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la! 올라! 안녕하세요, 해외조 8기 쭈꾸미입니다.
다들 새학기 준비는 마치셨는지요?
여기 바르셀로나 대학교는 이번 주부터 2학기 첫 수업이 시작되어서 조용하던 학교가 떠들썩하다고 하네요. 그 모습을 제 3 자의 시선으로 적는 이유는 지금 현재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통역일을 맡고 있는 터라 학교 수업도 계속 빼먹고 일하는 중이거든요. 곧 다다음 기사로 이 소식을 전할 터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이번 기사는 1월 중반에 포루투갈에 다녀온 여행기를 쓰려고 해요

리스본 다음으로 포루투갈 제 2의 도시인 포루투는 포루투갈어로 ‘오포루투(Oporto)’라기도 합니다.
해리 포터의 작가 조앤 K 롤링이 영어 강사로 포루투갈에서 일할 때 이 곳, 렐루 서점에서 영감을 얻어 호그와트 기숙사와 도서관을 생각해내었다고 하네요.
300년 넘는 세월동안 대를 이어져 내려온 렐루 서점은 현재 포루투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아늑한 조명에 고풍스러운 나무 선반들에 이어 스테인드글라스를 통해 들어오는 자연채광 아래 2층 테이블에서 차를 마시며 책을 본다면 제 2의 조앤 K 롤링이 탄생할 수 있을지 한 번 생각해봅니다.
세계에서도 유명한 포루투갈의 포트 와인, 한 번 들어보셨나요? 저는 일단 알코올 자체에 관심이 없어 여행하기 전 포루투갈에 대해 조사할 때 알게 되었는데 찾아보니 무료 시음이 가능한 회사가 몇 개 있길래 다녀왔습니다.
사진 속 위치의 다리에서 꼬불꼬불 기을 따라 아래로 내려온다면,
수많은 와인회사들의 위치를 가르쳐주는 표지판덕분에 CROFT라는 와인회사를 더욱더 쉽게 찾을 수 있었답니다
CROFT 와인사는 건물 안에 와인 오크통과 함께 고풍스럽게 인테리어 해놓고 있었습니다. 여기저기 눈에 띄는 오크통과 와인들은 무척 인상적이었죠.
마침 운이 좋게도 제가 도착하자마자 와인 투어가 곧 시작된다길래 몇 분 동안 잠깐 기다리다가 바로 와인투어에 참가하게 되었어요. 와인 투어를 찾아온 손님들이 거의 대부분 관광객인 사실이 눈에 뻔히 보이는데도 불구하고 꿋꿋이 포루투갈어로 설명해주셔서 쪼금 아쉬웠던 투어였어요.
구시가지 위에 위치한 포루투 대성당은 여타 유럽과 마찬가지로 특별한 차이점은 없었지만 약간 음울하기도 했던 그 때 포루투와 잘 어울려서 인상적이었어요. 댕댕댕 울리던 종소리와 살짝 안개 낀듯한 날씨는 정말 대표적인 포루투의 모습이었던 듯!
포루투 시내 도자기 타일에 포루투의 역사적 사건들을 그림으로 그려 장식한 상벤투 역은 포루투에서 중심지 같은 존재였어요. 상벤투 역이 어디 위치인지 잘 안다면 포루투에서 길을 읽어버릴 염려가 없었거든요.
탑과 건물 사이로 향해 달려나가던 트램과 주변 환경의 모습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 처럼 제게 가장 기억에 남을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해주었어요. 그나마 이 때가 덜 흐릿했을 때라 하늘도 아주 조금 화창했었는데요. 정말 인상적인 도시였죠.
도우루 강 위에 있던 다리에서 찍은 풍경인데 포루투는 사진 속 처럼 언덕이 꽤 많아서 배낭여행하면서 걷기에 꽤 힘들었던 곳으로 기억에 남아있답니다. 특히 저처럼 체력이 저질인 사람은 하루종일 트램타고 돌아다니면 금상첨화일 것 같아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기사로 찾아뵙겠습니다
이상 쭈꾸미였습니다![]()
[원문] [해외조/쭈꾸미]상상했던 대로의 포루투갈을 담고 있던 도시, 포루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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