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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때문에 마음이 아프네요..

아픈마음 |2011.01.30 23:24
조회 140 |추천 2

안녕하세요... 우선 저는 올해 25살이 된 여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가족들때문에 힘들네요.

뭐 마음아프고 슬픈거는 예전부터 그래왔지만요..

사실.. 저희 가족은 부모님, 나 ,오빠이렇게 4명입니다..

아니 이제 다섯이죠.. 오빠가 결혼을 했으니깐요..

오빠는현재 결혼해서 독립을 했구. 지금은 저랑 부모님 이렇게 집에서지냅니다.

우선.. 저희아버지는 술을 너무 좋아하세요...

얼마정도면은 아침에 눈뜨자마자 입이 심심하다싶으면은 항상 머그컵에 소주를 따라서 마시는정도죠.

그리고 식사를 하실때도 항상 머그컵에 소주를 따라드시구..

사람들 만나면은 밖에서 드시고 오시구..

뭐 마시는거는 뭐라고 안해요..

근데 마시고나서 괜히 잘못한 것도 없는데. 술주정 부릴려고 아무거나 트집잡고.

그러다가 엄마랑 제가 한소리라도 하면은 그때부터 큰소리치고 폭언하고 그러십니다..

제방 문손잡이도 아버지가 어머니랑 다툴때 어머니가 내방에 있으니까 떄릴려고 문잠겨잇는거 발로차다가 떨어졌구..

저는 사실. 어렸을때부터 볼꼴 못볼꼴 다보고 자랐거든요..

부모님이 다투시면서 엄마가 아버지한테 수차례맞는것도 보면서컸구.. 나역시도 맞고자랐으니깐요..

아버지는 제가 고등학교다닐때도.. 등록금하나 내주시는것도 몇달이나 미루어서. 학교목다닐뻔한적도 있고.. 대학교도 1학년때 조금다니다가 중퇴했어요.. 바라는거는 전혀 아니지만.. 여지것 저한테 용돈한푼 안주었습니다..

그리고.. 저희 어머니는 또 은근히 사람 짜증나고 갈구는 성격있죠? 그런타입이예요..

예를들어서. 내가 한소리하면은 그거가지고 말대꾸한다고 말꼬리잡고..

가만히있는사람한테 괜히 이상한 소리하면서 사람 짜증나게해서 싸우려는 성격이에요..

또 욕을 잘하세요.. 별거아닌데도. 무슨년, 은 기본이에요..

그리고 어머니가 금전적으로 힘들때만 나한테 돈좀 빌려달라. 카드빌려달라 할떄만 잘하는척하고..

은근히 사람갈구고.. 제 핸드폰 몰래 뒤져서 친구드르 번호 종이에 몰래적어놓구..

남자랑 전화하고 문자하냐고 그러고...

부모님은 항상 제가 친구들을 만나든 누굴 만나든 밤 9시이상만 넘어가면 전화기에 불이나요.

어디냐는둥, 남자랑 같이있는거 아니냐는둥.. 언제올거냐는둥. 귀가 찢어질만큼 전화를해서 소리를 지르는 사람들이죠..

제가 하는 일자체가 야근이 많은 생산쪽일인데. 야근이 생기는 날이면은 항상 집에 미리 전화를 해줘야 의심을 안해요-_-;

그래요.. 저는 뭐, 키도작구 외모도 빼어나게 이쁘지않아요..

정말로 그래도 자기자식이면은.. 바라는거는 아니지만.. 이쁘단 소리 한번쯤은 해주는게 아닌가요?

항상 부모님은 너 키가 왜이렇게 작냐.. 초등학생같다.. 나이만 먹었냐., 하는행동이 어린애같다는둥..

나쁜소리만해요.. 뭐 정말로 딸이 연예인처첨 이쁘길 바라나봐요.. 하..

집에서 실수로 물한번 엎질러도.. 항상 나보고 멍청하다고 그러고... 사람이 실수 한번도 안하고살나요?

 

항상 친척들은 자기네들 자식 자랑하고 그러는데..

저희부모님은 나에대한 흉만보구.. 그러니까 친척들을 저를  투명인간 취급하구..

정말로 집에 들어오기가 싫어요... 자취할 생각은 물론 몇백번 몇천번은 더해봤죠..

하지만.. 돈을 모은게 별로없구.. 이제 열심히 모아서 자취하려구요.. 또 문제네요. 부모란사람이 나를 독립할수있게 만들지.. 에혀..

 

오늘도,, 부모님이 명절떄문에 저녁에 시장보고 오셨는데.. 나오라고 하더군요, 짐같이 들자고..

 

그래서 나가서 들고 계단올라오던찰나에.. 모르고 제가들고있던 계란봉지를 계단에 부딪혔는데..

아버지는 그걸 제가 일부로 부딫힌줄알고.. 아파트 계단복도에서 저한테 너 일부로 그런거 아니냐는둥, 혼나고싶다는둥 완전 때릴기세로 소리지르면서 말하더라구요..

 

정말 그순간 너무 억울하고 눈물이 핑돌아서 아버지한테 나 정말로 나가서 죽는다고 하니까 없어져 버리래요..

 

저같은딸 남들한테 보여주기 창피하데요..........하.. 그래요 뭐 전 잘난것도 없으니깐요..

 

친오빠가 부러워요,, 사랑하는 사람만나서 이제 가장이되서 행복하게 지내는모습...

오빠도 그동안 받은 상처가 많을거예요.. 오빠도 저처럼 볼꼴 못볼꼴 다보고 자라서..

저한테도 집에서 같이 지내는동안 까칠하게 대하고그랬거든요.. 대화도 아예안하구..

그래서 저 외로움을 많이 탄거같아요...

 

저는 남들 행복하게 명절보내는 시간에... 집에서 혼자 술이나 마셔야겠네요...

 

하 정말로.. 너무 어디론가 사라져버리고싶어요,, 이제 한계가 왔나봐요...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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