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2011년 2월1일 화요일
친구와 함께 강남에 힙합음악이 나오는 춤추는 장소로 갔습니다.
다음날이 연휴라 그런지 사람 오지게 많더군요.
친구와 저는 계속 한자리에 머물러 놀고 있는데,키는 168~170 정도 되고,
긴 웨이브 펌에 머리는 묶었고, 흰검의 체크무늬 남방, 반바지에 워커를
신은 여자분이 근처에서 놀고 있더라고요..저는 SOX MLB모자를 눌러쓰고 갈색 바지에
목부분에 털이 달린 패딩에 그리 잘난 얼굴은 아니었고요..
너~무 맘에 들어서 안보는척 하면서 계속 주시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사람들에 밀려 제 옆으로 왔는데 심장 멎는줄..
그렇게 그 여인을 주시하면서 막바지 까지 놀다가 용기내서 말을 걸어 볼려고
옆에서 깔짝대고 있었는데 정말 도저히 말을 걸수가 없더군요..
그 여자분은 스테이지로 올라가고 전 밑에서 계속 바라보고,그렇게 한참을 있다가 짐 챙겨서
가시는거 같더라고요,그래서 얼른 입구로 나와 기다렸는데 결국은 만나질 못했습니다.
꼭 한번 다시 만나보고 싶은데 방법이 없겠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