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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잔말 들으러 가요..마음가짐 조언해주세요..

이제 대학 들어가는 스무살 입니다.

정말 우리사랑은 견고하다 믿었고

저를 많이 좋아해주는 남자친구덕분에 고3생활도 정말 행복하게 지냈습니다

다른여자 생긴건 아닐거에요 아마. 대학도 떨어지고 여러가지 변수때문에

헤어지는...거 같아요

 

어젯밤에 문자로 할말이 있다고 계속 생각했다고 그럽니다. 오늘 밤에 만나자네요..

분명히 헤어지는것이겠죠 펑펑 울었습니다 계속 눈물이 나오네요 그동안 남자친구가

써준 편지에는 대학가서 내가 자기를 버릴까봐 무섭다고 애교섞인말투로 써져있는데

어떻게 이렇게 한순간에 변할수가 있는지 ...

애교섞인문자가 단답으로 변하고 모든 태도가 달라진게 보입니다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이번주 월요일, 발렌타인데이만해도 제가 준 초콜렛을

눈물 글썽거리면서 받던 남자친구였는데...

 

 

엄마한테 펑펑울면서 말했더니

그냥 ㅇㅇ(이름)한테도 기회를 주라고, 네가 말해봣자 ㅇㅇ는 마음을 이미 정했고

달라지는건 없으니까 니가 마지막으로 해줄수 있는건 잘 듣고 오는것밖에 없다고..그냥 잘 들어주라고

하십니다. 들으면 울거같다고 말하니까 넌 자존심도 없냐고 하시네요...너무힘듭니다

이런날이 올줄은 정말 상상도 못했는데

천년만년 갈줄알았습니다...

 

 

밤 아홉시쯤 알바 끝나고

저희집쪽으로 온다고 하네요

 

 

헤어지잔말을 듣고 갈라져서 집으로 갈때...너무 비참할것같습니다

내가 너무 비참해보이고

한심해보입니다

 

모든게 제 탓 같아요

자꾸만 생각하게됩니다.

 

이때 내가 쫌만 참을걸 쫌만 견딜걸..그럼 이렇게까지 되진않았을텐데..

 

 

울며불며 남자친구를 잡을 생각은 없구요..

 

 

 

정말 남들시샘다받을정도로 알콩달콩 다 해놓고

이렇게 ...우리사랑도 이렇게 허무하게 끝나버린다는 사실이

너무 믿겨지지않을만큼 허무하고 그냥 이사람과 헤어진다는 사실 자체에 힘이 듭니다.

 

너무 마음이 아파요

 

톡커님들 조언 하나씩 가슴에 안고가서 그 사람 이야기 들으렵니다..

제가 무너지지 않게 힘을 주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남자친구집에 인터넷 연결이 안되서 (이거 진짭니다 남자친구 가정형편이 안좋거든요..)

싸이관리 못한다고 하던 남자친구

지금 싸이메인에 일촌업데이트 보니까

남자친구가 싸이 바꿔놨더라구요..메인이 제 사진이었는데.. 마음이 너무 아파요

저랑 알콩달콩 사귈땐 못하던 컴퓨터..끝이 다가오니까 낼름 바꿔버린것같아서 ..너무 서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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