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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사람이었을까요..

P.탱 |2011.02.16 00:54
조회 101 |추천 0

안녕하세요.. 20대중반 남자사람입니다

 

일년넘게 만났던 사람이랑 제 주변인들때문에 싸우게되고..

 

그뒤에 정말 제 주변사람들을 싫어하고 함부로 얘기하는 그사람의 모습이 무서워

 

저도 모르게 헤어지자고 얘기해버리고.. 

 

하루하루 후회를하며 잡으려했지만 냉정하게 내쳐버리는 그사람이었습니다

 

아는선배를통해 그사람이 제얘기를 하는걸 들었는데 제가 너무 쉽게 헤어지자고 얘기한다고합니다..

 

그런데 그말할때 조금씩 울먹이면서 얘기를 했다고 해서 제가 정말 못된놈이구나 라고 생각을했죠

 

그리고 다음날 바로 연락을 했었지만 돌아온 대답은 한마디였습니다

 

'연락하지마' 그문자를 받고 좀 어벙벙했지만 그래도 얘기해봤죠

 

그랬더니 마지막으로 온 문자가 '진짜 연락하지마 정말싫어 너한테하는 마지막답장이야'

 

라는 문자를 더이상 문자를 못하겠더라구요..

 

그뒤로 정말 스토커짓도해보고.. 뭐 별다른건 아니었습니다

 

행여나 볼수있을까 집주변을 찾아가보기도했고.. 함께했던 거리들을 혼자 걸어보기도했었고

 

문자가오면 그녀이진 않을까 핸드폰을 황급히 쳐다보면 왠 이미연팀장이 대출하라는문자고..

 

미니홈피를 자주들어가보기도했지만 뭔가 좀 이상한걸 눈치챘습니다

 

누굴 기다리는듯한 글귀들.. 누구를 보고싶어하는 그런글들, 설레여하는말들

 

불안했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전화를 했죠 그런데 바로 차단을 해버리고..

 

다른전화를 전화해도 여보세요 한마디에 전화를 끈어버리고

 

뭔가 상황이 이상해져가는걸 알았음에도 제가 할수있는건 아무것도없었습니다

 

친구들을 만나 하소연하는것뿐.. 참 바보같습니다

 

헤어지자고는 내가해놓고 .. 후회할꺼 알고 힘들꺼 알면서도 얘기해놓고

 

사람가지고 노는것도아니고 다시만나고싶어서 연락이나하려고하고

 

나중에 미련가지고 졸졸 쫓아다니는건 나고..

 

그뒤로 그사람 미니홈피를 들어가보니 역시나 새로운 사람을 만났더라구요

 

헤어진지 3주하고도 2일이 지난 날이었습니다..

 

1년동안 만나면서 정말노력하고 지켜나갔던 그 만남이

 

한순간에 무너지고 한순간에 다른사람으로 탈바꿈이 되어버리니..

 

저한테해주었던 달콤한말들을 그사람에게 고스란히 전하고있는 글들을보니

 

억장이 무너지는거같고 하늘이 노래지고 혈압이 오르는거같은 그런느낌이 들고 그러는군요

 

물론 저랑은 상관없는사람이 되버린거긴하지만 그래도 꾀나 서운한마음이 들더군요

 

일년동안 정말 좋아하고 사랑했었는데 그 정이 그 마음이 그 사람이

 

3주만에 다른사람곁에 가버렸네요..

 

전 최소한 예의는 지켜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랑 상관없는 사람이 될지 안될지는

 

아직 모르는거니까요,

 

저랑 완전 끝이라고 생각한다고 해도 저를 잊기위해 누굴 만난거라고 해도

 

그정도로 얕은 만남을 가졌다곤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사람은 술자리를 좋아하고 사람들 많은걸 좋아하고

 

놀러가는거 좋아하고 신나는 분위기를 좋아하는사람입니다,

 

지금 만나는 사람은 오빠라고하네요,

 

저보다 훨신 좋은사람이길 빌고 좋은 사랑하길 비는게

 

사랑했던 사람에게 대한 마지막 예의라고 생각하고 조금만 더 힘들어하고

 

평소와 같은 일상생활로 돌아가야겠죠,

 

제가 성격이 이상한건가요 아니면 그사람이 옳은걸까요,

 

헤어지자고한 장본인이 할 말은 아니지만 그래도 1년이란 정이 그렇게 쉽게 만나고

쉽게 정리하고 쉽게 시작할수있는 얕은 '정'이었을까요

 

아니면 저를 만나면서 보여주었던 모든모습은 가식적인 모습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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