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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모 성형외과의 행태랄까..

예디 |2011.02.02 17:15
조회 366 |추천 0

안녕하세요

올해 23입니다.^^

1년전 쯤 눈과 코 성형수술을 했더랫죠.

 

 

나름 많이 알아보고 다니던중에

성형외과 카페 후기올린사람중에  코가 너무 이쁘게 된 사람이 있기에

병원하고 금액등등을 묻고(지나고 보니 그 병원 간호사였음..........슈발)

상담을 받으러 갔더니 왠걸.. 분당 백화점 안에 있는 병원인데

요즘 병원들에 비해 굉장히 허름하더군여;

 

 

근데 상담을 받아보니 나름 괜찮은것도 같고

여러군데 상담받았는데

다른데 보다 가격도 합리적이기에

 

 

미친거죠... 엄마허락도 없이

바로 날짜 잡고 수술을 결정했습니다.

 

 

현금으로 180결제하고 나머지 금액을 수술 후에 카드로 결제하기로 했습니다.

총 330 (요런 소소한 얘기까지해도 되려나요^^;)

 

 

가운을 입고 수술을 기다리고 있는데

원장도 딱 한사람뿐인 작은 병원인데

보지도 못한 선생님이란 사람이 제 수술을 해준다고 하더군요.

또 간호사들은 저분이 코수술은 기가막히다 블라블라

제 귓가에 속삭였져

 

 

어쨋든 수술대에 갔는데 수술하는 장소도 제가 생각하는 곳과는 완전다른 초라한..

게다가 간호사는 완전 화려한 블랙블링블링 원피스를 입고 가운만 걸친..

 

 

수면마취 도중에 깨서 눈 뒤집어서 꿰메는거 다 느껴지고...

전 아파서 울고불고

덕분에 쌍커풀도 짝짝이로 되고 말이죠..

 

 

다시 마취해준다고 했는데 수면마취는 아닌

아픔은 크게 느껴지지않는데 어떻게하는지는 다 느껴지는..

코할때 망치로 쾅쾅두드리는 느낌하며..

눈이나 코나 할것없이 피는 철철철 흐르고

아 끔찍합니다...정말...

 

 

간호사나 의사나 피 너무 많이 난다고 자기들끼리 얘기하는걸 듣고있자니

 

 

성형하다가 죽는게 이런걸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죽을까봐 정신바짝차리고 이순간이 끝나길 바랫습니다

그날 성형수술따위 다시는 안한다고 다짐에 다짐을..

 

 

아무튼 그런 돌팔이같은 찝찝한 수술을 끝내고

전 얼굴이 남들보다 3배는 더 붓고 멍도 너무너무너무 심해서

3주간은 밖에 나가지도 못했습니다.

흉하디흉한 사진은 첨부하지 않겠습니다..ㅠ.ㅠ

 

 

 

수술하고 8개월쯤 지났을까 전화한통이 왔습니다.

 

병원이래요

 

전 당연히 어느병원이냐고 물었죠

그쪽에선 당연하다는듯한 말투로

어디요~~ 라고 하더군요

아 왠일이시냐 그러니

미납금이 있데요

 

응?..

 

무슨소리냐고 하니

자기네 병원에선 미납금이 있는 사람의 민증만 가지고 있는데

차트에 200만원 미납이라고 되어있다는 겁니다.

 

 

난 수술한지 반년이 넘었다 지금 무슨소리냐; 사람착각하신거아니냐

확실하게 확인하고 다시 연락달라고 하니

확실하다고.. 알겟다고 다시 전화주겟다고 하더니

연락이 없는겁니다.

 

 

현금으로 결제하구서 후에 카드로 하겠단 약속으로 그쪽에서 민증을 요구 했었거든요.

 

 

근데 그때당시 제가 지갑을 잃어버려 민증도 학생증도 없던 상태라

없다고 하고 안받았던걸루 전 기억하는데

거기에 제 민증이 있다고 하니

의아햇져..

 

 

연락이 없기에 제가 연락하니

아직 확인못햇다고 이따 전화준다고..

몇날 몇일동안 전화하면 저 대답뿐

신경쓰여죽겟는데.....

으아

 

 

한번은 답답해서 그쪽 병원에선 코하고 눈하는데 500넘게 받냐하니

자기들은 코하나도 500넘게 받는데요?

요지랄을 떨지를않나..

잘한다는 압구정에 잇는 병원에서도 제일 비싸게 들은 금액이 400인데...병신같은x....

 

 

엄마도 화가나서 전화햇더니

개무실하고 실장이라는 x이 엄마가 말하는 도중에 전화를 끊어버리질않나

끝까지 전화를 안받질 않나..

개허름한 협회에 등록되지도 않은 병원 주제에..

 

 

확인전화는 끝까지 못받고

저도 지쳐서 그냥 넘겻습니다.

 

 

한달쯤 더 지난 어제 제가 문득 생각이 나서 전화를 하니

또 실장없다고 이따 전화하겟데요.

 

 

열받습니까 안받습니까..

 

 

지금 한달넘게 기다렷다

또 언제까지 기다리라는거냐 하니

 

 

기다리세요 전화 준다잖아요

라고 하는겁니다..진짜 코가막히고 귀가 막혀서..

말문까지 막히고... 분노게이지 상승에 심장이 두근두근

 

 

병원측에서 돈 받을게 있음 닥달해도 모자를판에

확실하게 확인도 안해보고 애먼사람을 몇달동안 신경쓰이게 뭐하는거냐

 

 

라고 말하고있는데 그 간호사라는 x은 듣지도 못햇을겁니다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느라 말이죠

 

 

좋게 말하는데 왜 아침부터 사람 기분더럽게 하냐며

기다리라는데 그게 뭐 잘못됏냐며

기다려!!!!!!!!!     라니......

 

 

세상에... 그렇게 개념없는년은 살다살다 처음입니다

 

 

저도 모르게 너무 화가나서 야! 그랫더니

 

 

이년이 어디서 야래? 아 아침부터 진짜 재수없다느니

블라블라

끊어!

하고 끊더군요

 

 

와.....

 

 

저 진짜 정말... 너무 억울합니다..

 

 

왜 괜히 애먼사람한테 미납금이 있다느니 시작해서는

몇달동안 이 생각만하면 신경쓰이게 하는지..

 

 

민증이 그쪽에 잇다고 하니 그냥 지나치면 나중에 또 그럴까봐 민증은 받아야겟고..

 

 

암튼 그러고 나서 좀 뒤에 다시 전화해서

방금 통화한 사람 바꾸라고 하니

또 없다고 이따전화하겟데요.

원장이 저딴식으로 교육을 시켯나봅니다 그놈의 이따전화..

 

 

그사람은 전 방금 전화를 받아서 상황을 모른다 어쩌고 하기에

전 또또또또!!! 상황설명을 했죠

그랫더니 기분나쁘셧다면 죄송하다 한마디 듣고

결국엔 또 이따 전화준다고 합디다..

 

 

그나마 그 병원에서 죄송하다고 해준

딱 한사람이기에

전 또 등신같이 알겟다고 수고하시라고 하고 끊었습죠.. 아 등신!!!!

 

 

그날 전화는 역시나 안왔습니다

 

 

오늘 전화하니

어? 전화 안갔나요?

확인해보니 손님 말이 맞다고

이말뿐 휴...

 

 

어쨋든 전 또 순간적으로 이제 끝인가 하는맘에

열받아 죽겟지만

 

 

아 그러냐. 어찌됏든 이일땜에 어제 그분이랑도 좀 그랫는데

죄송하다고 전해달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정말 등신입니다.. 속으론 열통터져 미칠것만 같은데

 

 

왜!!!!!!!!!!!!!! 도대체 !!!!!!!!!!! 왜!!!!!!!!!!!!!!??????????????

저런말이 나온거져? 내가 왜 죄송해!!!!!!!!!!!!!!!!!

으아 분노다!!!!!!!!!!!!!!!!!!!!!!!!!!!

 

 

죄송하다고 전해달라 하니 아예^^; 는 뭔데!!!!!!!!!!!!!!!!!!슈발............

 

 

그리고선 아 그럼 민증은 어떻게 되는거냐 받아야된다 하니

원장선생님한테 확실히 물어보고 이따 또 전화준데요..........................

 

 

정말 병신같은 병원입니다..등신같은 저구요...

털어버리고 싶습니다....저 병신같은 병원...

하지만 방법을 모릅죠 등신같은 전..

 

 

져주는게 이기는 거라고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니지 않나요?....ㅠㅠㅠㅠㅠㅠㅠ

그렇다고 다시 전화해서 지랄하는건 더 아닌것같고말이져...

 

 

아직도 분통터집니다.....설날에 방콕하는 것도 슬픈데

이런기분까지 흑후구어ㅡㅇㅁㅠ.ㅠ.......................

 

 

2011년 액땜 지대로 햇다고 추스려야겟습니다...

 

길었죠?..

새해복많이받으셔요......

제 글 다 읽어주신 분들만요^^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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