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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식에서고백으로결혼에골인한이야기

ㅋㅋㅋㅋ |2011.02.09 23:08
조회 394 |추천 2

뭐 내 이야기는 아닌데,

 

아는 언니의 이야기임.ㅋㅋㅋ

 

진짜 부럽고 또부러운 이야기라서 그냥 올리는거임. ㅇ.ㅇ

 

또 졸업식 시즌이라. ㅇ3ㅇ..생각나서

 

 

-사랑하는 사람에게 용기있게 다가가라곸ㅋㅋㅋㅋ 쓴건데 내 이야기만 잔뜩있는거같음.

 

내 기억이 왜곡된 부분이 있을 수도 있음.

 

근데 꽤나 정확정확! ㅇㅇ

 

 

악플 달사람은 그냥 나가주세요 통곡

 

 

스압주의!

닥치고 음슴체 ㄱㄱ

 

 

 

나랑 4살 차이 나는 아는언니가 있음.

 

 

하도 어렸을때라 어쩌다 만났는지는 모르겠는데

몇년간 소식이 끊겼다가 나 무개념 초딩일때 그 언니가 나 아는척해줌.

 

 

 

처음에 누군지 몰랐는데 생긴게 예쁘고 독특하게 생겨서 기억함.

 

 

 

우린 둘도 없는 절친이 됬음

정말? 그언니도 그렇게 생각했을까? 5살 차이라곸ㅋㅋㅋ 음흉

 

 

 

 

 

암튼 막 남자친구, 관심있는 사람이야기

 

 

스스럼없이 이야기 하는 사이가 됨.

 

 

난 그 어린나이엨ㅋㅋㅋ 고백을 받아서 한참 고민하고있었을때임.

 

 

지금은 호랑말코 외계인이지만 주변사람들이 나 어렸을땐 예쁘댔음방긋

 

 

 

아무튼 그 언니가 조카 심각한 표정으로 내게 다가오더니 좋아하는 남자애가 있다고

 

 

 

엉엉 울었음 .

 

 

 

 

 

하... 또 나란 여자 남의 슬픔을 그냥 지날칠 수 없는 따스한 맘씨를 가졌음.

 

 

 

그래서 언니 따라 울어줌 통곡

 

 

 

한참을 울다가 언니가

 

 

 

왜 따라서 우냐고 마구 웃엇음

 

 

난 울다가 갑자기 쪼개는 언니를 보고 언니의 정신상태를 심각하게 생각하면서 따라웃어줬음.

난 맘씨가 따스하니깐.짱

 

힝. 나 지금 생각하면 많이 부끄러운거 알지?

 

그때 중간놀이 시간이었단말이야.

 

언니 친구들도 많았잖아. 왜 하필 나였어. 나 눈물찔찔이라고 놀림받았던거 알지?

 

하... 나 정말 학교 다니기 싫어서 심각하게 고민했었어.부끄

 

 

 

 

 

 

 

암튼간 나는 그언니한테 언니가 좋아하는 오빠 이름을 알아내서

 

수사대를 조직해서 수사반장을 자처해 하나하나 캐보기로함.

 

쑥스럽지만 유치원때 직업놀이 할때 강력계수사반장한다고 남자애랑 머리채 잡고 싸운적도 있음.

 

그만큼 난 수사열정을 불태우는 여자였음.

 

 

암튼간

 

 

내가 다녔떤 초등학교 앞에 보면 문구점 2개가 존재함.

 

난 문구점 군것질을 되게 싫어했는데 잠복근무 하면 수상해 할까봐 자연스럽게

 

 

 

먹으며 서있다가 그 오빠 패거리에 합류하기로함.

 

친구중에 그오빠를 아는 사람이 있어서 내옆에 있다가 쳐주길래 그냥 무턱대고 뒤에 아무일도 없다는 듯이 걸어감.

 

 

나는 집방향이 이쪽이다. 그쪽들이 괜찮아서 이쪽으로 뒤 따라 온거 아니다라는 것을

 

 

 

확실하게 인식시켜주기위해 오버란 오버를 다 떨어댐.ㅇ,ㅇ

 

 

나 그때 나이로 자그마치 초2였음ㅋㅋㅋㅋㅋㅋㅋ아잌큨ㅋㅋㅋ

 

 

 

그 오빠 파악하려고  쫓아갔는데 인물이 참.. 참하게 생겼음 ㅜ,ㅜ

 

그 오빠 인물에 정신팔려 한참을 가다가 우리집 나옴.

 

 

 

 

그래서 그냥 아무 생각 없이 ㅃㅃ2 하고 옴 파안

 

 

 

그러고나서 조금 있다가 언니가 졸업을 하고 그 오빠랑 같은 중학교가됨.

 

 

 

매우 기뻐하던 언니의 표정이 눈에선함.

 

 

풉. 그래봤자 그 많은 학생수중에 과연 같은 반이 될 수 있을까?

언니 따위 아웃오브 안중일 텐뎈ㅋㅋ똥침

 

 

 

하는 맘으로 비웃어줬음.

 

 

 

 

 

 

 

 

근데 당황..

 

 

 

어떻게 신기한게 1,3학년때 딱붙더라? 참내..

 

 

암튼간 언니는 고백 한번을 못함.

 

 

 

 

 

 

그 오빠만보면 심장이 둑흔둑흔 가슴이 콩닥콩닥

 

뇌를 식충이 몇백마리는 돌아다니며 촉수를 뽑아먹는 느낌이랬음.

(언니말을 그대로 옮겨적은거예요 .ㅇ,ㅇ)

 

 

 

 

언니는 한참을 앓다가 3학년쯤 인가??? 암튼간 좀 오래되서 ;;;

 

 

주변 친구들한테 자기가 좋아하는 오빠에 대해서 알려줌.

 

말안하겠다고 다짐, 꼭 다짐 받았다고함.ㅋㅋㅋ

 

 

 

그거 알려준 대신에 받은 보상은

 

 

그 오빠가 좋.아.하.는.사.람ㅋㅋㅋㅋ

 

 

 

조카 순진순진방긋 (언니의 그런모습이 좋았어.ㅋㅋㅋㅋㅋㅋㅋ)

 

 

 

 

암튼 말 한번을 못하다가

 

 

졸업이 다가왔다고함. 서로 다른고 배정받아서

 

 

엄청 울어댔었음.

 

 

 

걔는 나란애가 존재한것도 몰랐을텐데

 

 

이러면서 엄청 울었음.

 

 

그냥 알리고라도 가고싶었는데

 

 

그놈의 자존심??  그런거 땜에, 너무 쑥스럽고

 

 

이래본적 처음이라고함.부끄

 

어머.. 쓰는 내가 괜시리 부끄러워져 > , <

 

 

 

졸업식날

 

 

나는 그전날 졸업해서

 

 

언니 졸업식 보러감

 

 

 

 

언니는 그 뭐냐.. 공부 잘하는 주는 상있잖슴?

 

그 대표로 받아서 내려오고 밑에서

 

 

전교생이 모두 오~~~~ 이러면서 박수쳐줌.

 

 

 

졸업식 끝나고 언니 꽃다발 들고 사진찍는데

 

 

 

 

그 훈남오빠 (편의상)가 다가왔음 할말있따곸ㅋㅋ파안

 

 

 

 

그러면서 언니한테 고백을 함!!!!!!!!!!!!!!!

 

 

어린나도있는데 부끄.........

 

 

뭐 소설이나 이런데서 보는것처럼 강당 빌리고 이런게 아니라 조용조용

 

 

친구에게 축하해주는 표정으로 고백함 ㅋㅋㅋㅋ

 

 

 

그러고 끝!!!!!

 

 

근데 이렇게 말나온거 언니 입장에선 참 안타깝잔슴?

 

 

 

 

ㅇㅇ 그래서 언니도

 

 

 

 

나 너 참 좋아했다고 우리나중에 만날 수 있음 만나자고

 

 

 

 

조카 쿨하게 말해줌.

 

 

 

 

 

그랬떠니 그 오빠 흐흐입이 이렇게 벌어지면섴ㅋㅋ

 

 

그럼우리 고등학교때 공부 열심히 해서 인서울해가꼬

 

 

 

만나자고함.ㅋㅋㅋ 암튼그랬나?

 

 

 

 

이런식으로 말한거 같았음.

 

 

 

그리고 졸업식때부터 사귐 --^

 

 

 

 

이그뜰이..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버럭

 

 

 

 

독서실에서 서로 공부 가르쳐 주고 ㅋㅋ( 훈훈함 돋넼ㅋㅋ)

 

 

 

 

그래서 둘다 인 서울은 함.

 

 

 

 

 

그런데 대학교 갈림.ㅇ,ㅇ

 

 

 

 

암튼 나한테 내 번호는 어떻게 알았는지 전화해서

 

 

자기 곧 결혼한다고 말함.

 

 

 

 

언닠ㅋㅋㅋㅋ 근데 한마디만 할껰ㅋㅋ 이제 20살 되나???

 

 

아 21살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결혼해서 뭐하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좀더 사겨!! 제대로 만난거아니잖아?ㅋㅋㅋㅋㅋㅋㅋ 공부만 했잖아 이 여편네얔ㅋㅋ.

 

 

 

 

언니 , 솔직히 언니 싸이 안하는거 알고있는데

 

혹시 언니 친구들이 이글보면

 

 

 

알려줬으면좋겟어 ^^

 

 

 

 

-이 여편네야 방긋

 

 솔로인 나의 마음을 자극해서 좋았어?ㅠ,ㅠ??

 

 

 수능본다 어쩐다하면서 한동안 연락 없다가

 

 

 갑자기 전화해서 대뜸하는 소리가 언니 결혼한다곸ㅋㅋㅋㅋㅋ

 

 

 

 언니 전화번호 내일 저장해야지 했는데 그날 나 빡쳐서 휴대폰 던졌떠니

 

 

 

 산산 조각난거알아?ㅋㅋㅋㅋㅋㅋ 아이여자야. 댁 남친 자랑하지말고

 

 

 

 나도 좀줘.!!!!

 

 4살차이가 가장 좋은거라잖아!!!!

 

 ..... 나 사실 언니처럼 쭉 좋아한애 있따 ㅜㅜ

 

 근데 나도 졸업해 ㅜ,ㅜ

 

 

 

 안잊혀진다곸ㅋㅋ 친구들한테 이말하니까

 

 

 "**, 닥치고 공부나해." 라고함 ㅜㅜㅜㅜㅜㅜ

 

 

 나도 사실 기대하고있어 > <

 

 

 씨....... 헤어지거나 이런거 아니지?

 

 

 

 솔직히 진짜 잘어울려 ㅋㅋㅋ 짝사랑 햇수까지 합하면 아마 7~8년 정도 되나?

 

 

 

 

 와...... 언니. 결혼할때 불러!

 

 

 근데 나축의금 낼 돈 없는데 슬픔

 

 

 

 

 무료로 밥주면 안될까...?음흉

 

 

 

 

 암튼 ㅃㅃ2-

 

 

 

 

 

 

 

 

-이 사연을 풀어 놓는 이유는ㅋㅋㅋ 좋아하는 사람에게 용기를내라구욯ㅎ..

 

 

 

 다른 언니는 유학 2년동안 떠났는데남자가 기다려줌 ㅋㅋㅋ 여자는 관심도 없었는데

 

 

 

 남자가 기다려줘서 아직까지 사귐. 쨌든 !!!!!!! 포기하지말자구욬ㅋ-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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