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 thㅔ요![]()
날씨가 따뜻하다 했더니 다시 찬바람이 씽씽부네요....ㅠㅠ
이럴때 감기가 찾아오는 법이니
모두모두 감기조심하세요♥
여러분들은 저의 소중한 독자들이시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구마'님
좋아하는 상대가 '고구마'이신가봐요!
꺄, 짝사랑하는그 따끈따끈한 마음.
말하나 행동하나에도 설레이지요>.<???
꼭 성공하 thㅔ요!!ㅋㅋㅋㅋ
'헬프미'님
저같은 어메이징한 여자의 글을 매번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ㅠㅠㅠㅠ흐규ㅠㅠㅠ
그대는 선샤인 나만의 thㅏ랑♥ㅋㅋㅋㅋㅋ
'나됴'님
저와 쌤의 사진을 원해요원해요원해요??
ㅋㅋㅋㅋ그나마 닮은 동욱님사진 옆에 원숭이얼굴을 붙여놓으면
그게 저와 쌤의 사진과 똑같을거예여....ㅋㅋㅋㅋㅋ
이 판을 끝내기전에 올려보는것을 생각해볼게요...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지금 당신의 부탁을 들어주려는게 아니야
끝까지 글을 읽으라는 압박을 가하는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힝![]()
오늘도 어서어서 출발해볼게요,
에블바리 세이~ 후비 Go~~~!
1탄 http://pann.nate.com/talk/310468545
2탄 http://pann.nate.com/talk/310475266
3탄 http://pann.nate.com/talk/310486970
4탄 http://pann.nate.com/talk/310486970
5탄 http://pann.nate.com/talk/310499083
6탄 http://pann.nate.com/talk/310506736
7탄 http://pann.nate.com/talk/310518059
8탄 http://pann.nate.com/talk/310525614
9탄 http://pann.nate.com/talk/310538628
10탄 http://pann.nate.com/talk/310594201
11탄 http://pann.nate.com/talk/310618898
12탄 http://pann.nate.com/talk/310657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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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님은 1년에 한번씩 독감
과의 싸움을함.
목소리가 안나오고 폐가 찢어질 정도로 기침을하고
몸이 으스러질 정도로 몸살을 앓고 나야 떨어지는 체질임ㅠㅠㅠㅠ..
감기는 완치가 없는 불치병이라는게 맞는말임.
지구가 망해도 바퀴벌레와
감기바이러스는 살아서 돌아다닐것임 분명...ㅋㅋㅋ
회사일로 몸도 마음도 지쳐있는데
부서발령까지 나서 적응하느라 감기가 심해졌던적이 있음.![]()
일할땐 정신이 없어 몰랐는데
퇴근할 때 되니
온몸이 쿡쿡 쑤시고 열이 나는거임.![]()
나 학원가야되는데
학원가서 쌤 만나야하는데
이렇게 아프면 쌤 옆에서 수업도 못듣는데...ㅠㅠㅠㅠㅠ
이러면서 이를 물고 악착같이 버텨서
학원까지 기어갔음....
학원가는 동안 내 몸은 내 몸이 아니고
정신은 반쯤 나가 눈은 풀려있는 상태였음.![]()
학원 도착해서는 난로 앞에 앉아
기침을 콜록콜록 해대며 엎드려 있었는데
누군가 내 머리를 쓰담쓰담
해주더니 목덜미를 꼬옥 잡는거임.
아파서 상체를 일으킬 힘도 없어 고개만 살짝 들었더니
옆에서 쌤이 서있었음.
쌤은 내 목위에 여전히 손을 올려놓은채
" 초코야 왔어? ^.^ "
하면서 씽긋 웃고 있었음.
쌤의 인사에 나도 활짝
웃으며 인사하고 싶었으나
얼굴 근육에 힘을 주는 것 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몸이 쑤셨기에ㅠㅠㅠㅠㅠㅠ 희미한 미소만 간신히 지어주었음.
그러자 쌤도 살짝 웃어주고는 수업에 들어갔음.
나님은 학원에 한시간 일찍도착한거라
그대로 엎드려 있었는데
다른 여자쌤이 오시더니 어디 아프냐고 물어보는데
너무 아픈 나머지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음.![]()
감기 걸렸는데 몸이 쿡쿡 쑤신다고
약국이 어디있는지 알려달라고 하니까
그쌤은 자기가 사다줄테니 가만히 누워있으라고 했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 그때 넘 아파서![]()
여자쌤이 준 목배게 배고 담요 덮고 계속 누워있었음.ㅠㅠㅠ
당시에 친구들이 근처에 놀러왔다가
잠깐 학원으로 왔었는데
나님 아픈거보고 욕을 겁나 해댔었음....
사랑이 뭐길래 몸이 이꼬라진데 학원을 왔냐고
학원 올 기력으로 집에 갔어야지
선생님이 그렇게 좋으냐고
미련곰탱이라며
신명나게 욕을 해댔었음..-_-...
나님은 일주일을
쌤 만날 날을 기다리며 하루하루 버티는데
아프다고 학원을 안가면
쌤도 못보고 왠지 더 아프고 우울할 것 같았음.
그래서
친구들이랑 사람들이 집에 가라고 했는데도
안가겠다고 끝까지 버텼던것 같음.
약
먹고 골골대고 있는데
애들이랑 인사하는 쌤 목소리가 들렸음.
애들이랑 몇마디 인사를 나누던 쌤이
"초코 어디 아프니?"
하니까
애들이 열도 많이 나고 정신을 못 차린다고
초큼 부풀려서ㅋㅋㅋ 말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너희는 내 친구들이야♥
나 사실 몸이 으스러질 정도로 아프긴 했지만
정신 못차릴 정도는 아니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
눈은 감고 있어도
귀는 열러있어서 어디서 쌤 목소리가 들리거나
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문장하나 안빼먹고 다 듣고 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꼬리아홉달린 구미호에 소머즈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들말에 쌤의 반응이 궁금해
머리끝까지 덮고 있던 담요를 티안나게 내려서
쌤을 빼꼼 몰래
훔쳐봤는데
"많이 아픈가 보네......."
하면서 미간이 찡그러진 채 날 보고있었음.
약 기운 때문인지 30분을 쥐 죽은 듯이 딥슬립
하고
일어나서 수업을 들어갔는데
쌤이 와서는
"초코야, 감기 걸린거야?
많이 아프니...? 운동은 할 수 있겠어?"
하길래
"아까보단 많이 나았어요, 괜찮아요 선생님^^" 이랬더니
"그렇게 아프면 집에가서 쉬지 왜 나왔어...~
니 몸이 중요하지 운동이 중요해?
으그..
하다가 힘들다 싶으면 잠깐 밖에 나가서 쉬다가와도 되니까 그렇게해.
무리하지말고, 알았지?"
이러는거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 저때 폭풍감동했었움
흐앙
나 사실 어렸을 때
아빠에 대한 사랑을 느껴본 적이 없어
나보다 나이 많은 사람이
저렇게 챙겨주면 디게 어색하면서도 엄청난 감동을 받음.
난 몸소 느껴봐야 믿는 편이기 때문에
모성애가 위대하다는 것은 믿어도
부성애도 위대하다는 것은 아직까지 반신반의함.
그렇다고 아빠들이 엄마들보다
자식사랑하는게 덜 하다는건 아님.
단지,
내가 아빠의 사랑을 받아보지 못했기 때문에 그렇다는 거임.
경우에 따라선
엄마보다 아빠의 사랑이 더 위대하다는 것을
주변에서 종종 보긴했었음.
수업받는 동안
몸이 쑤시고 약기운 땜에 버겁긴 했지만
나를 신경써주는 쌤이 고마워서
이 악물고 정말 정신력으로 한시간을 버텼음.
ㅠ0ㅠ내가 생각해도 쌤에 대한 내 사랑의 힘은 참 위대한거 같음ㅠ0ㅠ
이상태로 쌤과 결혼을 한다면
엄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쌤만 바라보는 해바라기이자
김남주보다 더한 내조의 여왕이 될 수 있을 것 같은 기세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님은 댄스학원 말고도
살인적인 다이어트
를 위해 다른 운동도 하고 있었음.
내가 다른운동을 한다는걸
어디서 또 듣고 온 쌤이
나보고 살 많이 빠지고 체력도 좋아졌다고
수업 중간에 사람들 앞에서 대놓고 칭찬해줬었음ㅋㅋㅋㅋㅋ
몸살났을 당시도 다음날 운동을 가는 날이였는데
내 운동 스케줄을 쌤도 알고 있었음.
집에 가려는데
오늘 수고했다고 아픈데도 잘 따라하고 좀 괜찮아 진것 같냐면서
"내일 운동가니?"
하길래
"네, 가는 날이예요"
"몸 다 나을 때까지 당분간 그 운동은 쉬어.
너 그러다가 몸만 더 망가진다."
"근데 어쩔 수 없어요 선생님....ㅜㅜ"
(다이어트 때문이라고는 차마 말 못했음.......
여자의 숨기고 싶은 비밀이랄까나...ㅋㅋㅋㅋㅋ)
"운동중독이야 그거... 당분간은 가지말고 푹 쉬어"
요랬었음.
근데 이상한게
저분 학원 오지말라는 소리는 안하고 다른운동 가지말라고만 계속 해댔었음.
그 운동이 남자들이 많이 하는 거라 운동하러가면
나 빼고 다 남자일 때가 많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설마 그게신경쓰였던거야 이남자야?ㅋㅋㅋㅋㅋㅋ
그럼 그렇다고 말로하지
난 니가 딴남자들 소굴에서 운동하는게 싫다.
넌 내 여자다 왜 말을못해. 왜 말을 못하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쌤 좋아하는 동안
쌤이 저런식으로 대해주면
착각의 열매 1,000개는 먹은듯이 혼자 착각의 늪에서 허우적댔었음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난 이글을 보고있는 그대들도
나와 별반 다를 것 없다는 것을 이미 알고있어여,
아닌척 하지 말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에와서 약먹고 물3컵 마시고 잤더니
열나고 몸살났던건 이틀후에 다 떨어졌었음.
열+몸살감기가 떨어지던날
꿈에 쌤이 교통사고로 응급실 실려가는게 나왔었는데
공교롭게도 아침에 멀쩡하던 거울도 깨졌었음.
어쩔 때 보면 꿈에서 본 듯한 장면이 실제로 일어났다고 느껴지거나
언제 어디선가 본 듯한 상황인 것 같을 때가 있음.
이런걸 흔히 데자뷰현상이라고 말할 것임.
남들은 꿈이 반대라는데 나님은 꿈과 같았던 적이 많았음.
꿈 자리도 뒤숭숭한데 거울까지 깨지니 뭔가 불안한거임.![]()
그래서 쌤에게
꿈도 안좋고 거울도 깨졌으니
오늘하루 조심하는게 좋을 것 같다고 연락했음.
쌤이 나님 연락에
신경써줘서 고맙다면서
나 아팠던건 어떤지, 다 나았는지 물어봤음.
그 당시 열 안나고 몸이 쑤시지 않는 대신 목소리가 잘 안나와서
"아픈건 많이 좋아졌는데 목소리가 잘 안나와요ㅠㅠ" 이랬더니
따뜻한 물 많이 마시고
되도록이면 말 많이 하지말고
잘 먹어야 빨리 나으니 잘 먹고 푹 쉬다가
건강한 모습으로 보자는거 아니겠음?
이잉>.<
나 쌤이 저리 챙겨줄 때 마다 느끼는거지만
쌤이 어쩔땐 아빠같을 때도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같다고 해서 굉장히 푸근하다는건 아님...ㅋㅋㅋ
저런 소리하면 소심한 우리쌤 삐칠지도
모름ㅋㅋㅋㅋㅋ
은근 상처 많이 받는 남자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자는 늙어서도 애라니깐요?ㅋㅋㅋㅋㅋㅋㅋ
쌤이 언제나 늘푸른 소나무처럼 아빠같이 푸근했다면
내가 쌤을 오랫동안 좋아할 수 있었겠수?
가끔씩 쌤이 근육 볼록한 야성미 넘치는 팔뚝
도 보여주고
우리애기 우쭈쭈쭈~ 해주고 싶은 귀여운 모습도 보여주면서
갈대같은 20대 녀자의 맘을 설레게 했으니 오랫동안
사랑의 씨앗을 품고 키워올 수 있지 않았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
나 학원에서 여자쌤 앞에서 울었다고 했잖아효?
우리쌤 그걸 또 어떻게 들어서는
한동안 나만 보면
"얼마나 아팠으면 울었어~ 이그~ 바보야바보ㅋㅋ
얘는 자기 몸이 아픈데도 운동하겠다고 나와서
울고가는 애라니깐요?ㅋㅋ"
이러면서 날 사람들의 웃음거리로 씐나게
놀렸었음.-_-.....
날 보고 웃겼던게 있으면 저런식으로 공개적으로 놀리는 남자임.
그럼 난 쌤이
선한 얼굴을 한 악마
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가끔씩함..
여러분,
그대들이 좋아했던 남자들도 저렇게 유치했나효?
연하남들은 어려서 그렇다쳐도
나보다 밥그릇을 몇 천 그릇이나 먹은 연상의 남자가
가녀린 여자를 놀린적이 있음묘????
(ㅋㅋㅋㅋㅋㅋㅋ 물론, 난 가녀린 녀자가 아님. 그래서 날 놀렸나.......-_-?)
그것도 배움의 지식이 더 많은 선생님이????!
아 근데
선생님들이 사람 놀려먹기엔 더 능숙한거 같음.
학생을 포함하여 많은 사람들을 상대해 봐서 그런지 몰라도
사람이 어느선에서
어떤 빅재미의 반응을 보이는지
콕콕 잘 캐치하는것 같음.
저 근데
이정도면 되겠지? 하고
어느선에서 마무리를 지을려고 했는데
쌤과의 일들이 자꾸 머릿속에서 튀어나와요....
이거 어쩌죠, 여러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래선 제가 전편에 끝이 보인다는게
맞지 않는걸로 되잖아요.....이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나랏일하시는 윗분들처럼
말 번복하는거 안 좋아하는데...ㅋㅋㅋㅋㅋ
적당히 자제시켜 볼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농약같은 가시나,
댓글하나 달아주는게 그렇게 어렵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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