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형 누나들 안녕 나 23살 남자야
오늘 너무 어이가 없고 답답해서 말좀할게
법 좀 아는 형 누나 도와주면 고맙고
내가 겜방에서 놀다 집가려고 버스정류장을 갔는데
왠 술취한 할아버지(60대 가량)가 있더라고
버스정류장 앞에 차가 2대 있다고 나보고 신고좀 하라는거야
아 근데 솔직히 거기가 차 댈곳이 마땅치 않단말야
울 아부지도 가끔 길가에 대시고 그러는데
신고를 하라니까 영 찜찜해서
제가 신고 방법을 모른다고 어떻게 하는지 모르고
신고하고 싶지 않다고
이렇게 말했어
팔을 쌔게 잡더라고
그러더니 자기 핸드폰 건네면서 114 전화해서 교통과로 신고하라는거야
아니 차주랑 나랑 나중에 연관될까봐 싫다 그랬어
할줄모른다고
그랬더니 막 뭐라 하는거야 진짜
솔직히 요새 어른들이랑 시비 붙으면 동영상 찍히고 않좋잖아
그래서 정말 참았어.
참고 설명 해드렸지
난 연관 되기 싫으니 안하겠다.
할아버지가 막 뭐라 하더라고
옆에 사람도 많은데
너무 쪽팔리더라고
나보고 **시 시민 아니냐
너가 대한민국 사람 맞냐를 거론하더라고
솔직히 차주들이 잘못은 했지
그래서 내가 차주랑 직접 얘기하시던지
교통과 신고 방법아시는데 직접하시라고
아 내가 좀 싸가지 없던거 알아
근데 내가 성격이 원래 안좋아서
내 나름대로 진짜 웃으면서 말했어
웃지말래
그래서 기분이 너무 안좋은거야
내가 말했지
아 솔직히 저 터치하신거랑 저한테 욕한것도 신고하면 그것도 신고감이라고
손 떼시더라
그러더니 나보고 알았으니갈길가래
그래서 알겠다고 이랬더니
걍 다른데 가래
아니 버스를 타야되는데 어떻게하냐고 버스오면 가겠다
라고 말했지
알았데 갈길가래
손가락질 하더라고
너무 모욕감 느끼더라.
그래도 참았어
버스 왔어
타기전에
너같은새끼는 병신이다
병신새끼야 이거 한 3번 들은거같아
나 솔직히 잘못 한거 없거든?
버스 탔는데 따라 타더니
사람이 많았어
나보고 뒤로 꺼지래
갔어
한정거장 지나고
"이새끼 찾아야되는데 강아지 죽여버린다 확 발로 까버려야된다
대한민국 새끼도 아니다 30살 미만인 새끼들은 부모도 몰른다"
"이새끼 여기 탔는데 어디간거야" 라며 솔직히 뻔히 내옷색이 튀어서 보이거든..
버스안에서 부모욕 내욕 다하면서 다 들으라고 그러는거 같더라
솔직히 내가 뭐 그렇게 잘못한거야?
나 버스정류장 한 8정거장 가는데 진짜 심한욕 진짜 많이 들었다
사람들한테 쪽팔리게
진짜 너무하더라 홧김에 진짜 신고해버릴라다가 참았는데
아니 술먹었으면 곤히 집에 가지 왜 가만히있는 사람 잡고 시비냐고
너무 억울하다
내가 잘한것도 없지만
저정도로 병신에 부모욕 먹을만큼 잘못한거 같지 않거든?
형 누나들 내 잘못이야?
진짜 112 3번 눌렀다.
괜히 할아버지 잘못 건드렸다가 내가 경찰서 갈까봐 터치 하나도 안하고
내가 진짜 욕 먹고 사는 성격이아니라
말은 받아쳤어
진짜 내 나름 자제해 가면서.
나 잘못이야?
어떻게 하지 ㅡㅡ 아 조카 답답해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