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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말)종업식날의 별미? 새책 나르는방법♥

이종말 |2011.02.14 13:00
조회 13,088 |추천 39

전......걍 4차원인듯...

그냥ㅋㅋㅋㅋㅋㅋㅋㅋ 무거워서

한번 해봣는데 갠춘하더라고요?부끄

나르다가 ㅋㅋㅋㅋ 난관에 봉착할때마다? 나님 사직 찰칵찰칵햇음파안

나님 톡매우 사랑함 매일 폰으로 톡을 감상중임

ㅋㅋㅋㅋㅋㅋㅋ다들 씡씡놀러가는데 나혼자집가는

마음에 끄적여봄 당황

ㅋㅋㅋㅋ기니까 심심하고 할일없는분보세여 -3-

 

-------------개쩌는스압주의---------------------

안녕하세요?ㅋㅋㅋㅋㅋ

 

맨처음에는 자기소개 해야되는건가?

 

방금 종업식을 마치고 고3이된 男자입니다

 

저도 다들쓰시는 음.슴.체 써볼께요 ㅋㅋㅋㅋ부끄

 

오늘 학교갓는데 새책을 오늘 준댓다네요... 난 전혀몰랐음

 

아니 못들었음.... 그전에 사물함에잇는책도 집에 못가져갔음

 

난감함......당황

 

일단 난 아침부터 늦잠을 잣음

 

어제 싸인을 4개를 새벽에 몰아서 본게 화근이었음

 

눈뜨자마자 본능적으로 머리를 감았음 머리를 말리고

 

교복입고 거울앞에서서 ...... 고데기를 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음흉

 

나님은 곱슬인데 아닠ㅋㅋㅋㅋㅋ특히 구렛나루부분은 완전심한거임

 

그거암? 양털처럼 돌돌말림 완전 스프링임당황

 

곱게 구렛나루를 펴고 학교갓음

 

오늘은 8시45분 까지였고함 그런데나는 9시 20분에

 

도착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지만 중요한건 이런날

 

선생님은 제일 늦게온다는거임 선생님은 9시 50분에

 

들어오셨음  난 선생님 기다리다 지쳐서 잠들었음잠

 

얼레? 왜 이야기가 일로샛음?

 

ㅋㅋㅋㅋㅋ 일단 여차저차 재밋게 놀다가

 

두둥 선생님이 남자애들 도서관에있는 새책을 가져오라함

 

우리 남자애들 몇년째 새책나르고있음 ㅠㅠ 이거 은근히 무거움

 

가끔씩 2박스씩 올려주실때도잇음 ㅋㅋㅋㅋㅋㅋ 쏟으면....언제담음?

 

아무튼 다 나르고 책 받고 사물함에 나님 책을 안빼놧엇음

 

그전날에 빼라고하셧는데 진짜 귀찮아서 못하겟는거임

 

애들 다 낑낑들고갈때 나혼자 씐나게 놀리면서 갓던게 기억남

 

지금와보니 너무후회됨 띵가띵가하다 새책까지 올려서 가게 생겼음통곡

 

나님 오늘 가방도 놓고왔음...어캄? 어차피 가져왔어도 몇권안들어갔을꺼임

 

하지만 우리에겐 교과서 나눠주고남은 박스가 있지않음 ㅋㅋㅋㅋ?

 

보통같았으면 그냥 박스에 고이담아서 가져가거나 노끈으로 묶어갔엇음 (다들그러길래똥침)

 

하. 지. 만 오늘껀 너무 무거운거임 ㅋㅋㅋㅋㅋ 레알 이건 ㅠㅠ 박스 똥x 가 빠져버릴 정도임

 

나님 그냥의자에 앉아서 그냥 멍하니 교실문밖을 보고있었음

 

근데 순간 내눈에 띈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떤 아이가 ㅋㅋㅋㅋ박스에

 

무슨 줄같은거를 묶고 지나가고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도도하게

 

ㅋㅋㅋㅋㅋㅋㅋ나는 딱 뭔가가 떠올랐음 머릿속에 유레까ㅋㅋㅋㅋㅋ외치면서

 

나는 바로 착수했음 박스에 볼펜으로 구멍내서 노끈을 묶었음

 

만들고보니 꽤나 그럴듯함?만족

 

근데 아무리봐도 다는 못가져갈거같았음 그래서 안쓸책들은 고이 버려주었음

 

이제 집갈라카는데 친구들? 어머 다들여친님들과 약속이있으시다네?

쓰글놈들....  나도 오늘은 시간은 많은데버럭  나도 바로 집가긴 싫은데버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떤애는 손수 어머님이 차로 고이 모셔가시고

 

어떤애는 머리에 이고가고 어떤애는 어꺠에 이고가고 어떤애는 낑낑들고가고

 

나님 그길을 도도하게 노끈박스를 질질 끌며 지나갔음 씨크ㅋ하게ㅋ부끄

 

ㅋㅋㅋㅋㅋㅋ근데 교실에서 끌면서 갈때는 몰랐는데 아스팔트에서 끄니까

 

소리가 이상한소리가나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치잉치잉북북북키깅키깅키깅

 

이건 흡사 뭔가 모래와의 마찰을 통해 갈리고있는 소리엿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우리집은 멀지 않으니까윙크

 

그런소리를 풍기면서 폭풍존재감을 뿜으면서 집에가는데 친구가 갑자기

 

나를 부르면서 말했음.  강아지 데려가게???? 불쌍해 그냥들고갘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읭? 나님은 박스를 닫고있었음 내용물은

 

안보였을꺼임  근데왜 이게 강아지로보임? 왜? 님은 이속이보임?

 

님들 상자박스보면 강아지가 생각남?ㅠㅠ  가끔본적은 있음

 

ㅋㅋㅋㅋㅋㅋ그냥 무시하고갔음 키깅키깅키깅갈리는소리를 풍기면서

 

아저씨 아줌마 중딩 고딩 막론하고 그소리에 쳐다봄 야릇한표정으로

 

냉랭딱 이표정으로

 

난 이렇게 볼줄은 몰랏음?....  아줌마 제가 미친놈으로 보이셧나요?ㅠㅠㅠ

 

하지만 어쩔수없는거임 내가 시작한일임. 내가끝을내야함ㅜㅜㅜㅜㅜ통곡

 

몇분을 가자 사람이 없는골목을 지나가는데

 

아? 뭐임? 뭔가 불안한 느낌에 뒤돌아봤음

 

박스가 ㅋㅋㅋㅋㅋ섹시하게 옆구리가 터저버렸음

 

요로케 ....부끄

 

 

나님 살짝 겁먹었음 여기시 터지면 어쩌나 다 어느세월에 주섬주섬해서

 

집에가져가나  하지만 나는 집에가야함  내가한일은 끝을내야함통곡

 

나는 다시 키깅키깅소리를 풍기면서 다시 걸었음 ㅋㅋㅋㅋㅋㅋ

 

근데 소리가 아까보다는 경쾌하지 못했음... 뭔가 부욱부욱북북

 

이런 소리로 바껴가고 있었음. 하지만 난 집에가야함. 내가한일은끝을봐야함부끄

 

무슨...문턱? 같은게 있는거임? 잠깐 멈춰섰음 순간 몇분 고민했음

 

그냥 지나갈까? 들어야되나? ㅋㅋㅋㅋㅋㅋㅋ으잌ㅋㅋㅋ그냥 줄을 힘으로

 

당겨서 가면 백타 끊어질 느낌이었음.

 

 

 

바로 이곳이었음

 

난 그냥 고이 들고갔음  드는순간 ㅋㅋㅋㅋㅋㅋㅋ내가만약 안끌었으면

 

여기까지 들고올수있엇을까 의문이들었음.

 

나님은 마저 갈길을 갔음 집에 가야함.

 

우리집 갈려면 초등학교를 지나면 매우빠르게 갈수잇음

 

나님은 그길로 갔음 그런데 생각해보니 초등학교지나갈때

 

오르막이있는거임? 시멘트 울퉁불퉁돋는 오르막길

 

 

하지만 어떡함? 난집에가야함

 

가시밭길도 꽃길처럼 끌고가리라 이런 다짐으로 올라갔음

 

ㅋㅋㅋ오르막을 올라가는데 읭? 책이 뒤로 쏠리는거임?

 

나님은 대수롭지않게 위로위로 향했음 난 빨리 집에가야함...

 

빨리집에가서 나는 싸인 못본화를 봐야하는거임...

 

정병도 원장에 목을거셧는데 거기서 딱 끊겻단 말임 ㅠㅠㅠㅠ......

 

무사히 갔음  아까보단 소리가 훨씬부드러워졌음.

 

아니 이젠 완전 붕붕소리가남 붕붕붕붕 이게 무슨ㅋㅋㅋㅋ소린지 나도

 

모르겠음 내발걸음에 맞춰 부웅-부웅-부웅 이런소리가낫음

 

근데 내가가는곳은 초등학교가 아님? 나님 가는데 초딩이 꼬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애들이 관심을 가지기 시작함

 

' 아저씨 이거 뭐에여????'  '우오ㅓ코아오앙와옹아왕 나도할래'

 

'으힠힠 형아 나두 타두대????'  ㅡㅡ 머임 이놈들 요즘 초딩 덩치만

 

산만해가지고 나보고 지금 그런널 태워달라는거임? 생각이잇음 ㅋㅋㅋㅋㅋ?

 

너가 앉는순간 이건 호떡이 될께 뻔한게아님?  섹시하게 찢어진 옆구리가 안보이냐고......

 

나왜아저씨임??? 나님 동안이란 소리는 못들어봤어도 아저씨란 소리는 처음들어봄

 

내교복안보임? 너희들은 그럼 이게 정장으로 보인다는거임?

 

나는 스스로 노안은 아니라고 자부하고있었는데 순간 무너졌음.

 

순수한너희들의 눈에 내가 아저씨로 보인다면야....

 

나님은 그냥 무시하고 초등학교를 지나갔음

 

그런데 어머?어머????이게 왠일이니...

 

항상 활짝열려있던 샛길문이 닫혀있는게아님? 응?

 

 

 

 

 

 

 

 

 

 

 

 

 

 

 

 

 

 

 

 

 

 

 

 

 

 

하아......싸인보기는 글럿네..........빨리 버럭님 보러가고 싶은데 ㅠㅠㅠㅠ

 

나는 여기서 고민할게 아니라 걸어갓음 나는 집에가야함

 

어서싸인을 봐야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옆으로 돌아돌아가서 집앞에왔음

 

왓음. 왓음???????????????????? 우리집은

 

언덕위의 집이라는걸 망각하고있던거임.

 

하아............하지만난 집에가야함

 

어서빨리 싸인을봐야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집 공개임? 내가사는 러브하우스? 딱봐도 각지고 투박한게 우리 아버님를 닮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님은 여길 지나가면 지친우리 박스는 온몸이 갈기갈기....될거라

 

생각은 하고있는데 나는 어서빨리 집에 가야하는거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몸은 이미 집을 향해가고있었음

 

이제 소리도 부우부우 이런소리임 부....우  부....우 이런소리

 

갈수록 변하는 소리는 참 신기함 난 모든게 신기해보이는 AB형임

 

이런생각을 하면서 거의 다와가는데 ...

 

그순간....놀람

 

아...님들 그거암? 고무줄 가지고 놀다가 순간 툭....하고 끊어지는느낌

 

그냥 더도말고 더도말고 툭...  이건 필시 박스의 어딘가가 끊킨거임

 

툭소리와함께 스르르 촤촤촥 소리가들려왔음 이건바로

 

 

 

 

 

 

 

 

 

 

 

 

 

 

 

 

 

 

 

 

 

 

 

 

 

 

 

 

ㅋ......아.......내가 이럴줄알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걍버리고 집가고싶엇음  하지만

 

나는 그게 차에 밟힐지도 모른다는생각에 다시 주섬주섬 챙겨갔음부끄

 

난 그리고 씐나게 티비를보았음.

 

박스 나중에보니까 아에 밑창이 나갔더라고요?

 

음? 그래도 나름 편하게옮겼으니까 ? 다행이라 생각함

 

나란남자 긍정적인 사람부끄

 

근데 진짜  힘들지는 않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근데 그냥 끄적여서 끝나긴했는데 이건뭐 재미도감동도없네

 

그냥 그러려니하고 지나가쎼염부끄

 

공감되네 이건 항상 어떻게 끝내냐고들 하시던데

 

어케끝냄?

 

ㅋㅋㅋㅋㅋㅋㅋㅋㅋ새학기 시작햇는데 학생여러분들

 

열심히 공부하시고 전국 고3 수험생들 화이띵띵띵부끄

 

 

 

톡되면.... 무엇을 해드릴까요?

 

 

 

추천수39
반대수1
베플모야|2011.02.22 14:37
이거 끝까지다읽은사람 나밖에없음??? 진짜루 읽다가 걍 재미가없어서 내렸음??? 난 나름 괜춘하게봣는데...ㅜㅜ ------------------------- 우와 저 연속2일째 베플먹었어여 _ 아무생각없이 새로생긴 베플보다가 윙???ㅋㅋㅋ 꺅 _ 넘좋아여 투데이점올려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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