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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남을 찾아요>1142초록버스타시던 카라멜 자켓입은 남자를 찾아요

모은서 |2011.01.23 22:54
조회 202 |추천 0

안녕하세요

판눈팅만하다가.......처음 글써봐요

이제 고등학생되는..ㅋ 여학생입니다

아직 어린녀자지만 ㅠㅜ 오늘 꼭 찾고싶은 남자분이계셔서! 판써봐요

 

 

오늘저는 노원역에서 여수에서 올라온 친구와 오랜만에 만나

밥도먹고..영화도보고 노래방도갓어요

 

그렇게 잘 놀고 ㅃㅂ 하고 집에 가는 버스에 올라탓어요

그래서 당당히 지갑을 찍는데!

"잔액이 모자랍니다 ..."

.....분명 버스카드에 880원이 남앗는데? 이건 체크카드소리라는걸 깨닫고

앉아서 버스카드를 찾아 뒤적거리기 시작햇지요

 

그런데 아무리 뒤지고뒤지고 뒤져도 버스카드가 없는거에요!

그러고보니..노래방에서 툭 소리가 났었는데 전 별거아닌줄알고 씹어넘겼지요..하..

 

지금 버스카드 3번째 잃어버리는건데 ㅠㅠ 근데 어째 걸어가기엔 날씨가 너무추워

그렇다고 그냥 타고가기엔 양심이 찔려! 현금도없어! 어떡하지어떡하지 하는데

 

옆에 남자분이 절 힐끔힐끔 보시면서 자기 지갑을 확인하시더니 저한테1!!

 

"카드 찍어드릴까요?"

 

할렐루야.....저는

 

"아....정말요? ㅠㅜ감사합니다 ㅠㅜ"

 

그 훈훈남 남정네분은 버스기사아저씨께 가서 제 요금을 찍어주시고.. 저는 꾸벅...

다시 제 옆자리에 낮은 남자분..

전 정말 설렜습니다 // 비록 17살 고등학생의 신분이지만 ㅠㅠ 설렛습니다

그런데 부끄러워서 서로 어색어색하고...전 버스가 빨리 가기만을 기다렷지유..

마침내 그 버스남님이 벨을 누르시구.. 내리시며

 

"조심히 들어가세요"

 

아..///설렙니다.........

기회가 된다면..ㅠㅜ 식사라도 한끼 사구싶어요

 

2011년 1월 23일 일요일

저녁 8시 20분 무렵 노원역에서 중계본동 쪽으로 가는

초록버스 1142번에 타셧던 카라멜색 자켓에 까만 목도리를 하시구 우산을 가지고 계셧던 남정네분!

그리고 양지ㄷㄹ아파트앞 정류장에서 내리셧던 분!

 

저 님께 신세졋던 빨간야상 금색가방녀입니다 ㅠㅜ..

기회된다면 식사한끼대접하고싶습니다 ㅠㅜ(학생이니 은행사거리 2500ㅇㅉ세상에서..)

이거 보신다면 꼭!댓글달아주세여

 

 

P.S:저 학생인데 성인요금 내셧드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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