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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有] 100%실화 . 여중생에게 담배.....

김힘찬 |2011.01.26 14:27
조회 370,149 |추천 1,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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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마? 기분이 울쩍해서 노래한곡 부르고왔는데 많이들 보셨군요....

근데... 지금생각하면 아... 머라고 할껄 그랬나 생각은 들지만..

그상황에서.. 정말...ㅠㅠ 그래도 훈계아닌 훈계 했으니.. 자비좀 부탁드리며

아줌마 절대 안닮았는데. 엊그제 조합장 선거 갔다가. 저에게 엄마 민증 왜가져왔냐고 했던.

선거관리 아주머니를 위해 사진 투척~ 다른사진은 홈피에~ 죽어가는홈피 살려주세영

그리고 정말 사랑하지만. 하루하루 열받게 하는 저랑 여자친구 오래가게 해주시고~

옷가게도 대박나게해주세요~

그리고 자꾸 제글에 자작냄새가 난다고 하시는 한두분 계시는데 `ㅡ`;;

자꾸 그러시면 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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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스를 사면서

네이트 판을 알게되고

하루하루 업뎃을 기다리며 글들을 탐닉하던 중

머리를 스쳐가는 내 삶의 가장 창피한 순간이 떠올라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지금부터 제가 이야기하는 내용은

100%실화이며 저를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 손가락 질 받을 껄 각오하고 올립니다.

자 음습<---? 요거 안하면 안 된다고 해서 나도 하겠음

글재주는 없으니 알아서 걸러 들어주시고 마우스 휠굴리지 마시고~ 자 갑니다~

 

 

안녕하슴? 안녕하음? 아 ~ 암튼 전 그냥 흔남임.

한 1년전쯤 될듯.

본인은 한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라는 곳에 살고있음. 그 순한 사람들만 산다는~

본인의 동내에는 놀곳이 몇 군데로 함축되어있는데 그중 한곳을 옷을 사기 위해 나섰음

 

옷을 고르고 중앙동 한복판~ 만남의 사거리라는 곳을 지나

예전 K2극장 앞을 지나던중

한 무리의 여중생 ( 2명 ) 이 다가옴...

역시.. 이놈의 인기는.. 나이 안가리고 10살정도 차이나는 어린아이들한테도

후훗....은 ㅈㄹ....

 

중학생 : 저기요

 

나님 : 네? ( 손에 핸폰을 쥐고 있어서. 아 핸폰 없다고 하기에는 늦었군 후훗....은 ㅈㄹ...)

 

중학생 : 죄송한데요.... ( 5천원을 꺼내 들면서... ) 말보르 레드~썬~ 2갑만 사다주시면 안될가요???

 

그것도 독해서 필자도 잘 안피는 말보르 레드~썬을..?말보르 레드~썬을..?말보르 레드~썬을..?말보르 레드~썬을..?말보르 레드~썬을..?말보르 레드~썬을..?말보르 레드~썬을..?말보르 레드~썬을..?말보르 레드~썬을..?말보르 레드~썬을..?말보르 레드~썬을..?말보르 레드~썬을..?말보르 레드~썬을..?

 

아.... 이런 쥐방울도 안되는 어린 여자님들이 뒤질라고 오늘 .

한번 쳐 맞아봐야 정신 차리지... 라는 생각을 머리에 수도 없이 되뇌이며

 

" 머라고 그랬니? " ( 바로 반말로 분위기 잡아줌)

 

" 말보르 레드~썬 좀.. 사다 주라...." 까지 말하면서 본인의 맞은편 건물을 뒤돌아서

쳐다 보는거임... 응 ? 머지?

순간.. 두둥....

 

이건 발로 그린것도 아닌것도 같은것도 한 그림인거 같지도 않은것도 아닌것도 한

거라서 ㅈㅅ.

암튼 저기에 가장 크게 그려진 사람이 필자입니다.

첨에는 여중생 2명이 와서 부탁을 하더니...

 

훗.. 어린것들이 감히 날 쉽게봐?

사자후를 날리려던 순간

같은 교복의 ( 필자의 고등학교때 바로 옆에 있는 중학교 교복이였음 )

대략 6명정도의 아이들이 보이는거임

.

저의 표정이 좋지 않다는걸 느낀 5천원을 손에 쥔 여중생이

뒤를 쳐다보며 SOS의 눈길을 쏴줌과 동시에...

 

네... 정말 거짓말 안하고 이렇게 바리바리바리가....

순간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남자라면 정말 공감하실텐데...

아...차라리 중학생 고등학생남자이면 몇 대 쥐어박고

 

-> 야 뒤질라고 어서 담배를 $%&^#$%&#$%^@$^ 이렇게 할수 있겠지만...

 

상대는 고등학생도 아닌... 중학생... 아주 조그마한... 중학생...

 

제 키가 184cm인데. 155도 안되는 조그마한 아이들 8명이

 

~ 야 뭔데 ~ 야 왜그래 ~ 안사준데?

 

이러면서 몰려드는거임....

 

길거리.. 사람도 많은데... 그 말도 안통하는 어린애들을 데리고 훈계를?

 

아니면 .. 동갑이라도 한 대 쥐어박기 힘든 여자를

 

그것도 중학생 그 쪼그마한 것들을...?

 

거기서 말싸움나면 내 입장은?

 

ㅠㅠ 알잖소 남자분들...

 

차라리 이건 건달하고 싸우는게 맘이라도 편하지 ㅠ

 

이거 머라 말하기에는 말섞기도 힘든 아이들이고

 

한 대 쥐어박자니...넘 어리고 ㅠ

 

( 네... 사실.. 쫄았습니다.... )

 

근데 또.... 남자는 가오... 가오 죽게 할순 없잖슴? 그래서 생각한게

 

아이들의 비위를 건드리지 않으면서도 나의 가오를 서게 할수 있는..

 

아주 적절한...

 

" 아 진짜 어린것들이...독한거 피네 정말.. 돈줘봐 " " 아 진짜 어린것들이...독한거 피네 정말.. 돈줘봐 " " 아 진짜 어린것들이...독한거 피네 정말.. 돈줘봐 " " 아 진짜 어린것들이...독한거 피네 정말.. 돈줘봐 " " 아 진짜 어린것들이...독한거 피네 정말.. 돈줘봐 " " 아 진짜 어린것들이...독한거 피네 정말.. 돈줘봐 " " 아 진짜 어린것들이...독한거 피네 정말.. 돈줘봐 " ... 스킬을 시전...

 

전국의 모든 남성분들에게 죄송합니다... 제가 .. 일단은 제가 그 상황을 벗어나고 싶었습니다.

 

라는 멘트를 던진후

 

바로 코너에 있는 미미스탑으로 들어갔습니다. 혹시나 내 뒷모습이 쫄아서 후달려보이진 않을까

 

하고. 어깨와 허리를 더 바짝펴고 걸었습니다...

 

근데.. 여기서 담배 사줬다고 결말 나면.. 정말 나

 

우리집 강아지 처럼 될까봐

 

손에 무언가를 집어들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저쪽 골목에서 기다리던 중학생들에게

 

"야 거기 5천원준 사람 일로와봐 "

 

라고 한명을 부른후

 

필자의 몸으로 제게로 온 여중생 한명과 다른 패거리들의 시아를 차단한후

 

그 있잖슴..

 

 

 

 

 

 

 

 

 

 

주시 후레쉬 피아민트 오~~오뎅 껌~

 

 

 

이게 맞나 암튼. 그 친숙한 CM송 껌있잖슴.. 그것과 5천원을 손에 쥐어주며

"여기는 레드썬 안 판다. 담배 대신 껌을 피렴" 이라는 절대 비굴하지 않는 멘트를 날려주고

뒤돌아선 당신의 모습조차 당당하게 보이는 달리는듯 안달리는듯 경보 시전 후.

골목으로 ㅌㅌㅌㅌㅌ

 

그래...

오빠.. 솔직히 너한테 쫄았다...

 

내가 그렇게 쉽게 보였니?ㅠ 가뜩이나. 엊그제 민증 제시했는데. 엄마꺼 가져오면 안되요라는

말듣고 얼마나 소심해져있는 A형 오빠인데...

 

애들아 그때부터 담배피면. 정말... 담배피는손 중지 냄새 가끔씩 맡게되는 그런 사람이 된단다 ㅠ.

톡커여러분~ 담배심부름을 권하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담배 말고 껌을 권할수 있는... 그런 자비를...

 

인생에 마침표가 가장 중요한데 이런글에도 마침표 찍는게 어렵네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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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여자친구하고 옷가게 하는데 잘되길 기도좀 ~

 

 그리고 나 진짜 아줌마 처럼 안생겼어 ㅠㅠ 만만하지 않아요

 조회 100번이라도 되면 아줌마 닮은 사전 투척 ㄱㄱ

추천수1,089
반대수24
베플복덩이|2011.01.27 12:50
추천 : 세뱃돈 x10로받음 새해시작하는일 잘됨 키가 쑥쑥자람과 동시에 좋은 인연을 만나게됨 얼굴 각종 트러블 사라짐 반대 : 세뱃돈 잃어버림 새해 짜져살게됨 키는 안크고 난왜 쏠로일까라는 의문을 가지게됨 일본과 함께 얼굴 화산폭발 ------------------------------------------------------- ㅋㅋㅋ우앙 베플감사여 복덩이효과 잘들 받으시고 새해복 많이 받으세여 ~ 그리고 글쓴이님 아줌마사진 ㄱㄱㄱㄱㄱㄱ
베플황설탕|2011.01.26 15:46
오빠.. 문좀 열어봐 감히 나한테 껌을 줘?
베플난감했다|2011.01.26 21:45
19살 : "저기요 언니 저 담배하나만 사다주시면 안될까요?" 나 : ".... 저 17살 이에요 ^^" 19살 : "아.... ㄱ-" (저벅저벅 어디론가 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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