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2. 7. 월
꽤 오래 방학이 이렇게 허무하게 끝나기 전 꼭 혼자 부산에 갔다 와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원래는 연휴가 끝나고 좀 차근차근 알아본 후 다음주쯤 가려고 했는데
이 날을 기점으로 날씨가 점점 추워진다길래,
고맙게도 월요일이 12도까지 올라가고 무척 따뜻하다길래 급하게 부랴부랴 부산으로 향했다@
8:26_부산행 KTX
일찍 일어나서 느릿느릿 준비하다가 8시 5분에 집에서 나왔다.
다행히도 대전역이 가까워서....에휴 이놈에 고질병.
기차가 출발하기 20분 전에 집에서 나왔는데도 나름 여유가 있었다.
화장실도 들렸다가, 할리스 가서 고구마라떼 한잔 테잌아웃-(ㅋㅋ)
홀짝홀짝 마시며 케로로 극장판 시청
대 박 재밌뜸>.<
케로로 쫌 보다 보니 벌써 울산!
아침에는 안개낀듯 하더니 햇빛이 쨍쨍했다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고~
10시_부산역 도착!@
뭐 대전역이랑 비슷하게 생겼네ㅋㅋ
지체할 시간이 없당!
101번 버스 타고 태종대로 출 발
두근 두근
두근 두 근-
중간 사진은 한 장도 없구나ㅜㅜ힝
고맙게도 버스가 태종대 입구에서 띡 세워준당ㅋ
입구로 조금 올라가면 요렇게 생긴 이뿐 다누비열차가 있는데, 요걸 타고 올라가는거당~
(유원지가 응근 넓다. 하지만 날씨가 더더더 좋고 시간이 아주아주 많으면 바다 구경하며 올라가도 좋을듯)
정류장이 몇 개 있는데 정류장마다 내리고 탈 수 있다.
처음에 1500을 내면 하루동안 계속 탈 수 있뜸!
쭈욱 올라가 등대역 하차-
우와 우와 하는 탄성만 나오는 바다...
하ㅠ_ㅠ너무 예뻐....
이 동네에서 살면서 맨날 산책왔으면 하는 소망이 생겼다ㅋㅋㅋㅋㅋㅋㅋ
아 좋구나-
얼른 얼른 밑으로 내려가보자!
날 진짜 잘 잡았찡.
날씨가 너무너무너무 좋아서...더웠다ㅜ_ㅜ
티 한장에 겉옷 하나 입고갔는데잉....
찰 칵
망부석
왜국에 잡혀간 지아비를 부인이 신선대에서 먼 바다를 바라보며 오랜 날을 애타게 기다리다가
그대로 몸이 굳어 바위가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으잉 왠지 모르게 쓸쓸해 보인다...
반짝반짝한 바다!
아 너무 예뻐!!!!!!!!!!!!!!!!!탐나ㅋㅋㅋㅋ
푸른 바다와 기암괴석이 절경을 이루고 있다.
신선대와 망부석을 향해 가는길.
길도 이렇게 예쁘게 만들어놓고~~
경치는 뭐,
말이 필요 없고~
날씨도 끝내주고~
쩌-기 보이는 섬은 주전자 모양처럼 생겨서 이름이 주전자 섬이란다^.^
날씨 좋은 날은 쓰시마 섬도 보인다는데,
정말정말 좋아야 하나부당ㅋㅋㅋ
어떻게 찍다보니까 이렇게 파란 하늘이 나왔다.
절 대 포토샵 아니다 으흫흫
앗, 등대 유리창에 왠 종이가 붙어있다!
뭘까???
내 부 수 리 중ㅡㅡ
잉
표정이 왜이랄까ㅜ_ㅜ
등대 앞
인어상이 밝혀주고 있다...읭
100년도 넘게 됐다는 요 등대!
수리되어 아주 말끔하당ㅋㅋㅋ
전망대로 가니 최지우 사진 전시회를 한당
모두 부산에서 찍은 사진이다
우왕 예쁘다..
알고보니 최지우가 부산 홍보대사란다!
어쨌든 이쁘드라.....진짜 진짜 엄청 엄청
내가 훨씬 어리고 주름도 없다며 애써 스스로 위로를....
역광이라 어둡다아ㅏㅠㅠㅠㅠ
다누비 열차를 타고 내려오기.
너무 아름다운 곳이다..다음에 꼭꼭 다시 가고 말거얏
아이구 힘들옹 자갈치 시장이랑 남포동 사진은 언제 올리딩
헉헉ㅠ_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