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 아침을 톡과 함께 맞이하는 (?)
갓 24살된 부산여자입니다.
순수한 마음으로 쓰는 거니
악플 다실분들은
뒤로가기 눌러주세요
정중히 부탁드리겠습니다
저 상처받아요![]()
요즘 다 음슴체로 쓰시던데
전 그런거 잘 못해서...........................................
그래도 써야죠. 아니 쓰겠음. 난 20대 차도녀니깐^^
나님에겐 3년넘게 사귄 곰한마리가 있음
내남친님 사람보단 곰같음
하는 짓도 곰
생긴것도 곰임
지는 나한테 곰같단 소리 처음들었다 했는데
구라치시네![]()
내친구들 오빠 보자마자
곰같다함![]()
우리엄마 오빠 보자마자
곰같다함![]()
우리동생 오빠 보자마자
곰같다함![]()
오빠 상사 오빠를
곰이라 부름![]()
자신은 아니라고 부정하지만
어쩔 수 없음
곰은 곰임
안녕 곰
?
나님은 곰이랑 나이차이가 좀 남
곰이 나보다 7년 더 사셨음
어느덧 우리곰이 31살이심........
연애초반에 우리 곰은 나에게 정말 잘했음
나를 만나고
세상을 다 가진듯 기뻐했고
나님이 좋아서 어쩔줄 몰라하는게
내눈에 보였음
정말 난 공주 대접 받았음
그리고 난 그게 영원할줄 알았음..........
근데 웬걸?
시간엔 장사 없음 ![]()
우리가 사귄 3년은
남들이사귄 6년과 같음
3년동안
매일같이 붙어있었음
사귄 1200일중엥 안만난게 100일정도?
이 100일도
곰이 외국에 있어서 못만난거임..
바뀐 곰의 태도를 써보겠음
1. 싸울때
초반엔 모든 주도권이 나에게 있었음
내가 잘못해도
난 절대 사과안함
사귄지 100일 남짓
한참 좋을때
이미 무슨이유인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나님 곰한테 엄청 화가났음
그때 곰은 학교다니고 있었고
나님은 휴학하고 알바하고 있었음
우리 곰은 서울남이라 학교 주변에서 자취를 했음
학교에서 나 알바하는데 까지
한시간 정도가 걸렸음
우리 곰돌이 덩치에 안어울리게
편지쓰고
나님 알바하는데까지 찾아옴
나님 좀 도도한뇨자임
편지 받고 뒤도 안돌아 보고
왜왔냐고 승질내고
떠남
나님 사과하면 한번 만에
순순히 받아주는게 잘안됨
끝을봐야함
곰 눈에서 눈물을 뽑고싶음
그리고 돌아섰는데
문자가 옴
음성문자로 자기 컬러링 부르면서
미안하다고 잘못했다고 함
"사랑한다 말하고 돌아설때엔 아무것도 바랄게 없다고
자신있게 말해놓고............. 곰부인아 미안해 내가 잘못해써
그렇게 있으니까 내가 암것도 못하겠자나 미안해 사랑해"
이런식으로 곰은 항상 먼저 져주고
이해해줬음
지금?????????
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음밖에 안나옴^^
그때 편지주며 노래부르던
우리 곰 어딧음?
어디?
어디?
어디!!!!!!!!!!!!?
님들 좀 찾아주세여.....................![]()
나님 거친 부산뇨자...
우리 할머니, 우리 엄마로 부터
물려받은 유산이 있음
"욕"
^^^^^^^^^ 고칠래도 고쳐지지가 않음....
우리 할머니 잘하시는 말이 있음
"에이 이
을 쳐바를 놈"
그것도 이욕은 꼭 밥먹을때만 하심![]()
할머니 제발 .............
나님 곰한텐 애교로 욕함
우리 곰은 전생에 무슨 죄를 지엇길래
7살 어린 꼬맹이한테 욕을 듣는건지 모르겠음
미안함
그래도 난 애정표현임^^
나님은 싸울때 막말도 그런 막말이 없음
그리고 헤어지잔말 싸우면 100번함
화나면
"꺼져,역겨워" "아 정내미 떨어져"
이런말 나도 모르게 나옴
그렇다고 친구들한텐 그러지않음
곰한테만 그럼
나도 왜그런지 모르겠음
몇일전에 또 곰이랑 싸우는데
곰이나한테
"에이 정떨어져, 역겨워"
이러셨음
난...........................정말 진짜
웃겼음^^^^^^^^^^^^^^^^^^^^^^^^^^^
순간 풋 했음
웃으면서 대답함
"오빠.........왜 내대사 따라해? 그거 내껀데 "
2. 화장실
우리도 연애 초반엔
가릴건 가렸음
우리곰 화장실가면 15분 기본임
그래서 나님 곰이 화장실 간다면
짜증남
심심함...........
화장실가면
아주 변기를 만들고 오심
하루에 한시간은 변기랑 붙어계심
우리 곰은 무슨 신호가 그리
자주오는지
길가다가도
화장실 찾아들어간 곰을
몇번이나
낙동강 오리알처럼 길에서 한참을 기다렸는지 모름....
요즘은.....
화장실에서 나를 부름
"곰부인~"
"아 왜또"
" 휴지없디.......휴지떨어져써 "
" 그러게 작작좀 싸라고! "
이러고 나님 씹음
불러도 대답안함
전화함^^
"휴지좀^^
"
마지못해 갔다줌...
던져주고 문닫고 갈려면
또 부름
"곰부인~"
"아 머!
"
"문닫지마"
잉??????????? 왜??????????
" 오빠 심심해..... "
아오 진짜.........주글래? ![]()
![]()
변기통 위에 앉아서
곰이 슈렉 고양이 표정으로
자기 심심하다고 문닫지 말라고함
"냄새배겨.꺼져
"
나님 진.심 화냄
나 웃는 얼굴에도 침뱉을 수 있음
하지만.......
요즘은 앉아서 이야기함^^^^^^^^^^^^^^^^^
이런 모습도 난 사랑스러움
곰한텐 이상한 습관이 있음
꼭 화장실가서 나한테 전화함^^^^^^^^^
목소리가 약간 떨리면서 "곰부인~"
하면 화장실에 앉아서 힘주면서
전화하는거임
이제 나님
밥먹으면서도 전화 잘받음
이래봐도
우리 커플
3년 사귀면서
권태기 한번 없었음
맨날 지지고볶고싸워도
서로가 진짜 밉고 질리고
헤어지고 싶었던 적 없었음
이것뿐만이 아니라 정말 많은데 .......... 지금도 넘 길어서 ㅜㅜㅜㅜㅜㅜㅜㅜ
혹시나 혹여나 만약에.........
많은 분들이
읽어주시고
추천해주신다면
서로 안질리고 오래
사귈수 있는법 써보겠음
나님 커플사진 공개하겠음^^^^^^^^^^^^^^^^^^
어떻게 끝내지??????????
암튼 읽어주신분들께
무한감사![]()
끝
ps-댓글달아주시는 분들 이번달안에
이상형같은 사람만나서 이루어질거에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