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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有] 아이들을 좋아하는데 몸매가 문제가 되나요?

ab피팅모델 |2011.01.28 19:39
조회 8,087 |추천 10

안녕하세요 네이트톡을 즐겨보는 20대 여성이랍니다.부끄

 

미녀는 괴로워 영화를 보신분들 많으시죠?

저도 한때 미녀는 괴로워 처럼 당당하게 남들 시선 받으며 받고 싶었던 여자랍니다.

지금 이렇게 당당하게 글을 작성하구 있는거구요 파안

 

피팅모델이 되기전까지 제 몸매는 뭐랄까....

완전 고도비만도 아니고... 그렇다고 해서 많이 마른것도 아니고 슬픔

 

정말 어.중.간.한 몸매...-_-

 

차라리 고도비만이나 비만이라면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살겠지만

이건 비만도 아니고 마른것도 아닌 스똬일이라~~~ 음흉

 

살뺄때 마다 곤욕을 치뤘답니다.

 

제가 해본 다이어트를 말씀드릴께요

 

1. 원푸드 다이어트

 

이거 정말 괜찮은거 같았는데

하다가 죽을뻐 했습니다.....

 

맨날 똑같은 음식만 먹는거 얼마나 힘든지 격어본 사람만 알아요.. 웩

같은 음식만 한달 먹었더니 나중엔 토하고 응급실가고 난리도 아니였어요 -_-

저희 어머니가 그때부터 다이어트 하면 딸도 아니라고 호적까지 파버린다는..

무시무시한 소리를 하셨어요...

 

결국 포기.... 통곡

 

 

2. 덴마크 다이어트

 

예전에 같이 학교다니던 언니가 알려줘서 한 다이어트예요

단시간에 효과를 볼수 있다고 해서 엄마몰래했죠.

이건 탄수화물만 안먹고 고단백위주로 먹는건데요.

누가 식단짜놓은거 봤더니.. 과간이더라구요 당황

 

아침 : 토스트1장 + 삶은달걀 3개 +자몽1개 + 블랙커피

점심 : 토스트1장 + 삶은 달걀 3개 + 블랙커피

저녁 : 삶은달걀 3개 + 야채샐러드

 

 

찾아보니까 이 다이어트는 카라 니콜도 성공했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나중에 요요가 왔다고 하더라구요

저두 그만두고 부터 바로 요요가 왔답니다........자몽도 드럽게 비싸고....

결국 포기. 통곡

 

 

3. 줄넘기

 

줄넘기 하루 천번정도 했어요.(저 보기보다 독한여자예요흐흐)

5키로 빠졌죠.

힘들긴 했는데...정말 이때는 세상 다가진 기분이였어요.

 

2주정도 했는데.....살이 쳐지는 느낌이랄까?

그나마 제가 지방이 많았어도 살은 탱탱한 편이였거든요

몸무게는 확실히 빠지긴 빠졌는데.........

뱃살이 쳐치고 울퉁불퉁하구 허벅지에 셀룰라이트도 생겨 버렸어요... 실망

 

한동안 그 머지 뜨거워지는 핫바디인가? 그거 바르고 당기고 -_-

줄넘기 하면서 다이어트가 살만 빠져서는 되는게 아니란걸 느꼈어요..

 

이거 말고도 더 많이 했긴 했지만..

계속 쓰면 지루해 하실꺼 같을꺼 같아요 ㅋㅋㅋ

 

다이어트와 운동에 포기한 시절....

저는 유치원 교사가 꿈이랍니다.

육아 보육과도 나왔구요 . 면접보러다니고 했는데... 아휴

 

뚱뚱하다고 안뽑아주더라구요..

참 인생 참 서럽고 내가 뚱뚱해서 뚱뚱한게 아닌데...

그 유치원 원장님 살빼고 오라고 하더군요 그럼 받아주겠다고... 땀찍

 

나참 어이가 없어서...애들을 좋아하는데 몸매가 문제라니요?

뚱뚱한 사람들은 성격 문제있다는 말을 도대체 누가 했나요?

 

뚱뚱한 사람은 자기 몸매에 대해 자신이 더 스트레스를 받는데...

앞에다 대고 그렇게 얘기하시니 너무 서럽더라구요.통곡

 

그 힘든 다이어트를 다시해서 살을빼야하니 참 막막하기도 하고

그때 당시 취업도 안되서... 소개소개로 아는언니의 친구(사장님)의 bar에서

저녁때마다 일하게 되었어요.

 

제가 bar라고 적긴했지만

 

그런곳 아니랍니다 오해금물 <-

 

제 성격상 말하는것도 좋아하고 고민 상담도 잘들어줘서 인기가 좋은편이예요

그래서 사장언니가 뽀너스도 가끔 챙겨주시구 그걸로 적금도 들고 했죠

 

우리 사장언니는 얼굴도 이쁘고 몸매도 좋아요

항상 제가 봤을때 우상이였죠 부끄

 

한번은 언니랑 같이 가게에 있는데 언니한테 말했어요

언니는 뭘 먹어도 살이 안찌는 체질인가 봐요 ㅠㅠ 비결이 뭐예요?

 

그때 당시 언니에게 정말.... 충격적인 얘기를 들었어요..

원래 언니는 제 허벅지보다 더 두꺼운 하체비만 이였대요..

저두 저주받은하비거든요........-_-

 

하체살 진짜 안빠지는거 여자들은 거의 공감하실꺼예요

 

 

그래서 결론은?

 

 

저 .....

지방흡입 수술했어요

 

 

 

알고보니 언니도 허벅지 한거였어요.. 당황

그동안 bar에서 일해서 모운돈이랑 적금 탈탈 털어서 수술했답니다 !!!

 

이글 보시고 욕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아니꼬운 시선으로 보진 말아주세요......

 

 

날때부터 타고난 몸매가 있나하면 저처럼 저주받은 몸매로 태어나신분들도 계세요

부디 좋은시선으로 바라봐주세요 ^^

 

쑥스럽지만....지방흡입 전 사진과 후사진을 올리겠씁니다.

놀라지 마세요 심호흡 ..ㄱㄱ

 

 

지방흡입 수술전

 

 

 

 

 

  지방흡입 수술후

 

 

 

제가 이렇게 변할수 있었던건..

일딴 저희 사장언니와... 비록 의학의 힘을 빌렸지만.. 슬픔

제 자신을 더 잘되고 싶었고.. 지금은 제가 밤에는 bar에서 일하구

낮에는 피팅모델 짬으로 하고있어요 ㅋㅋ

 

 

아 그리고 제가 bar에서 일하고 있을때 충격먹었던 사건이 있는데요 -_-

 

가끔 손님중에 좋은분들도 계시지만... 정말 진상이신분들도 계세요

그래도 내색안하고 생글생글 웃어드릴 수밖에 없는 현실이예요

한번은 제 몸매에 지적질을 하더라구요 손님께서..

저두 한번만 들으면 그래도 웃어넘길수 있겠지만..

여러번 듣다보니 신경이 예민해지더라구요

그래서 그 자리를 벗어나려구 하는데 그때 당시 술취하신 아저씨 손님께서

제 엉덩이를 툭 치신거예요 그러곤 한다는 소리가 탱탱하다며 -_-

아 진짜...제가 사장언니한텐 죄송하지만

 

그때당시 친한언니의 친구만 아녔어도 그만두고 싶더라구요

그날 화장실에서 펑펑 울었답니다. 통곡

 

 

먼가 성희롱 당한 기분도 있었구 사장언니한테도 말씀드렷어요

그랬더니 사장언니가 미안하다구 하시더라구요

언니가 미안한건 아닌데 그냥 미안하데요...

 

 

언니도 가게를 영업하시는 사람이라서 그런지 손님한테 많은 내색은 못하세요

그래도 말은해야겠다고 하고 좋게 말씀드렸데요

아무래도 술이 취하다보니 본능적인진 몰라도 손이 나간거겠죠..

하지만 저는 그당시 정말 최악이였어요..

 

제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우리 여성분들 당당하게 살아요 !!! 짱

 

아참 그리고 저 다시 유치원 면접 보러다니고 있어요..

어제 한군데 면접을 봤었는데...확실히 살이빠지니까

사람들이 대하는 태도가 달라지더라구요...

 

허참...슬픈 현실에 다시한번 이 망할놈의 외모지상주의가 참 싫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죠..;

 

 

다음주에도 면접볼곳 있는데 어제 면접봤던곳 왠지 뽑힐꺼같아요..

그냥 예전에 몰랐던 느낌상 이랄까요?

 

 

만약 면접봤던 곳에서 연락와서 취업되면 아이들과 사진을 찍어서 올릴께요 ^^

부디 좋은 유치원 원장님이 였으면 좋겠네요..

 

저 피팅모델 짬으로 하고있는데 같이 커플옷 찍었던 남자분이 자꾸..연락처 물어보네요

 

귀찮아서 알려줬더니..맨날 카카오톡 보내고 난리예요 -_-;;

이건 도대체 뭔가요...? -_-; 이런것도 외모지상주의 맞는거죠?

이 남자가 제 옛날 과거 모습을 봤으면 이렇게까지 했을까요? ㅋㅋ

 

사진 첨부합니다....!

 

 

 

 

 

 

 

 

 

마지막으로...저 처럼 저주받은 몸매를 가지고 계신분~ 힘내세요~ ^^

절때 절망하시면 안대요 !!!!!!!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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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이렇게 될줄 몰랐네요 ㅠㅠ.....

응원 감사하구.. 열심히 관리 하겠습니다..ㅎㅎ;;

 

그리고 자랑한거 아니구요.. 제가 이런 상황을 격어본적이 없어서..

말씀드린건데.. 좀 안좋게 보이셨다면 죄송해요 ^^;

가슴은 원래 있었어요 ㅋㅋ 뽕이라뇨 ㅋㅋ 넘하신당

 

 

그리고 여자가 자신을 가꾼다는건 나쁜건 아니잖아요? ^^

 

병원물어보시는분들이 많아서 적구 이만 갈께요 ㅎㅎ 병원은 압구정 ㄱㄹㄷ 성형외과입니다...

유치원 취직되면 아이들하구 사진찍어서 올릴께요~

 

낼 설날인데 새해복 많이 받으시길 ^^*

추천수10
반대수4
베플솔까|2011.01.29 15:31
지방흡입전에도 어중간한 몸매는 아니었다고봐요;그때도 꽤나 심각...했;;;?
베플ㅋㅋㅋㅋㅋ|2011.01.28 19:56
살빼니까 →지방흡입하니까 남자가 꼬이네요 결론은 다이어트 10번시도보다 지방흡입 한번이 효과적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어 처음으로 베플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심하게집남김.. ㅈㅅ
베플158女|2011.01.29 18:36
솔직히 말하면 수술 전 사진보면 심각한데 자기가 별로 노력도 안하고 수술해서 남자꼬인다고 자랑하는건별로 아니라고 봄 솔직히 운동 줄넘기 하나 덜렁하고 살 많이 빠지길 원하는거 좀 어이없음 노력도 안해놓고 바로 수술하는건 돈지랄같음 ' 맨마지막줄은 열폭맞음ㅇㅇ나도 돈 없어서 못하는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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