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오늘 잠안잡니다....
방금 한시간동안 공들여 제 이야기를 주구절절 썼는데 아놔 지워졌어요 ....ㅠㅠ흐규흐규
진심 눈물남 .................ㅠㅠㅠㅠㅠㅠㅠ
안넝하세요 !
톡을 즐겨보는 잉여중 한사람입니다.
웃긴톡들 되게 좋아하구요 (정신병자오빠와의생활 시리즈 애독자중 한사람)
어린나이에 결혼하신분들, 또 어린엄마들 글도 되게 즐겨보는사람중 한사람이에요.
근데 톡커님들 같이 고민도 해주시고 적절한 해답도 찾아주시고 막 그러시더라구요.
그래서 용기내어 제 얘기를 해보려 합니다.
지루하고 길겠지만 제 글 읽어주세요 ㅠㅠㅠㅠ
저는 09학번으로 지난 2009년 5월쯤 선배의 소개로 영어과외를 시작하개 되었습니다. 선배는조교쌤의 소개로 과외를 시작하였는데요, 그룹과외고하니깐 같이 수업료를 내니깐 큰부담은 없을꺼라면서 같이 하기 시작하였죠. 넉넉한 형편은 아니였지만 영어가 너무 딸리는 저는 엄마께 조심스레 영어과외를 이야기 하고 과외를 시작했어요. 그 선생님이 말하길 자기는 모대학의 대학원생이며 그 학교 영문과 조교로 지금일하고 있다고, 자기소개를 했어요 (이름말하면 알만한 대학이에요. 대학교는 xx여대나오고 그랬대요.) 저는 의심없이 믿었고, 종종 그학교 앞에서 만나 밥도 먹고 수업도 해서 의심이 없었죠(후에 연락이 안되서 그 학교 영문과에 찾아가 보니깐 최근에 그만둔 조교는 없을 뿐더러 그런이름 모른다로 했어요..)
그렇게 2010년 3월 중순까지 별문제없이 수업을 했어요.(1월부터 수업을 한두번씩 빼먹긴했지만 그냥 넘어갔어요. 우리에게 워낙 잘해줬으니깐) 근데 3월중순을 넘기면서 4월중순에 미국으로 세미나를 가는데 세미나 준비때문에 바쁘단 핑계로 수업을 빼먹는거에요. 그것도 이해하면서 그랬어요. 근데 이때쯤부턴가? 5만원만 빌려달라 10만원만빌려죠 금방줄께 이런연락을 하는거에요. 저.. 솔직히 알바할 시간도 안될뿐더러 그런사정도 안되서 부모님께 용돈받는 처지에요. 빠듯하게 생활하는데 선생님이 그런부탁하면 그런사정이 있겟지 그리고 금방 준다길래 의심없이 그때마다 빌려줬어요. 근데 미국가기 전까지 돈을 안주더라구요. 공항가면 붙혀준다고. 그때까지 기다리는데 출국하기전에 아놔, 자기 미국갈때 여비가 모자르다고 갔다오면 주겠대요. 전 쿨하게 갔다와서 주라고 하고 했어요. 웃긴게 돈빌려갔으면서 우리나라와 반대편에 있는 그 미국이라는 나라에서 국제전화로 (그사람 오후두시 팬이에요. 33살 먹은주제에) 오후두시 광주에서 팬싸인회하는데 그거 표좀구해달라곸ㅋㅋㅋ 참나 어이없어서 근데 전 또 ㅂㅅ같이 이리저리 구해줬어요. 왜냐구요..? 진짜 병신같은 말인데... 제가 그때 한참 미친듯이 좋아하는 야구선수가 있었는데, 그선생님한테 말하니깐 자기 아는사람이 그야구선수 안다고 만나게 해주겠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지금생각해보면 이거 다 뻥칸데 밑밥깔은거 같아요.. 무튼 그래서 저는 그말을 철썩같이 믿고 백방으로 도와주려 했어요. 한국에 돌아온후 수업 다시 시작하자고 하길래 날짜를 잡고 있는와중, 선생님 아버지께서 교통사고 나셔가지고 중환자실에 입원하여 오늘내일 한다고 하는거에요.. 이때까지는 '그래 그 돈 얼마나 한다고 떼먹겠어 '하는 생각으로 선생님 위로하면서 그랬어요. 그러던 와중 6월 중순인가 그때 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연락이오더라구요. 같이 과외받던 우리는 장례식장에 가보려 했지만 시골에서하니깐 오지말라고 중간고사 공부 열심히 하라고 그러더라구요.. 시간도 없고 너무멀어서 저희는 알겠다고 하고 가보지 않았아요.. 대박건은 이제 터져요. 그러고 한번도 못보고 연락만 하던중에 7월중순쯤? 급하게 전화가 와서 하는말이 자기 아버지가 피해자고 가해자유족에게 합의금을 물어줘야하는데 돈이 모잘라그러는데 돈좀 빌려줄수 없냐고 하는거에요. 솔직히 오죽 빌릴사람이 없어서 나한테까지 연락했나 하는생각에 전 좀 기달리라고 하고 제일친한친구에게 사정을 말하고 돈을 빌렸어요. 금요일날 빌려줬는데 월요일에 자기 적금깨서 주겠다고 해서 의심없이 친구에게 빌려서 주었죠. 나중에 안사실인데. 그친구.. 저한테 2학기 등록금 빌려준거였어요. 우정을 담보로.. 그렇게 돈을 빌려 주었는데. 그뒤로 연락이 뜸해지더니 지금와서는 연락이 안되요 .. 제가 얼마나 연락을 했냐면요, 돈빌려주고 얼마안있어서 저는 캐나다에 갈일이 있어서 갔는데 그때도 국제전화로 하루에 한번씩 연락했구요, 한국와서는 다섯번씩했어요. 8월중순에는 축농증 수술해야했는데, 수술직전까지 연락하고(그때안받앗음) 마취깨고 연락하고(연락하고 기절함) 병원에서 핸드폰 붙들고 살고 하루에도 진짜 몇번씩 연락하고 그랬는데 그때마다 전화받으면 핑계대서 피하고, 돈부쳤다고 해서 통장찍어보면 0원이고 은행전산시스템이 이상하다고 딴지걸고. 그리고 이해가 안되는게 핸드폰을 만질수 없는 상황은 어떤 상황일까요? 몇일째 핸드폰이 자기 손에 없는상황은 또 뭘까요 ..?ㅠㅠㅠ아주 과관도 아니게 요리조리 피했어요. 설상가상 10월쯤엔 어머니도 돌아가셨다고 하구요.. 그때도 장례식장 간다니깐 오지말라고. 장소도 안가르쳐 주고요 ㅡㅡㅋㅋㅋ 더 어이없는건 12월에 연락와서(스스로온거 아님 내가 맨날연락해서 얻어걸린) 우선10만원 붙혀주겟다고 한뒤 연락 끊기구요, 지난달에는 연락도 없이 입금시켜놨더라구요 10만원. 입금된거도 몇일뒤에 알았다는. 아 그 등록금빌려준친구돈은 어떻게 했냐구요? 저 .. 고3수능끝나고한달에 2만원씩 주택청약적금 들어놓은거 있거든요. (아시지만 이건 액수가 중요한게 아니라 횟수, 신용이 중요한거에요 )그거 들어놓은거 깨나까 50만원 나오고, 나머지 돈은 제사정아는 친구들한테 10만원씩빌려서 그 친구 줬어요. 그친구는 아직 저 돈못받은거 몰요..나중에 알아보니까 저만이렇게 당한게 아니래요. 몇명있는데 돈받은사람은 있구 저같이 학생이거나 어린사람은 못받았고. 더웃긴건 제폰이 스마튼데 카톡이 안되요. 근데 같이당한사람이 카톡을 하거든요? 근데 그사람 카톡도 모자라 사진이랑 대화명이 맨날바뀐대요... 연락안되는 마당에 더 화나요.. 스마트폰 바꿀돈은 있으면서. 대화명 바꿀시간은 있으면서 왜 우리연락은 씹어?!!! 저 어린나이에 사기꾼한테 당해서 상처 많이 받았어요.. 이런생각하면 안되는데 지금생각해보면 엄마아빠돌아가셨다는말도 다 거짓말 같고.. 사람에대한 의심이 너무커져서 쉽게 사람을 못믿어요.. 돈도 돈이지만 상처받은저는 돌이킬수 없을꺼 같아서 무섭네요.. 아직 사회에 나가보기도 전에 이런사기를 당하니깐 세상이 무섭구요.. 연락이라도 되면 좋겠는데 연락도 안되서 미치겠어요. 돈도 돈이지만 괘씸도 하고 해서 저와 당한사람들은 고소를 준비하고 있는데요. 일 커지기 전에 연락되었으면 하는바램도 하고 있어요.. 톡커님들 어떤방법이 제일현명할까요..? 도와주세요 ㅠㅠㅠ
+저 못받은돈이 총 114만원이였는데 10만원씩 받아서 지금은 94만원 못받은 상황이에요.
94만원가지고 무슨 고소냐고 하시겠지만
위에서 말씀드렸다 시피 저 수입없는 학생입니다.. 용돈이 전부고 또 친구들에게 돈도 못주었어요..
제 사정이해해주시고 읽어주세요 ....
+길고 재미없는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ㅠㅠㅠ
도와주세요 어떤방법이 현명한지 ㅠㅠㅠㅠ
저 한시간동안 공들인거 지워져서 다시썼단말이에요 ㅠㅠㅠ
레포트보다 더 공들여 썼다고 자부할수 있어요 ㅠㅠㅠ
도와주세요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