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생전 톡만 눈팅하다가ㅠㅠㅠ
오늘 처음으로 써보는 이제 20살 되는 예비대딩입니다ㅋㅋ
마땅히 쓸 얘기가 없어 집에서 같이 동거하는 우리 멍멍이 얘기를 해볼까합니다
할머니랑 둘이서 살아서 외롭고 또 적적해가지구
2009년 8월달쯤에 할머니 아는 사람분이 강아지 새끼를 파신다해서
잔뜩 흥분을 한 상태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강아지를 보러갔습니다
꺅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ㅠㅠㅠㅠㅠㅠㅠ너므너므 귀엽더라구요ㅠㅠㅠㅠㅠㅠㅠ
전 그렇게 새끼강아지 한놈에게 홀딱반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집으로 데려왔습니당
아 종은 시추는 아니구요 말티즈+시추 짬뽕된거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이 쪼끄만 녀석한테 완전 빠졌지요 ![]()
이름은 할머니와 함께 고민고민 하다가 할머니는 말복이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자면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러시는거에요 전 이 기여운 아가에게 그런...차마 그런이름을 붙힐수가없어서ㅠㅠ 제가 고민고민해서
뚱이 로 이름을 지었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보고있으니까 스폰지밥에 나오는 뚱이
생각이나더라구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별이유없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이제부터 뚱이의 본모습을 말해드리겠습니닼ㅋㅋㅋㅋㅋ
1. 새끼 땐 참 얌전했죠 새끼 땐 다그렇죠? 다들 같은생각일꺼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할머니 참 잘먹여서 그런지 한달만에 초고속으로 크더라구요
그때부터였을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할머니가 놀아줄때 참...
거의 인형가지고 약올리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렇게 놀아주다보니(저도가끔..) 우리 뚱이 성격이
어느새 개성깔 로 변해가고있었어요ㅠㅠㅠ
만지면 물고 뽀뽀해주면 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만하면 다 물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
이미 예전의 그 천사같던 뚱이가 아니였지요...
그렇게 싸납디 싸나운 뚱이와 살벌한 생활을 하다가ㅋㅋㅋㅋㅋㅋㅋㅋ생애 첫 미용을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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럴쑤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알던 우리 기요미 아들 뚱이가 아닌
다른 개로...변해가지구 왔더라구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삭발한번했다고 우리 뚱이가 이렇게 변할 줄 몰랐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게다가..예전엔 털 때문에 몰랐는데...보니까 우리 뚱이가
주걱턱 이더라구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시면 알겠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랫턱이 심하게 돌출되있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뚱이가 절 위에서 쳐다보고있으면 허연 이빨이 저렇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그래서 맨날 빵터짐니다 우리 뚱이때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털자라면 저렇게 정상견으로 돌아옵니다.
전이제 두번다시 아무리 더워도 삭발을 안시킬려고 다짐했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우리 뚱이가 처음에 저랑 살 때는 짖기도 엄청 짖고, 애가 당최 가만히있질않고ㅋㅋㅋㅋㅋㅋㅋㅋ강아지 탈을 쓴 사자를 키우는 것 같은.. 사나움 때문에 시골에 사는 할머니 아는 분에게 주기로 했습니다
전 울며불며 난리쳤지만 어느 날 집에 와보니 뚱이가 없더라구요ㅠㅠㅠㅠ말도 없이 데려가버렸지요..
뚱이가 없어서 정말 한달 동안 너무 외롭고 보고싶더라구요 ![]()
외동딸이다보니ㅠㅠㅠㅠㅠ외로움을 너무 잘탔어요
이렇게 평생 헤어질것만 같았는데 어느 날 와보니 우리 뚱이가 있는겁니다!!!!!!!
근데 얼굴을 보니.....완전 쌩고생 한 것 같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런 얼굴이였어요..
처음에 미용실 데려갈땐 시골이다보니 털도 못깎아서 완전 상거지였대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제가 봤으면 사진을 찍었을텐데ㅠㅠㅠ
다시 집에 오니까 약간 철든(?) 것 같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런느낌이였어요
옛날보다 훨씬 얌전하고ㅋㅋㅋㅋㅋㅋㅋ안짖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뚱이는 개고생 해서 철들었습니다
3. 우리 뚱이는 산책도 셀프로 합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문만 열어주면 지가 알아서 산책하고 또 지가 알아서 집으로 돌아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이런거 보면 의외로 똑똑한 구석도 있는거 같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
하지만 혼자 나가면 차 때문에 위험할수가 있어서 할머니한테 문열어 주지말라해도
자꾸 열어주는거에요ㄱ- 얘가 또 그게 버릇대가지고 누가 문만 열으면
초고속으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밖으로 도망가버립니다=_=
언제 한번은 제가 씻고 막 화장실에서 나오는데 뚱이가 없는겁니다
어디갔냐고 물었죠
또 셀프산책하러갔다고 그러더군요-_-
전 머리 말리지도 못하고 미친년 처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뚱이를 찾아해맸습니다
앞에 보이더군요 "뚱아~" 불렀습니다 저기 멀찍히 앉아서 그냥 멀뚱멀뚱 쳐다보고만 있더군욬ㅋㅋㅋㅋ
제가 다가갔습니다 뚱이도 한발짝 물러나더군요 제가 또 다가갔습니다 뚱이도 한발짝 물러나더군요
제가 또 다가갔습니다 뚱이도 한발짝 물러나더군요 또 제가 다가갔습니다 뚱이도 한발짝 물러나더군요
제가 또 다가갔습니다 뚱이도 한발짝 물러나더군요
....
....
..
제가 달리자 뚱이도 달립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전..한밤중에 뚱이랑 추격전을 벌ㄹ였습니다.............빡쳐죽는줄알았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뚱인 절 아주 갖고놀았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보통 개가 아니에요...후아..
어느 날 또 변함없이 셀프 산책을 하고 집에 돌아와보니 입에 뭔가가 물려있습니다.
생선이였습니다=_=.......아직도 팔딱팔딱 움직이고있더군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zzzzzzzzzzzzzzzzz
어디 횟집에서 쌤쳐왔는진 모르겠지만.......
먹기도 그래서 묻어줬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묻어줬냐구요?...
뚱이의 이빨로 저세상으로 가버리고말았습니다ㄱ-
우리 뚱이가 이제 하다하다 도둑질까지 하고 오네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아 맨날 우리 뚱이와 사는 게 참 재밌고 스펙터클 스릴이 넘칩니닼ㅋㅋㅋ
가끔 빡치게도 하지만 그래도 너므너므 사랑스러워요 ![]()
우리 뚱이가 개성깔이 된건 제가 잘 훈련못시켜서 그렇겠지만
전 조용한 뚱이보단 개성깔 뚱이가 더 좋은 거 같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절 물고 뽀뽀도 제가 먼저 해야되고 주인을 갖고노는 배은망덕한 멍멍이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평생 같이 하고 싶은 반려견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도 개가 사납다고 해서 버릴 생각 하지마시구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써서 재미없었겠지만 추천부탁드려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