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슴체 쓰겠어용..
몇일전 학교 졸업식이라 안철수 교수님께서 특별강연을 해주신다고 했음...
오오미.. 존경하는 이시대의 지식인 분께서 .. 평소에 강연같은거 있으면 듣고싶었는데, 마침 좋은
기회라 듣게 되었는데 막 총장님 연설에.. 이사장님 연설..에..?( 좋은 말씀이셨는데 다소 길긴했음.. T.T )
시상식에 박사분들 등등... 졸업식을 몸소 체험하고 감회가 새로운것도 같았음..
시작이 있으면 떠나감도 있어야 하니 좀.. 졸업하고나면 ... 느끼는게 다를거 같음..
그리고 축하연주듣고 안철수 교수님의 강연시작..
졸업식에 맞게 강연주제를 잘 맞춰 오셨음.. ( 근데 나는 졸업생이 아니 잖아.. 하지만 좋은 말씀들... )
그럼 이제 강연하신 이야기들을 풀어 놓겠음...
처음 하신 이야기는 열린마음에 대한 이야기 였어용
대학교 시절 실험기구들 다루던중에 무언가 다른일이 생겨서 대단한 발견을 한 것 같아
선배를 찾아 갔대요 선배는 야 그거 상식이다 하면서 핀잔을 줬더래요..
( 그래서 교수님 상처 받으셨다고...ㅎㅎ지금도 기억하신다고.. )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나에게 있어서는 당연시 되는 것들이지만 상대는 모를 수도 있다고..
이제는 한가지 분야에서는 전문성을 가지겠지만 모든 분야에서는 그러기 어려우니 ..
그러니 되도록이면 열린마음으로서 상대를 대하는게 좋겠다고..
( 위 두 줄은..다소 해석학적 의미가 포함.. 잘 기억이 안나용 ㅠㅠ님들 미안 )
두번째 하신 말씀은 긍정의 힘에 대해 말씀해 주셨음
대게 사람들이 잘못한 경우에 남탓을 하고 환경 탓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고 말씀해 주셨음..
재밌는건 어린아이 엄마가 초콜렛을 아이에게 조금 주게되었는데 밤에 몰래 아이가 초콜렛을 먹게
된 거임 그래서 아이가 들키자 막 울면서 있지도 않은 동생을 탓하면서 들켰다고 막 울더라고 했음...
요점은 아마 문제는 나에게 있는데 남탓이나 환경탓으로 안좋게 생각하는 걸 말해주시는 거 같았음..
( 책 읽다 보면 이런 구절 있었는데 세상 탓할것 없다 세상은 네가 있기도 전부터 있었다 란 말..
대략 이런 구절 읽은거 생각나고 막 오오미 내가 아는거 나온다 하는 기분..? 이게 배움의 길인가 했음 )
세번째 해주신 말씀은 자신의 한계에 대하여 어떻게 대응할지에 대해 말씀해 주셨음..
이라크 종군기자에 기사를 읽어주시면서 전쟁에 있어서 두려움과 돌아갈지에 대하여
일화를 들려주시면서 설명해 주셨음...
아마 세상이나 사회생활하면서 자신의 한계 때문에.. 지레 겁먹고 포기할 것에 대하여 생각 해주시려고
말씀해 주시는거 같았음..
그리고 좋은 말씀들 ... 많이 해주셨는데.....나의 기억력...( 아.. 나란남자 기억력 안좋은 남자.... )
그리고 자신은 지금에서 있어서는 다른 방향의 길을 걷고 있지만 ( 대학시절이나 의사로서의 길... )
그때에 있었던 일들이나 가졌던 생각들로 인해 지금에 자신이 있다고 말씀해 주셨음..
뭐 안철수 교수님은 현재의 충실하셨던 분이니까... 여러분들도 현재에 충실하시길...
무튼 여기까지 인데.. 이게 참.. 좋은 강연 듣고 여러분께 전해 드리는게 참 어렵네요..
어찌 보면 당연한 얘기 들도 있겠지만.. 아마 시간도 졸업식 도중이라 간략하게 함과 동시에
좋은 것들은 함축적으로 전달해 드리고자 .. 저는 강연시간이 짧아서 상당히 아쉬웠다는 ...
글 전달에 있어서 다소 아쉬운 점이 많겠지만 ... 부디 넓은 아량으로 봐주세용 ... 그럼 이만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