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본인은 남자이고 평범한 연봉직 직장인이고 20대 초중반입니다.
지금부터 쓰는 이야기는 어처구니없던 100일간의 연예실화이고 거짓말 0.03%의 순도높은 실화를
구성하였습니다. ㅋㅋ 만남부터 이별까지의 시간이고 유머로 활용해도 이상하지 않을꺼 같아서
적어봅니다.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작년 9월쯤 회사에서 야근중이였습니다. 할꺼 다끝내놓고 따분한 나머지 동호회 까페를
들어가서 사람들이랑 이야기 하고 놀다가 89년생의 한 여자와 이야기 꽃이 피게되었습니다.
이게 화근이였습니다.ㅋ
그러다가 서로 폰번호 주고받고 연락하다가 걔다가 같은 지역이더군요. -_-;
처음엔 아무 사심없이 이야기 하고 놀다가 먼저 번호를 알려달라고 해서 알려줬더니 다음날
문자가 와서 더욱더 친해져 결국은 한번 만나볼까~? 하다가
만나자고 해서 만나게되었습니다.
아 본인 시력이 0.1. 03이라 상대적으로 사람들 피부가 잘보이지 않고 (아실분은 다아실껍니다)
불편해서 안경은 쓰지 않습니다. ㅋㅋ
저녁때 밥이나 먹자고 연락을 하였고 생각보다 평범한 외모에 계속 싫지않은 내색을 보여주던
그여자!
그날 그여자는 그렇게 11시통금시간에 집에 가고 집에 돌아와서 영화나 보면서 새벽 5시까지
문자를 하다가 그다음에(연락은 보름간 지속된상태) 만날 약속을 잡고 커피숍에서
진지하게 만나보지 않겠느냐? 라고 물어보았습니다. 고백이였죠 저의...-_-
그랬더니 생각할시간을 달라는겁니다..
(뭐하냐고 물어보면 "오빠생각", "우리 또만날수있는건가요?" 하던 그여자!)
뭐 알겠다고 하고 다음번에 만날때 우리 어떻게 되는거냐? 라고 했더니
사귀자는 식으로 예기가 나왔습니다. (매번 만날때 저녁에 만난게 약간 화근이였던것도 있습니다)
이제부터 이 대박녀의 돌변과 진가가 발휘되기 시작합니다. -_-;;
(대박녀라고 칭하겠습니다. 왜그런진 읽어보면 아실듯)
먼저 대학교 2학년 졸업반 89년생. 다른학교 다니다가 자퇴했음. 이유 술먹다 위에 빵구 나서
아버지한테 BACK당함.
일찍 출근하는 저는 메일 이여자에게 전화와 문자를 하며 잠을 깨워주고 아침인사를
시작하곤 했습니다. 매번 수업이 10시더군요
그런대 학교를 10시에 가더군요 .. -_-; 사귄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알아서 잘하겠지 하고 암말도 안했습니다. 일부로 살짝살짝 걱정해주는 내색을 보여주긴 했지만
뭐 .. 매일 자랑스럽게 늘어놓더군요. 자기는 똑똑해서 괜찮다.. ㅋ?
그러다가 기말고사를 쳤는대 맨날 지각 결석 하고 그랬던 그 대박녀가
올A 맞았다고 자랑을 하더군요 .. -_-
절대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질않았습니다. 출결 문제에 논술로 작성해야 하는 대학시험이
어떻게 컨닝페이퍼만 보고 작성했다는 그 시험을
어떻게 전부 A가 나오는지.. -_-;;; 자랑스럽게 이야기 하더군요
뭐 이런거야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죠..
그러다 다음 만날때 이여자의 성격이 파악되기 시작했습니다 (돌변의 시작)
본인 : 우리 만날때 비온대~~ 우산가져가야겠다
대박녀 : 그래? 그럼 만나지 말자
본인 : 왜??
대박녀 : 비온다고 만나지 말자며
본인 : 아니 내가 언제
대박녀 : 그랬자나 됐어
본인 : 아...)*(&*&%
대화가 이런식이라 진짜 머리속에서 암산으로 미적분 하는 기분으로 생각하고 말을 하고
비위를 맞춰줘야(?) 했습니다.
사귄지 3일만에 이런식으로 나오더군요..
(솔직히 이건 아니다 싶었지만 내가 어린애도 아니고 조금더 참고 이해해보자 라는 마인드였죠)
그러다 이제 주말에 애버랜드를 가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문자
대박녀 : 아 빨리 보고 싶어
본인 : 나도 그래 ㅋㅋ (애정문자는 Pass)
대박녀 : 몇시에 만날까?
본인 : 음 5시에 만날래? (나 쉬는날이라고 무작정 불러내서 하루종일 대리고 있는건 이기적인거 같아서)
대박녀 : 오빠 바뻐?
본인 : 아니?? 바쁘진 않아 ㅋㅋ
대박녀 : 주말에 알아서 집에서 그럼 쉬고 에버린드 가지말자
???
전화를 바로했음.
대박녀 : 아니 쉬라고 나도 바쁜일 생겼어. 밖에 나왔으니까 전화하지마
본인 : 아니 일방적으로 취소하고 이유를 말해줘야지 왜??(온화한 톤으로)
대박녀 : 아 몰라 근대 자꾸 너 짜증내는거 같다?
본인 : 아니야 걱정되서 물어보는거지 계속 나는 어떻게 일정짜야 되나 고민하고있었는대
대박녀 : 아무튼 쉬어 (전화뚝)
와 전화끝나니까 열받아서 미치겠더군요
게다가 저녁 10시에 밖에 나왔으니까 연락하지 말라하고
집에 들어왔다는 문자 기다리다가
결국 12시다되서 먼저 또 연락을 했습니다.
본인 : 잘들어 갔어??
대박녀 : 어
알수없이 저렇게 뽀라지님이 나계셔서 사무적으로 이야기를 하다가
다음날 데이트는 일방적으로 취소당한 상태이고 서울이나 올라갔습니다 (시간도 남을겸)
참고로 이대박녀는 100일동안 사귀는 동안 먼저 연락한적 한번도 없고 항상 자신감 충만이더군요 -_-
그러다가 오후 5시쯤 되니까 아 연락해야 하나?? 하다가
그날 연락오나 기다려보자 라는 오기가 생겨서 냅뒀더니
결국 연락안하더군요
다음날 전화하니까 또 겁나 열받아 계시더라구요.. 그래서 만나서 이야기좀 하자고하고
조근조근 내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타이밍 놓쳐서 연락오는거 보고싶어서 기다렸다고
너는 항상 연락 한번도 안하면서 내가 이런거로 못했다고 화만 내면 되겠냐고
타이르듯이 이야기를 해서 다시 원상복구 -_-
그날 처음으로 손을 잡았는대
본인 : 손이 많이 차네??
대박녀 : (뿌리쳐버림)
본인 : 왜??
대박녀 : 손잡기 싫다며 놔(표정 정색 작렬)
(이젠 적응되어 가는거 같음 -_-)
머릿속에 사귄지 1달째 되니까 이런마인드가 생기더군요
이게 사람들이 말하는 손해보는 연예인가??? 이나이때 이여자 저여자 다만나봐라???
뭐 이렇게 되더군요
만날때마다 자주 하는말
-손잡을때-
대박녀 표정 (눈은 반쯤 감고 잎술은 한쪽만 올라가있고 콧방귀를 낌)
대박녀 : 그렇게 좋아? (눈은 반쯤 감고 잎술은 한쪽만 올라가있고 콧방귀를 낌)
본인 : 응
대박녀 : 그냥 마냥좋아? (눈은 반쯤 감고 잎술은 한쪽만 올라가있고 콧방귀를 낌)
(한번 "아니"라고 대답했다가 표정시뻘게져서 날 쏘아봄)
?
ㅡ_ㅡ;
흠
이여자한테 치명적인 결함이 있다는건 성격뿐만 아니라 외모에서도 알았다는건 사귄지
2주후정도부터 입니다. 눈밑에 살짝 두드러기가 있다는건 화장이 떳을때 알았고
원래 입냄새가 나는건 알고있었고, 이빨에 치석이 여기저기 녹색비슷한 색으로 껴있더군요
막상 마음이 있고 사귀는 상태면 그런게 잘안보이기 마련이라 문제가 되진 않았습니다.
다만! 뽀뽀를 하거나 Kis..뭐시깽이 할때 가까이 있을때 나는 코를 톡쏘는 입냄새..
그리고 그 후에 대박녀의 관대함과 썩소의 절묘한 멘트와 표정
대박녀 : 그냥 ..마냥좋아? (눈은 반쯤 감고 잎술은 한쪽만 올라가있고 콧방귀를 낌)
응?
??????
(참고로뽀뽀..? Kis.... 처음에 지가 시도해서 해준거임 -_-)
뭡니까 이게
아무리 봐도 이여자가 날 이용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지가 해보고싶은건 다하고 제가 뭐 하고 하면 다 싫다고 하더군요
-데이트 일정잡을때 전화통화-
본인 : 우리 술한번 마셔보자~
대박녀 : 별로
본인 : 왜??
대박녀 : 싫어 딴거
본인 : 음..(생각 생각 대략 10초)
대박녀 : 뭐야 할말없어? 전화끊어 (뚝)
제 머릿속에도 뇌가 뚝 소리가 나더군요 이런상황엔...
내색을 안했지만
(머 늘 이런식이였으니...ㅋ)
어찌어찌 사귀다가 이 여자와 우리동네에 있는 드라마 촬영지를 갔습니다.
만날때마다 30~1시간 늦는건 기본이니까 혼자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만나서 바로 택스를 타고 이동을 하면서
대박녀가 사진찍자고 디카를 건네 주더군요
(참고로 이여자는 자기 사진 절대 못찍게 하고 싸이월드 같은거 안하고 사진이
전산화되는걸 철저히 방지했음)
여기서 제가 실수를 해버립니다.
60만원 상당의 그 디카를 건네받고 돈을 계산하고 택시에 내려놓고 나왔습니다. -_-!!!
그랬더니 대박녀가 안절부절 울랑말랑한 표정으로 제가 옆에 있든 말든
아버지 한테 전화를 하더니 잃어버렸다고 어떻하냐고 말하더군요
아버지의 역정내는 소리가 저한테까지 들리더군요 (난감하죠 ㅠ.ㅠ)
그래서 큰 결단을 내리고
"하나 사줄께"
라고 말을 했습니다.
문제는 대박녀의 행동입니다
-만난지 10분만에-
대박녀 : 나 집에갈께
본인 : 왜??
대박녀 : 됐어 놀기분아냐
본인 : 그래도 이대로 가는건 좀 그렇잖아..??
대박녀 : 집에 가야지 그럼 안가?
(그렇게 다짜고짜 집에 택시타고 가버림)
그리고 2틀간 연락해도 연락안받더군요
하아...슈발...
결국 디카는 제가 사줬습니다. 책임감도 들고..(성과금 나온걸로 어떻게 해결)
그랬더니 1주일간은 완전히 다른사람이 되어서 돌변하더니 천사모드 더군요
나 오빠한테 빠져간다고.. ??
너무 확변해서 적응이 안될뿐더러 어이도 없더군요..ㅋ
딱 1주일...ㅋ
그러던 어느날은 한번 분노폭발해서 처음으로 엄청나게 쏴라라라~~ 쏟은 날이 있습니다.
물론 이성을 잡고 현실적인 이야기를 쏟아냈지요.ㅋ
만난지 2시간만에 저녁 6시.
계속 웃겨주고 하다가 할말이 고갈되고 정적이 한 2분간 흘렀습니다.
대박녀 ; 집에갈께
본인 : ???????
본인 : 진심이야??
대박녀 : 어 집에 가자 이제
본인 : 왜?? 바쁜일있어??
대박녀 : 아니 오빠 할말도 이제 없는거 같고 피곤하고..
본인 : 그래 갈라면가~
대박녀 : (짐을 챙김)
본인 : 진짜가게??(이때부터 폭발)
대박녀 : 뭐야? 왜 화내? 가라매?
-여기서 엄청 싸움-
그러다가 다시 이성이 돌아온 대박녀.ㅋ
이때 이미 마음이 돌아서기 시작했습니다.
아 이런여자를 만나면 인생 ㅈ 된다는거구나.
그러다 12월 제생일!
만나기로 했는대 연락이 안옵니다!
전화를 했는대 아프니까 알아서 쉬라고 하더군요
-_-; 뭐야 약속 다잡아놓고, 아픈거 계속 걱정해주는대 저한테 되래 미안한 기색없고
신경끄라고 하더군요.
집에 저녁 8시에 ㅂ신같이 메신저 켜놓고 음악듣고 있는대 친구들이 생일인대 뭐하냐고
그렇게 놀러나가게 됬습니다.
모이고 나니 9시쯤
연락이 옵니다
대박녀 : 아 죽을꺼 같애
본인 : 많이 아퍼?? 내가 갈께
대박녀 : 됐어 재밌게 놀아
본인 : 병원은 갔어??
대박녀 : 어
흠
대화가 마무리 되는대 노는게 노는게 아니였습니다. ㅋㅋㅋ
그후로 12월 중순 크리스마스 앞두고
서로에대해서 진지하게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ㅋㅋ
고칠건 고치고 진짜 좋아서 만나는거면 배려하면서 더 잘해보자고..
(이대론 문제가 상당히 많으니)
그리고 다음날 전화를 했는대 받질 않더군요
메일함을 확인하니까
-대략 내용생략및 정리-
그대를 이용하지 않았어요
그대 만나면 서로 방긋 보고 웃어주기로해요
그대 마주볼일 없지만
푸학 ㅋㅋㅋㅋ
겁나 폭탄맞은 기분이였음.
이별의 아픔?
둘째치고 이런애한테 내가 이런예기를 들었다는게 ㅋㅋ
그래서 답장을 보냈죠
-내용생략-
그리고 다음날 저녁에 전화를 했습니다.
본인 : 아 너가 정말 나를 생각해서 나를 떠나는 거라면 고칠수도 있는거 맞출수도 있는거
다시한번 생각해보는게 좋지 않느냐?? 극단적인건 답이 될수없다 이런상황에서.
대박녀 : 고마워.. 잡아줘서..
아무튼 다시 만났는대
행동이 변화가 하나도 없더군요 -_-
이별통보 받고 잠시 빼놨던 핸드폰고리 왜뺐냐고 다리 꼬고 창박보면서 커피숍에서
정색정색정색
대박녀 : 장난쳐 나랑 지금? (더한 뉘앙스가 있는 말이있는대 짜증남으로 생략)
본인 : 너 나한테 행동 그렇게 하면안돼. 니 남자친구고 이해해줄수 있는건 노력해야지
이거때문에 나한테 왜그렇게 대해
대박녀 : 이게 안중요해? 조카 어이없네
여기서 진짜 대박 분노폭발
커피 한잔 쓰윽 마시고
옷챙기고
"너 다시는 연락하지마라"
하고 나와버렸습니다 ㅋㅋㅋ
아 그때 더 못된 폭언을 못하고 나온게 후회되내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