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정과 열정사이(Between Calm And Passion, 冷靜と情熱のあいだ: Calmi Cuori Appassionati, 2001)
#story#
美術絵画の修復士を志す阿形順正は、フィレンツェの工房で修復の修行に明け暮れ、その才能を開花させようとしていた。そばには活発で少々気の強い芽実という恋人が見守り、人生は順調そのもののはずだった。しかし、彼の心の中には常に空虚な穴がぽっかりと空いていた。それは、かつて愛した一人の女性の存在をどうしても忘れる事が出来なかったからである。学生時代をともに過ごし、そばにいるだけで心が休まり、まるでテレパシーが通じ合うかのごとくお互いの全てを分かり合えた女性、あおい。香港からの留学生で、常に冷静で聡明だがその心の奥には情熱的な愛情が流れ、愛する事は孤独だと教えてくれた唯一の女性、あおい。順正は、自分の修復している絵画の中にも、街で通りすがる人の中にも、二度と会うことはないであろう彼女の姿を未だ探しつづけていた。
そんな中、順正はふとしたことをきっかけにあおいが今ミラノにいることを知る。意を決してあおいに会いに行く順正。この空虚な心をいやしてくれるのは、あおい以外にはない。あおいと会って全てをやり直したい。彼女もきっとそう思っているに違いない…。しかし、順正が目にしたあおいは裕福なアメリカ人実業家の恋人、マーヴに生活の全てをゆだね、何不自由のない生活を送っていた。昼はジュエリーショップで働き、夜はマーヴの帰りを待って友人とのパーティーや高級レストランの接待につきあう日々。全てが満たされ、完璧に調和を保っていた。そこに順正の居場所はもうなかった。
傷心の順正に追い討ちをかけるように事件が起こる。順正の修復していた絵画が何者かによって無残にも切り裂かれたのだ。工房自体の存続すら危ぶまれる状況の中、順正は追われるようにして日本に帰国する。そして、二人が別れる事になった事件の裏に隠されていた真実を知る。怒りと悲しみに打ちひしがれる順正。しかし真実と歳月は、順正のあおいに対する思いを忘れさせるどころか、どんどん深く確実なものにしていくのだった。 順正に残された最後の望みは、10年前の他愛もない約束、“あおいの30歳の誕生日にフィレンツェのドゥオモのクーポラで待ち合わせる。”というものだった。あおいはもう忘れてしまっているに違いない。しかし順正は、再びイタリアへと旅立つ。一縷のはかない望みだけに全てをかけて。あの愛は真実だったということを証明するために…。
(출처-http://www.excite.co.jp/)
#아오이와 쥰세이의 약속#
"피란체의 두오모는 연인들의 성지래.
영원한 사랑을 맹세하는 곳...
언젠가 함께 올라가 주겠니?"
"언제?"
"글쎄...한 10년 뒤쯤?...
약속해 주겠어?"
"좋아... 약속할께."
#쥰세이의 편지#
아오이
갑자기 편지를 쓰는거 용서해.
이게 너에게 쓰는 처음이자 마지막의 무척 긴 편지일지도..
난 지금 우메가오 아파트에 있어. 피란체로부터 도망쳐서... 그래 도망쳐서..일본에 막 돌아온 참이지
오늘 오랜만에 시모키타에 다녀왔어. 널 처음 만났던 곳.
그 거리에서 그 가게에서 우린 그렇게 스쳐지나갔지
말한마디도 못나누고... 한데 어떻게 기억하냐고?
다음에 만났을 때 넌 의아해 했겠지만.. 난 그 미술관에 자주 갔기 때문에
안내 창구에 새로운 아가씨가 들어왔다는걸 알고 있었고, 그녀가 아르바이트라는 것도,
과는 다르지만 같은 학교에 다닌다는 사실도..
그리고.
그 아이는 항상 혼자라는 걸 사실까지 알고 있었어..
혼자 있는 걸 냉정하게 견뎌내는 여자아이
난 널 무척이나 강한 애라고 생각했어.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았지..
외로워서 누군가에게 의지하고 싶었지만 고집이 세고 자존김이 강해서 어떻게 대해야 할 지 몰랐지.
그때 우린 둘다 19살 .. 너무 어렸었지.
하지만 왜 그렇게 두근거렸는지...
처음으로 걸려온 네 전화
첫 데이트 약속
만나기로 한 커피숍
처음으로 함께 본 영화
난 마음에 드는 음악과 책이 있으면 누구보다도 먼저 네게 소개해줬지.
우린 많은 얘길 나눴어.
네 어렸을 때 얘기
너의 아버지가 일본인이라 네가 아오이라는 일본이름을 가지게 된것
그런 아버지를 일찍 사고로 여의고 어머니가 재혼하자 넌 새 가정에 적응 못했다는 것.
줄곧 고독 했었다는 것.
아버지의 나라를 알기 위해 유학을 결심한 것.
넌 네가 있을 곳을 찾고 있다고 말했어
네가 내 방에 왔던 그날 밤..난 네 생각에 잠을 못 이뤘지..
너와 함꼐 모낸 우리들의 추억들이 영원 할 줄 았았어,
하지만 자주 가던 커피숍은 이미 허물어지고 새 건물이 들어 섰더군.
그 중고 레코드 가게도 다른 곳으로 이전해서 그곳에는 이젠 아무것도 없어
기억나?
우리들이 좋아하는 장소였지.
대학 기념강당 옆 콘크리트 계단에서 첼로를 켜던 학생 말야.
늘 같은 곡을 연주했고 늘 같은 데서 막혔지.
그 학생의 엉터리 첼로에 우린 미소를 지었어.
첫 키스를 나눈 그 장소에서 들었던 그 곡..
아오이..
난 이제 그 곡명이 기억나질 않아.
되돌릴 수 없는 과거 이야기..
그래, 이젠 다 지나간 과거일 뿐이야.
끝까지 읽어줘서 고마워..
밀라노까지 널 만나러 갔을 때,
점잖지 못한 태도를 취한 자신을 지금은 정말 부끄럽게 생각하고 있어.
용서를 바래.
함께 살고 있는 애인에게 안부 전해주고..
건강하게 잘 지내.
어쨋든
행복하다니 기뻐.
멀리 밀라노의 아오이에게
今はもう別々の人生を歩いている、順正より。
(이제는 서로 다른길을 걷고 쥰세이로 부터.)
#약속..만남#
"피란체의 두오모는 연인들의 성지래.
영원한 사랑을 맹세하는 곳...
언젠가 함께 올라가 주겠니?"
"언제?"
"글쎄...한 10년 뒤쯤?..."
"그럼 우린 30살이잖아."
"21세기.....
우린 변해있겠지?"
"우린 안 변해.."
"정말?"
"우린 변함없이 함께 있을꺼야.."
"그럼 쥰세이.. 약속해 줄래?
내 서른 번째 생일날은 피렌체의 두오모에서.."
"좋아.. 약속할께.."
#기적#
난...
그 순간 생각했다
이건 기적이라고 ,,신이 우리 둘에게 내려주신
마치 환상같은 시간의 장난..
환상 같은 시간 속에서 마치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려는 듯
우리는 서로를 갈구했다.
마치 잃어버린 시간을 보상 받으려는 듯이...
#내게 돌아오는 길#
기적은 그리 자주 찾아오는 게 아냐.
우리 둘에게 일어난 기적은 단지...
네가 혼자서 기다려 주었다는 그것 하나뿐..
마지막까지 냉정했던 네게 난 뭐라 말해야 할까..
어떤식으로 마음의 빈 공간을 채워야 할까
난...
과거를 되새기지도 말고 ..
미래에 기대하지도 말고..
지금을 살아가야만 해.
아오이
네 고독한 눈동자 속에서 다시 한 번 더 나를 찾을 수 있다면..
그때....
나는
너를...
오랜만에 다시 냉정과 열정사이를 봤다. 처음 봤을 때와 또 다른 느낌이..
리뷰를 쓰려고 끄적끄적 대다가 리뷰보다는 쥰세이의 나레이션에 빠져버렸다.
타케노우치의 사람을 몽롱하게 만드는 그 저음이 좋아 또 듣고 또 들었다.
뭐 결국은 10년을 돌아돌아 만나 잘먹고 잘살았습니다. 라고 해피엔딩으로 끝났지만,
남.녀 사이의 그 오묘한 끌림과 타이밍을 이거 만큼 잘 표현한 영화도 없을 듯 하다.
마지막에 밀라노역에서 쥰세이가 사람들 틈에서 보일 때 눈물이 핑 돌았다.
내가 이런데 아오이는 ..말안해도 뭐..
간만에 감성모드로 또 빠져주시는데... 한동안 냉정과 열정사이 ost끌어 안고 살겠다 싶다.
세상에서 제일 긴 연애편지..
아직도 나는 너를 여전히...
쥰세이의 그 굳건한 사랑과 아오이의 믿음이 만들어 낸 기적이 아닐까.
-젠장.. 나 연애하고 싶나봐,, 자꾸 연애물이 땡겨...(에잇 좀비랜드나 봐야겠다.)
걍 가져가지말고, 말이라도 좀 하고 들고 갑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