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제 갓 이십대중반(25) 된 처자임.
내인생 왜이런지모르겠음.
죽고싶진않지만 그렇다고 살고싶지도않음.
시간을거슬러
2003년도 막 고등학교엘 입학하였음.
어느날 야.자를하고 집에왔는데 엄마는어디간데없고 집에있는 아빠의표정....뭐라표현할수없는 화난눈빛 술에쩔은눈빛.... 그리고 눈가에 맺힌 눈물....
아빠에게 왜 그러냐고 물어봤음... "니엄마 2억빚터트리고 바람나서 도망갔다"....
하~~~~~~~~~ 사춘기시작할나이에 때아닌 청천벽력같은 멍멍이소리........
몇달 후 엄마의 연락 .... "엄마는 바람난것도아니고 빚도 사업(싱크대가게)때문에 그렇게 지게된거라고
그리고 니아빠랑같이살기싫어...!!" 이런말뿐임.....ㅜㅜ
이거 누굴 믿어야하는거지? 이생각뿐이었음....
그후 엄마와 연락이 끊기고.....
아빠가돈걱정할까봐 내용돈은 내가 벌어서 살았음...
토스트알바, 예식장도우미, 예식장써빙, 전단지 등등.....
사춘기시절은 나의게 암흑같은시대였음...
2006년도.....
암흑같은시대를 지나고 고3이되어 4년제 지방대 수시에 합격 후 신나게 놀고있는시기에
어쩌다가 한남자를 만나게됬음. 지금생각하면 내가 미친X이지라는 생각밖에안듬..........
남자도 같은 학교에 입학하게되서 거의 매일매일 만나다시피했음....남자에 미쳐서 맨날 친구들한테 대출해달라고 부탁이나하고, 있는돈없는돈 다모아서 남친이랑펑펑쓰고
ㅜㅜㅜㅜ 그러다 완전 막장까지감 ... 아빠몰래 대학교자퇴하고 등록금일부 환불받은거...
2개월도안되서 다 ... 바닥남 ... 하...... 나 진짜 미친X임..ㅜㅜ 흑....ㅠㅜ 돈이떨어지자 일을시작해야겠다는생각에 호텔후론트, 미니골X , 휴대폰매장 등등에서 일하다가 이건 아니다 싶어서 남자랑헤어지고 고향으로 다시올라감. 그당시에 남자새퀴는 첨에잘해주다가 머친구들이랑놀러다니고 뭐한다싶으면 손찌검했음.... 그래서 다때려치고 집으로 들어갔음.
들어가서 대학도 때려쳤으니까 자리잡고 일해야겠다 싶어서 군청홈피에 구직글 올렸더니 다행히 올라온지 얼마안되 바로 연락옴. 바로입사..... 그 후 정신차리고 월 90도 안되는 보수 받고 적음 50들고 펀드 10들고 나머지 생활비하고 지금까지 그회사에서 열나게 돈모으고 있음. 그사이 월급은 2배이상됫음.
그사이....
2008년도 연말
지갑을 잃어버렸음...지갑잃어버린당시 친구와 너무너무 신나게 노는바람에 잃어버림 ㅜㅠ
몇 일 후.... 같이놀았던 친구가 교보XX다니고있었는데 어느날 전화가왔음 ..
하는 말이 "XX야 ~ 나 회사에서 가불좀받아야하는데 보증인이 필요하데 ~ 백만원만 가불받게 나 보증즘서주라^^" 요러는 거임 .. 그래서 난 그친구를 너무너무 아끼는 친구이고 너무 급하게 필요하다니까 난 그거 갚아줄 능력하난되니까 알았다고 오케이 했음~ 전화온다고해서 전화를 받았는데......근데 근데 ......그게아니였음...그건가불이아니라 대출 500만원이었고...내가 보증서는곳이 교보XX가아니라 대출업체 미즈XX이었음.........미즈XX얘기들어보니 내민증이 팩스로 와있다함.... 난 지갑을 잃어버렸는데....
이건 뭥미? ....... 하 나 지금 친구한테 뒤통수 제대로 맞은거임? ㅜㅜ
전화해서 그돈이왜필요했냐물으니.. 지엄마가 칼에맞아서 수술비가 필요했다함...
근데 그것도 뻥~이었음...ㅜㅜ 이건또뭥미 ㅜㅜㅜㅜㅜㅜㅜ 하.... 나친구를 진정 잘못사귄거임?ㅠㅠ
경찰에 신고할라다가 그동안 정이있어서 봐줬음. 그냥 절교했음. ㅠㅠ
하 이 이후로 친구를 못믿게됨.ㅠㅠ
난..... 매년 사건사고가 큰게 빵빵터지는거 같음...ㅠㅠ
그렇게 몇개월이 지나...
2009년도.....여름....
이건 음습체안쓰겠음..
정말정말 이건 내인생에 제일슬픈일인일이었어요.
난 엄마와 연락을끊은지 6년이넘어요. 기댈만한사람은 아빠뿐이였죠.
친구들과 신나게 여름휴가를 다녀온 뒤 아빠가 자꾸 입맛도 없다하시고 소화가 안되신다하시고
눈동자에 흰자는 누리끼리해서 얼굴보면 아픈사람인거같았어요.
그래서 병원빨리가보라고했더니 ... 제얘기는 죽어도 안듣네요. 아마 속으론 무서워서 못가셨던거같애요.
다행히 아빠선배,친구분들이 끌고가서 검진을 받으셨죠.
근데 병원에서 큰병원에 가보라네요.
하..........마음이 떨이고 불안하고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일도손에안잡혔어요.
큰병원에 다녀오셨어요.... 아빠는 괜찮데...라고만 하시고..ㅠㅠ
그래도 걱정됬어요....몇일 후
결과가 나왔어요.. 결과는 제가 갈시간이안되서 큰어머니와 아빠선배분만 갔다오셨어요.
큰어머니, 아빠선배분은 결과가 괜찮게 나왔다고 치료하면 된다고 하시네요~
큰어머니가 나중에 같이 병원가서 또 결과내용듣자네요. 그때까진 안심하고있었지요.
난 .. 큰어머니 와 아빠선배분이 거짓말하리라고는상상도못했어요..
일단입원해야한다길래 아빠와 큰어머니와 함께 입원절차를 밟고 의사선생님을 찾아갔죠.
큰어머니와 저 ... 단둘이 ...
근데 들어가니 큰어머니표정, 그 의사표정 모두 안좋았어요.
얘기들어보니......... 간암 말기라고 하시네요. 엑스레이? CT사진 보여주시면서 저렇게 간에있는 거품같은 모양들이 다 암덩어리라네요, 얘기들어보니 B형간염보균자에 알코올성까지 더해지면 간암걸리는건 아주아주 쉬울일이라고 하시네요, B형간염보균자는 관리에따라 건강상태가 좋고나쁜건데... 전 그런사실을 전혀알지못했네요,, 불효녀...ㅜㅜ
의사는 길어야 6개월 짧아야 3개월이라하셔요.
회사에 사정을 얘기후 오전근무만하고 아빠한테 매일출근하다시피했네요.
그렇게 입원하시고 3개월딱채우시고 돌아가셨어요.
아프실당시엔몰랐는데 돌아가신후 화장하고 나오셨는데... 한 사람이었던분이.... 한줌에 재로 변하니까..
그땐 제가 제정신도 아니였어요. ㅜㅜ
여러분들 아버지한테 잘하세요.
돌아가실때까지도 저챙기느라 자기 아픈줄도 모르셨어요.ㅠㅠ
효도 못한게 한이 되네요.
이 이후 한동안 공황상태에 살다가 ..... 몇개월지나니 시간이 약인지
혼자사는거에도 익숙해지고 사는게 나름괜찮아졌어요
그런데....................
일년후인 2010년도 10경....
우리 아빠..... 나한테 뭐 마음에 안드시는게 있는지.....
저.... 안지켜주시네요. ㅠ_ㅠ
아빠돌아가시고 아는집(주인)으로 전세(조그마한원룸)로 들어가서 잘 살고있었습니다.
1층이구요 앞방에는 아는집(주인) 딸내미가 있었어요. 그래서 아는집이고 앞방에 딸사니까 안심하고
그집에 들어갔는데 .. 어느샌가 그집딸내미는 없고 그집 아들내미가 와있더라구요.
그때 이사를 갔어야했는데.
그아들내미 온지얼마안되서 제차에있는 번호보고 술먹구선 전화해서 잠깐만나와봐라 얘기좀하자..
하는거 안나갔습니다.
그 후 몇달이 지나고...... 집이너무 더워 창문밑에 차세워두고 창문을 아주 살짝 열고 잤어요.
제가안전불감증인가봐요.. 에이 나한테 그런일벌어지겠어?? 하고 창문살짝열어놓고 잤는데..
자다 느낌이이상해서 눈을떴더니.. 이상한사람물체가 창문에서 왓다갔다하네요.
꿈인줄알고 다시 눈감고 떳더니 그대로예요...... 자세히 봤더니 주인집아들내미네요......
제가 소리지르자마자 창문넘어뛰어들어오더니 저를 범 하려는거 간신이 발로차고 소리지르고 해서
내보냈어요.(몸에서 술냄새가 진동) ㅠㅠ 근데 그순간에도 아무도 안나와보더군요. 주인집도 그 1층 다른 호수에서 살고있었는데. 비명소리 들으면 대부분이 나와볼텐데 ㅜㅜ 그후 경찰에 신고햇는데 물증이없어요 ㅠㅜㅠ 알리바이도 맞아떨어지고 ㅜㅜ 경찰도 심증은 그놈이 확실히 맞는데 물증이 없다네요. 증거들은 있는데 그놈이 했다는 증거가 없어서 ㅜㅜ 이제 대질심문하고 거짓말탐지기 남았어요. 잘되겠죠?
그집안사람들은 저를 꽃뱀취급해요.ㅠㅜ
다행이 큰아버지가 경찰이셔서 그나마 도움을 좀 받고잇네요.ㅠㅠ
이사건이후 탈없이 잘지내고 있는데
또 어떤사건이 터질까 겁부터 나네요.ㅠㅠ
하 ~~~~~~~~~~ 여기까지 제인생 넋두리였어요.
이외에도 힘들고 괴로운일 많은데 넘길어질까봐 이만.. 줄였어요...
읽어주셔서 감사^^
그냥 여기다가 풀어서 얘기하면 내고민걱정 없어질꺼같아서 올리네요.
이세상에 저보다 더 힘들고 괴로운사람 많겠죠?
용기내고 힘내고 살면 언젠간 좋은날이 오겠죠?
용기내고 힘잃지않고 열심히 살아볼렵니다.
내몸건강한거 하나만으로도 축복이라고 생각해요.
이세상 살기싫으신분들!!!! 용기잃지마시고 힘!!!!! 내세용 ^^
화이팅~!!!!!
막 썼더니 정리가 안되네요.
읽어주셔서 감사..^^
첨엔 살기싫은마음으로 글을 하나하나 적었는데.
쓰다보니까... 마음이 좀 바뀌게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