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글을 읽으면서 정말 슬프지만...... 정말 부끄럽게도.......제게도 냄비근성이 있는지..... 그 사건이 일어날때는 저도 인터넷기사를 보면서 울고 난리쳣지만... 지금은 제 머리속에서 서서히 지워져갔네요... 부끄럽습니다....죄송합니다...
베플최승희|2011.02.06 00:22
그때만생각하면 미칠거같다 우리신랑 군인인데 그 상황 터졌을때 빨리짐싸서 애기데리고 딴데로 떠나 하고 연락온뒤 전화끊어버렸다 심장이 뒤틀리듯 떨리고 무섭고 정말 눈물나더라 그렇게 시간지나고 나니 모두들 잠잠해지고또 잊혀져가더라 그냥 그때장난아니었지?하는정도?! 연평도에서 한참 멀리떨어져 있는 나도 너무 무서워 애기안고 숨죽여떨었다 근데 눈앞에서 전우가 쓰러지고 죽어가고 폭탄이터지는 상황이라면 당사자는어땠을까? 죽음에 순간에 도달한 그 곳에 다시 아무런대책과 보상없이 그져 의무란 이름으로 버려진다면 그 상처 또한 얼마나 쓰릴까? 잊지말자 정말 그날 그 두렵고 처참했던 현장을 내 동생 내아들 내 친구 내 사랑하는사람이 떠날수도있는 곳이었다 난 항상 가족들 다리쭉 피고 잘수있게 나라지킨다는 우리 신랑이 항상존경 스러웠는데 연평도 사건 이후 애기를안고 공포에 떨어야 하는 대한민국이 싫었고 그 상황에 나와 애기에게 달려올수없는 목숨내놓고 전투상태에 들어가야 하는 신랑이 미웠다 잊지말자 제발 그날의 고통을
베플 면|2011.02.06 00:38
참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위에 높으신 분들이 하시는 나랏일이 뭔지 도통 나이를 먹어도 알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젊은 청년들은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기 위해 입대를 합니다. 억지로 끌려가든 아니든, 청년들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군대로 가는데 정작 나라는 장병들이 다치고 죽어나가도 이들을 지켜줄 생각이 없는 것 같군요. 국가는 국민-이는 군인 장병도 포함을 하겠죠-을 보호할 의무가 있습니다. 시국을 급급하게 묻으려고만 하지말고 대인격적이고 제대로 된 국가의 대처를 보고 싶습니다. 서해교전, 천안함 사건도 그렇게 잊혀져 갔습니다. 부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다시는 이런 일이 있지 않도록 다치고 돌아가신 국군 장병들을 생각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