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프라하 2탄으로 돌아온 달려조땡입니다.
저번에 프라하성에 이어서 이번에는 프라하의 중심가를 한번 여행해 보겠습니다. ㅋ
혹시나 프라하나 체코에 대해서 좀더 알고 싶으신 분들은 앞의 기사를 참고 하여 주세요 
http://www.youngsamsung.com/travel.do?cmd=view&seq=9353&tid=404
프라하는 중앙에있는 카를교를 중심으로 양옆으로 나뉘게 됩니다.
이번기사에서는 블타바강 오른쪽에 위치하는 신,구시가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 카를교를 지나 신,구시가지쪽 탑의 모습
신시가와 구시가는 단지 골목 하나 차이로 나뉘어 집니다.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여 가장번화한 지역과 쇼핑가가 형성된
신시가와 건축 박물관을 연상하듯 프라하의 역사가 담겨져 있는 구시가. 중세시대의 모습을 그대로 가지고 있으면서도
현대적으로 개발된 프라하는 여행의 재미도,관광의 편의도 느낄수 있습니다.
신시가
신시가는 바츨바프 광장 중심으로 형성된 시가지 입니다. 앞서 말했듯이 쇼핑이나 문화를 즐기기에 적합한 곳입니다.
▼ 바츨라프 광장
신시가의 대표적이 광장입니다. 일자로 난 큰 대로 사이로 상점,카페,호텔,음식점등이 즐비하고 사람들이 많이 있어서 언제나 활기 찹니다. 광장의 끝에는 국립 박물관이 위치해 있습니다.
이 광장은 체코 현대사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곳이라고 하네요. 왜냐하면 바로 이 광장에서 역사적인 운동이 많이 일어 났다고 합니다. 1960년대 사회주의에 대항해서 큰 시민운동이 이곳에서 일어났다고 합니다. 소련과 바르샤바 연합군에 대항하는 시위는 점점 심해져서 바츨라프 국왕동상 앞에서 분신자살까지 하면서 더욱더 심해 졌다고 합니다. 이후 2명이나 붇신자살을 시도하고 시위는 최고조에 달했지만 결국 소련의 탄압으로 실패 하고 말았다고 합니다. 이것이 바로 그 유명한 '프라하의 봄' 사건이라네요. 이후 1989년에도 벨벳혁명이 여기서 일어났으며 결국 민주화를 쟁취하였다고 합니다.
▼ 국립박물관
1885년 부터 무려 5년동안이나 지었다는 국립박물관. 네오르네상스 양식의 화려한 건축물은 총 3층의 전시관으로 이우어져 있으며 체코의 재건을 상징해서 만들어 졌다고 합니다. 1층은 체코최대의 도서관이고 2층은 고고학 박물관, 3층은 자연사 박물관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층 중앙홀에서는 수시로 콘서트가 열립니다.

박물관 바로 앞에는 체코의 성군이자 국가와 기독교의 상징 바츨라프 국왕 기마상이 있습니다. 이 동상앞은 시민들의 만남의 장소로고 많이 이용된다고 하네요.
저도 광장에서 한컷 찍어 보았어요 ㅋ
▼ 국립 극장
유럽에서 유일하게 시민들의 성금으로 만든 극장이랍니다. 7~8월을 제외하고 매일 공연이 있습니다. 가장싼것은 우리나라 돈으로 1500원 부터 2~3만원까지 싼 가격으로 오페라,발레,연극 공연을 즐길수 있습니다. 공연의 수준이 높아서 한번쯤 관람하는것 도 좋은 방법입니다. 한국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싸니까요 ㅋ 바츨라프 광장에서 강쪽으로 10분 만 걸어 오면 볼수 있습니다.


이름 모를 성당

유대인 지구(요제보프)
관광객들이 항상붐비는 구시가지 바로 옆에 있는 유대인 지구는 10세기 부터 지속된 체코 유대인들의 역사와 문화가 고스란히 남겨져 있습니다. 유대인 지구라고 불리는 이곳 요제보프에는 여러가지 종류의 유대인 회당,'시나고그'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리스어로 '만남의 장소'란 뜻을 가진 이곳 외에도 유대인 공동묘지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습니다.
☞ 골렘의 기원
골렘 또한 프라하에서 유래한것을 아시나요?
1580년에 프라하에 거주하는 유태인들에게 시련이 찾아 왔습니다. 타데우스라는 기독교 사제와 광적인 기독교 인들이 유대인 탄압, 이에 대항해서 유대인 랍비 레우브라우흐는 신의 계시를 받아 기독교에 맞서기 위한 괴물골렘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결국엔 기독교인들을 물리쳤지만 랍비의 실수로 골렘이빨의 부적을 때지않아서 미쳐버린 골렘이 닥치는대로 파괴하는바람에 다시 흙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후 골렘은 신,구 시나고그의 다락방에 가두어 졌다고 합니다.
유대인 공동묘지는 "유대인은 유대인 묘지에 묻어야 한다"라는 그들의 율법에 따라서 계속해서 공동묘지에 묻혔다고 합니다. 300년간 옛무덤에 다시 묘를 만들어서 현재는 10만여명 정도가 유대인 공동묘지에 묻혀있다고 합니다.
유대인 지구답게 야외 상점도 대부분 유태인 관련 기념품이 많았습니다.
구시가지
▼ 시민회관

1911년에 알폰스무하 등 당대 최고의 미술가와 건축가가 참여해서 만든 이건물은 아르누보 양식으로 지어져서 구시가지 사이에서도 유난히 눈에 띕니다. 건물안은 콘서트홀과 전시관이있으며 내부 관람은 가이드 투어로만 진행 된다고 합니다.
홀에서는 항상 수준 높은 공연이 열리기 때문에 시간내서 꼭한번 들러보세요
시간이 없거나 돈이 부족하다면 1층 카페에 들러서 커피한잔하는것도 괜찬은 방법입니다,
▼ 화약탑

1475년에 세운 구시가의 출입문, 얼핏보면 카를교의 두탑과 비슷하게 생겼는데 그탑을 모티브로 해서 만들어서 그렇다고 합니다. 17세기에 화약저장소로 사용되어서 화약탑이라고 불리며 18세기에 전쟁으로 파괴된것들 19세기에 복원하였습니다.
높이는 65m이고 안쪽에는 탑을 소개하는 작은 전시관과 전망대가 있어서 풍경을 보기엔 아주 좋습니다.
▼ 루돌피눔
우리말로 하면 예술가의 집 이라고 불리우는 이 루돌피움은 유대인 지구 (요제보프) 근처에 있습니다. 거의 매일 클래식 공연이 열리고 있고, 싼 가격으로 클래식을 즐길수 있습니다.
구시가 광장

11세기 경에 형성된 프라하의 메인 광장 입니다. 여러가지 볼거리들, 틴성당, 구시청사, 천문시계, 얀후스 동상 등이 있어서
관광객들이 끈이질 않습니다. 제가 갔을때는 아직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려 있어서 더욱 많은 볼거리가 있었습니다.
엄청난 크기의 말 ;; 분비물도 엄청난 크기 더군요 ;; ㅋ

붐비는 광장의 모습

▼ 틴 성당

구시가 광장에 우뚝 솟아 있는 틴성당
1365년에 세운 고딕양식의 성당으로 체코의 냄새(?)가 가장 강한 건물입니다.
높이 솟은 두탑의 높이는 80m이고 1621년에 가톨릭 성당으로 개조 되었다고 합니다.
원래는 첨탑사이에 후스파의 상징인 황금성배가 있었으나
가톨릭으로 개조되면서 성배를 녹여 버렸다고 하네요.
▼ 얀 후스 동상

체코의 종교 개혁가인 얀후스 동상 입니다.
얀 후스는 체코어의 철자법을 개정하고 체코어 찬송가를 보급 하였다고 하네요. 카를대 교수였던 그는
면죄부를 판매하는 성당을 비판하다가 1415년 사형당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만민평등사상을 주장한 그의 정신이 이어져서
체코의 종교전쟁을 일으켯고 결국에는 유럽최초로 종교의 자유가 법으로 보장되는 나라가 되었다고 합니다.
▼ 크리스 마스 마켓





다양한 먹을거리 볼거리 등이 크리스 마스 마켓을 더욱 화려하게 하네요. 유럽은 크리스마스가 아주 큰 명절이라서 일주일 가까이 노는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저의 학교또한 크리스 마스 방학이 따로 있을 정도구요 ㅋ


체코 전통 빵 입니다. 가격은 3000원 정도 하고 달달하고 바로 구워줘서 그런지 상당히 맛있습니니다. 강추
지나가는 곳곳에 있기 때문에 언제나 먹을수 있습니다. 간식용으로 최고.

구시가 광장 근처에 있는 마리오네트 상점, 다양한 가격의 마리오 네트가 있었습니다. 학생이 사기엔 조금 비싼가격 ㅜㅜ

유럽의 길은 아름답기까지 합니다. 위에 있는 도로는 차도 뿐만 아니라 인도로도 쓰인답니다. 여성분들의 경우에는 힐이 끼인다거나 하는 경우가 있으니 반드시 운동화를 챙겨가시는것이 좋습니다. 길이 이쁘기는 하지만 편하진 않아서 다리에 무리가 많이 간답니다. 뿐만아니라 유럽에 있으면 신발 밑창도 빨리 닳는답니다. ![]()

▼ 구 시청사

구시가 광장의 메인 구시청사 입니다.
가장 인상적이고 가장 볼만한 건물이죠
1338년 전통 고딕 양식으로 지었으나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화재로 대부분이 파괴되고
전후에 복원공사를 통해서 오늘날의 모습을 같출수 있었습니다.
시청사 안에는 역사 박물관,예배당,집무실 등이 있는데 각각 돈을 내고 들어가야 합니다 ![]()
예배당에 들어가면 천문시계 내부를 견학할수 있다고 하는군요
▼ 천문시계

구시청사 한켠에 있는 천문시계입니다. 매시 정각에 사도인형들이 나와서 퍼포면서를 펼친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이때 퍼포먼스를 보기위해서 많이 몰려드는데요, 생각보다는 크게 볼건 없으니 많은 기대는 하지 마세요 ^^. 그리고 주의 하실점이 있다면 퍼포먼스를 보려고 고개를 올려다 보는 순간, 소매치기에 대상이되니 가방같은것을 잘챙기시길 바랍니다 ^^
☞ 천문시계 이야기
천문시계 제작자에 관련해서 재미있는 전설이 있어서 적어 보았습니다.
한 설에 따르면 천문시계의 제작자 '하누슈' 라고 합니다. 천문학에 능통하였던 하누슈는 프라하 시의회의 명을 받아서 인고의 노력 끝에 결국에는 천문시계를 만들어 냅니다. 유럽에 오시면 느끼실 텐데 도시마다 큰 시계탑이 많이 있습니다. 이것은 중세시절에 상거래가 발달하면서 '시간은 돈'이라는 개념이 발달하면서 부터 상업이 발달한 각 도시마다 경쟁적으로 생겨났는데요, 하누슈의 천문학 기술로 만들어진 천문시계는 그 어느 도시의 천문시계 보다 월등했다고 합니다. 천문시계는 프라하의 심볼이 되었고 이것을 보기 위해서 많은 사람이 몰려드는등 프라하 시는 천문시계의 덕을 톡톡히 봤습니다. 이를 지켜보던 옆도시들이 하누슈에게 천문시계 제작을 의뢰하게 되고 프라하 시청은 천문시계의 희귀성의 이점을 계속 누리고 싶은 나머지 하누슈의 눈을 멀게 만듭니다. 시계를 만들지 못하게 말이죠. 너무나도 억울하고 분하였지만 하누슈는 참고 마지막으로 자신이 만든시계를 한번 만저보게 해달라고 부탁하였고, 시의회는 이를 승낙하였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된 일인지 하누슈가 시계를 만지자 마자 시계는 멈추어서 꿈쩍도 하지 않았습니다. 계속해서 고치려고 하였으나 번번히 실패 하였고 이후 1800년대가 될때까지 아무도 고치치 못하였다고 합니다. 무려 400년동안 말이죠.
사실 천문시계 이야기는 미신으로 판명났다고 합니다. 실제 제작자는 하누슈가 아닌 시계명인 미쿨라슈와 카를대학교 교수인 얀신델이 만들었다고 하네요. 이렇게 미신이 만들어진 까닭은 1500년대 수리공이 수리하다가 제작자 이름을 잘못 기재해서 생긴 오해 라고 합니다 ^^
ㅎㅎ 광장에선 공연까지 하더군요
구시청사광장에서 민속공연영상을 담아 보았습니다 ^^ 즐감사히길![]()
신,구시가는 아니지만 그외의 볼거리에 대해서 정리해 봤습니다.
▼ 춤추는 빌딩
아주 신기하게 보았던 춤추는 빌딩입니다. 프라하는 건축이 발달한것으로도 유명한데 춤추는 빌딩이 잘 대변해 주는것 같습니다. 관련 서적에 따르면 춤추는 빌딩은 여성과 남성이 같이 어우러저 춤을 추는 모습을 하고 있다고 춤추는 빌딩이 되었다고 하네요;; 사실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ㅎㅎ 하지만 처음보는 형태의 건물이라서 눈길을 줄 수 밖에 없더군요. 지금은 유명한 보험회사가 건물을 인수하여서 회사건물로 사용하고 있답니다.
신구시가지 안은 아니지만 그리 멀지 않아서 숙소 복귀하는길에 들러서 가는것도 좋은 방법 입니다. 사진은 낮이지만 밤에 보면 불이 들어와서 더욱 아름 답단니다.
보트를 타는곳, 카를교 바로밑에 있습니다.
겨울이라 춥지만 호객행위를 계속하는것을 보아 겨울이라도 보트운영을 하는듯 합니다.
▲카를다리 옆 캄파섬 가는길
▼ Black Lingt theatre image
그림자를 이용한 퍼포먼스 입니다. 입장료는 500kc 정도 하는듯 하였습니다. 상당히 비싼편이지만 관심있으신 분들도 있을듯.
이극장 말고도 근처에 마리오 네트 극장이 있다고 들었는데;; 찾지못하였네요 마리오 네트 극장 또한 조금 비싼 편입니다.
▼ 국립 묘지
엄청난 크기의 국립 묘지, 약간 외지에 있지만 교통수단을 이용해서 편히 갈수 있습니다.
특별히 여행지는 아니지만, 저의 버스정류장과 가까워서 한번 들러 보았습니다.
체코의 유명인 들이 많이 묻혀있기도 한 이곳에 와보니, 우리나의 묘지와는 달리 비석에 사람의 얼굴이 세겨져 있었습니다.
묘지에 찾아 옴으로써 죽은사람의 얼굴까지 기억나겟군요;; 아주 좋은 아이디어 인듯.
열심히 달리는 삼성 트램. 전면이 삼성전자광고라서 깜짝 놀라서 찍었는데 조금 늦었답니다. ㅋ 그래도 사진은 잘 나왔네요
옛날 자동차를 타고 sightseeing을 할수도 있군요;; ㅋ 이런차가 굴러간다는것이 신기함![]()

마지막으로 돌아가는 기차역 ㅜㅜ 볼거리가 너무 많아서 무었을 보고 안봤는지 제대로 기억이 안날정도로 볼거리가 많은 도시였습니다. 돌아가는 길이 아쉽기만 하군요;; 관광자원이 너무 많이 개발되어 있어서 좀 비싸다는 느낌이 없지 않아 있었찌만 값어치를 할만큼 좋은 도시 였습니다.
이상으로 달려조땡의 프라하 여행기 였습니다.
[원문] ☞ 설원의 체코 프라하 완전뽀개기 #2. 하루코스 프라하 신,구시가
출처 : 당신의 열정지지자 영삼성닷컴(www.youngsams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