정됩니다.
밝은 색 피부에 귀엽게 생기신 인상이었어요.
연예인으로 치면.. (닮은 분은 없지만 그나마..) 아역 이현우씨 같은.. 느낌?
쌍꺼풀 없고 깔끔하게 생기셨어요.
명동 입구에서 한 20m쯤 들어간 곳에서 서 계셨는데..
그 입구가 어디냐하면.. 명동역 몇 번 출구인지는 모르겠는데..
지하철 계단이 처럼 일자형이 아니라 건물 계단처럼 빙빙 둘러 올라가는 출구에요!
그리고 나오면 큰 건물 있고, 쇼핑몰 무대 같은 거 있구요.
그 무대에서 한 10m 떨어진 곳에 서계셨어요.
검은 색 외투 입고 계셨구요.
가지고 있던 프리허그 팻말은 분홍색인가..주황색이었던 것 같아요
일행 분이셨는지.. 뒤에도 한 두 분 정도 더 계셨는데
뒤에 계시던 분은 저와 제 친구가 지나가자 "안아주세요~ 안아주세요~" 라고 하셨구요
다른 분들에게도 하신 말씀이겠지만.. 도움이 될까 해서 적었습니다)
기억은 안나시겠지만, 우선 그 분이 만약이라도 보실 수도 있을 것 같아
저에 대해 적자면... (명동에 사람이 엄청 많은데.. 기억하시는 게 말이 안되겠지만..)
어제 저는 보라색 점퍼 입고 있었구요.
분홍색 목도리한 키 큰 친구(170cm)랑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저는 키가 많이 작아서.. 차이 많이 났을 거에요
제가 친구한테 가서 안아드리라고 친구 살짝 밀었더니(포옹은 안했어요)
그 남자분께서 씩- 웃으셨는데 웃는 얼굴이 되게 예쁘셨어요..
혹시 22일 토요일 밤에 명동에서 프리허그를 한다고 했던 친구분이 계신다거나,
일행분들 중에서 이 글을 발견하신다거나..
자기 아는 사람으로 추정된다면
이 글 보여주시거나 댓글 남겨주세요!
솔직히 제가 외모가 뛰어난 편이 아니고, 키도 몸매도 안 좋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용기내서 글 올리는 거니까...
친구로라도 지냈으면 좋겠거든요!!!
어제도 집에 가는 길 내내 후회했고, 잠도 바로 못 들 정도로 생각하다가
글 남기는거니까... 연락 부탁드립니다!
메일도 남길게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