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내 이야기는 아닌데,
아는 언니의 이야기임.ㅋㅋㅋ
진짜 부럽고 또부러운 이야기라서 그냥 올리는거임. ㅇ.ㅇ
또 졸업식 시즌이라. ㅇ3ㅇ..생각나서
-사랑하는 사람에게 용기있게 다가가라곸ㅋㅋㅋㅋ 쓴건데 내 이야기만 잔뜩있는거같음.
내 기억이 왜곡된 부분이 있을 수도 있음.
근데 꽤나 정확정확! ㅇㅇ
악플 달사람은 그냥 나가주세요 ![]()
스압주의!
닥치고 음슴체 ㄱㄱ
나랑 4살 차이 나는 아는언니가 있음.
하도 어렸을때라 어쩌다 만났는지는 모르겠는데
몇년간 소식이 끊겼다가 나 무개념 초딩일때 그 언니가 나 아는척해줌.
처음에 누군지 몰랐는데 생긴게 예쁘고 독특하게 생겨서 기억함.
우린 둘도 없는 절친이 됬음
정말? 그언니도 그렇게 생각했을까? 5살 차이라곸ㅋㅋㅋ ![]()
암튼 막 남자친구, 관심있는 사람이야기
스스럼없이 이야기 하는 사이가 됨.
난 그 어린나이엨ㅋㅋㅋ 고백을 받아서 한참 고민하고있었을때임.
지금은 호랑말코 외계인이지만 주변사람들이 나 어렸을땐 예쁘댔음![]()
아무튼 그 언니가 조카 심각한 표정으로 내게 다가오더니 좋아하는 남자애가 있다고
엉엉 울었음 .
하... 또 나란 여자 남의 슬픔을 그냥 지날칠 수 없는 따스한 맘씨를 가졌음.
그래서 언니 따라 울어줌 ![]()
한참을 울다가 언니가
왜 따라서 우냐고 마구 웃엇음
난 울다가 갑자기 쪼개는 언니를 보고 언니의 정신상태를 심각하게 생각하면서 따라웃어줬음.
난 맘씨가 따스하니깐.![]()
힝. 나 지금 생각하면 많이 부끄러운거 알지?
그때 중간놀이 시간이었단말이야.
언니 친구들도 많았잖아. 왜 하필 나였어. 나 눈물찔찔이라고 놀림받았던거 알지?
하... 나 정말 학교 다니기 싫어서 심각하게 고민했었어.![]()
암튼간 나는 그언니한테 언니가 좋아하는 오빠 이름을 알아내서
수사대를 조직해서 수사반장을 자처해 하나하나 캐보기로함.
쑥스럽지만 유치원때 직업놀이 할때 강력계수사반장한다고 남자애랑 머리채 잡고 싸운적도 있음.
그만큼 난 수사열정을 불태우는 여자였음.
암튼간
내가 다녔떤 초등학교 앞에 보면 문구점 2개가 존재함.
난 문구점 군것질을 되게 싫어했는데 잠복근무 하면 수상해 할까봐 자연스럽게
먹으며 서있다가 그 오빠 패거리에 합류하기로함.
친구중에 그오빠를 아는 사람이 있어서 내옆에 있다가 쳐주길래 그냥 무턱대고 뒤에 아무일도 없다는 듯이 걸어감.
나는 집방향이 이쪽이다. 그쪽들이 괜찮아서 이쪽으로 뒤 따라 온거 아니다라는 것을
확실하게 인식시켜주기위해 오버란 오버를 다 떨어댐.ㅇ,ㅇ
나 그때 나이로 자그마치 초2였음ㅋㅋㅋㅋㅋㅋㅋ아잌큨ㅋㅋㅋ
그 오빠 파악하려고 쫓아갔는데 인물이 참.. 참하게 생겼음 ㅜ,ㅜ
그 오빠 인물에 정신팔려 한참을 가다가 우리집 나옴.
그래서 그냥 아무 생각 없이 ㅃㅃ2 하고 옴 ![]()
그러고나서 조금 있다가 언니가 졸업을 하고 그 오빠랑 같은 중학교가됨.
매우 기뻐하던 언니의 표정이 눈에선함.
풉. 그래봤자 그 많은 학생수중에 과연 같은 반이 될 수 있을까?
언니 따위 아웃오브 안중일 텐뎈ㅋㅋ![]()
하는 맘으로 비웃어줬음.
근데
..
어떻게 신기한게 1,3학년때 딱붙더라? 참내..
암튼간 언니는 고백 한번을 못함.
그 오빠만보면 심장이 둑흔둑흔 가슴이 콩닥콩닥
뇌를 식충이 몇백마리는 돌아다니며 촉수를 뽑아먹는 느낌이랬음.
(언니말을 그대로 옮겨적은거예요 .ㅇ,ㅇ)
언니는 한참을 앓다가 3학년쯤 인가??? 암튼간 좀 오래되서 ;;;
주변 친구들한테 자기가 좋아하는 오빠에 대해서 알려줌.
말안하겠다고 다짐, 꼭 다짐 받았다고함.ㅋㅋㅋ
그거 알려준 대신에 받은 보상은
그 오빠가 좋.아.하.는.사.람ㅋㅋㅋㅋ
조카 순진순진
(언니의 그런모습이 좋았어.ㅋㅋㅋㅋㅋㅋㅋ)
암튼 말 한번을 못하다가
졸업이 다가왔다고함. 서로 다른고 배정받아서
엄청 울어댔었음.
걔는 나란애가 존재한것도 몰랐을텐데
이러면서 엄청 울었음.
그냥 알리고라도 가고싶었는데
그놈의 자존심?? 그런거 땜에, 너무 쑥스럽고
이래본적 처음이라고함.![]()
어머.. 쓰는 내가 괜시리 부끄러워져 > , <
졸업식날
나는 그전날 졸업해서
언니 졸업식 보러감
언니는 그 뭐냐.. 공부 잘하는 주는 상있잖슴?
그 대표로 받아서 내려오고 밑에서
전교생이 모두 오~~~~ 이러면서 박수쳐줌.
졸업식 끝나고 언니 꽃다발 들고 사진찍는데
그 훈남오빠 (편의상)가 다가왔음 할말있따곸ㅋㅋ![]()
그러면서 언니한테 고백을 함!!!!!!!!!!!!!!!
어린나도있는데
.........
뭐 소설이나 이런데서 보는것처럼 강당 빌리고 이런게 아니라 조용조용
친구에게 축하해주는 표정으로 고백함 ㅋㅋㅋㅋ
그러고 끝!!!!!
근데 이렇게 말나온거 언니 입장에선 참 안타깝잔슴?
ㅇㅇ 그래서 언니도
나 너 참 좋아했다고 우리나중에 만날 수 있음 만나자고
조카 쿨하게 말해줌.
그랬떠니 그 오빠
입이 이렇게 벌어지면섴ㅋㅋ
그럼우리 고등학교때 공부 열심히 해서 인서울해가꼬
만나자고함.ㅋㅋㅋ 암튼그랬나?
이런식으로 말한거 같았음.
그리고 졸업식때부터 사귐 --^
이그뜰이..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독서실에서 서로 공부 가르쳐 주고 ㅋㅋ( 훈훈함 돋넼ㅋㅋ)
그래서 둘다 인 서울은 함.
그런데 대학교 갈림.ㅇ,ㅇ
암튼 나한테 내 번호는 어떻게 알았는지 전화해서
자기 곧 결혼한다고 말함.
언닠ㅋㅋㅋㅋ 근데 한마디만 할껰ㅋㅋ 이제 20살 되나???
아 21살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결혼해서 뭐하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좀더 사겨!! 제대로 만난거아니잖아?ㅋㅋㅋㅋㅋㅋㅋ 공부만 했잖아 이 여편네얔ㅋㅋ.
언니 , 솔직히 언니 싸이 안하는거 알고있는데
혹시 언니 친구들이 이글보면
알려줬으면좋겟어 ^^
-이 여편네야 ![]()
솔로인 나의 마음을 자극해서 좋았어?ㅠ,ㅠ??
수능본다 어쩐다하면서 한동안 연락 없다가
갑자기 전화해서 대뜸하는 소리가 언니 결혼한다곸ㅋㅋㅋㅋㅋ
언니 전화번호 내일 저장해야지 했는데 그날 나 빡쳐서 휴대폰 던졌떠니
산산 조각난거알아?ㅋㅋㅋㅋㅋㅋ 아이여자야. 댁 남친 자랑하지말고
나도 좀줘.!!!!
4살차이가 가장 좋은거라잖아!!!!
..... 나 사실 언니처럼 쭉 좋아한애 있따 ㅜㅜ
근데 나도 졸업해 ㅜ,ㅜ
안잊혀진다곸ㅋㅋ 친구들한테 이말하니까
"**, 닥치고 공부나해." 라고함 ㅜㅜㅜㅜㅜㅜ
나도 사실 기대하고있어 > <
씨....... 헤어지거나 이런거 아니지?
솔직히 진짜 잘어울려 ㅋㅋㅋ 짝사랑 햇수까지 합하면 아마 7~8년 정도 되나?
와...... 언니. 결혼할때 불러!
근데 나축의금 낼 돈 없는데 ![]()
무료로 밥주면 안될까...?![]()
암튼 ㅃㅃ2-
-이 사연을 풀어 놓는 이유는ㅋㅋㅋ 좋아하는 사람에게 용기를내라구욯ㅎ..
다른 언니는 유학 2년동안 떠났는데남자가 기다려줌 ㅋㅋㅋ 여자는 관심도 없었는데
남자가 기다려줘서 아직까지 사귐. 쨌든 !!!!!!! 포기하지말자구욬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