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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에 반한 내 첫사랑 엄허 부끄러 한번 써봐야지! 1탄!

히힝 |2011.02.20 14:15
조회 214 |추천 6

 

 

맞춤법이 틀릴수 있으니 너그럽게 봐주세요 ㅠㅠ 레알 국어 못함.

 

 

때는 2008년 9월 21일

 

만나기 하루전날이였음.

 

우린 게임으로 만났음 (게임으로 봤다고 나쁘게 보는 사람 미움)엉엉

 

그때까지 우린 그냥 쪼끔 쪼끔 친한사이? 오빠 동생사이였음.

 

우린안지 꽤 됬지만 한번도 본적이 없었음 오빠만 내얼굴을 사진으로만 봤음

 

 

그런데 왠지모름 왜 였는지 모르겠는데 갑자기 이오빠 얼굴이 너무 보고 싶은거임

 

나는 원래평소에도 좀 즉흥적임

 

레알 그래서 당장 문자때림

 

-기억이 오래되서 틀릴수 도있습니다-

 

나: 오빠 우리 에버랜드가자!

 

오빠:응?(처음엔 당황하는거같았음)

 

나:에이~ 오빠야~ 에버랜드가자~우연찮게 할인 쿠폰이 생겼어~

 

오빠:그럼 갈까?

 

나:그럼 에버랜드에서 10시에 만나는거다!

 

오빠:아..못일어날꺼같은데.

뭐야 왜 못일어나는데!!!!!!!!!!

 

나:헐 그러면안되 ㅠㅠ일어나야되 ㅠㅠ빨리가서 놀아야지 ㅠㅠ

 

오빠:나 오늘 술마시는데 그래서 못일어날꺼같은데.

설마 날 기다리게 하진않겠지!!!일어나야지!

못일어나면 미워할껴!!!!아휴

 

 

나:에이 ㅠㅠ일어나야되 꼭이다 꼭일어나야되~?^^

 

그리고 나 설렘을 안고 폭풍 잠을잠.

 

2008년 9월 22일

 

나 7시에 일어났음.

 

남은시간 3시간 1시간 반은 버스시간 그럼 남은시간 약 1시간 반

 

헐 시간 없다 오우

 

여러분 아나요? 여자는 급해지면 초 자연적인 힘을 발휘하게 됨

 

당장 화장실로 뛰어들어가서 머리감고

 

머리 말리는동안 고데기 데어놓고

 

머리 말리면서 당장 앞머리 까고 기초 화장함.

 

옷장에서 어제 입을 옷인 샤방샤방 긴 와이셔츠랑 치마를 꺼냄

 

그리고 고데기를 하려는 순간!!!!!!!!!!!

 

꺄아아아아아악!!!!!!!!!!놀람

 

헐대박 고데기를 방바닥 타지 않게 플라스틱 비슷한 그릇에 올려놓았는데

 

레알 고데기 안쪽에 끈적끈적 한게.

 

그렇다!!!!! 플라스틱이 고열떄문에 녹아 버린거임

 

헐헐헐헐헐............

 

그 상태로 앞머리를 고데기했으니......

 

그 끈적끈적한 플라스틱 녹은게 앞머리와 만나는순간

 

굳었다 굳었다 굳었다

 

헐대박 어뜨캄? 나 어뜨캄? 남은 시간 삼십분 나어뜨캄?

또 초스피드로 머리감고 말리고 고데기 딴걸로하고 기초화장하고

 

당장 구두신고 버스정류장으로 뛰어감 

 

헐 대박 대박 대박 뭐 이런 머피의 법칙이 다있음?

 

버스가 안옴 안옴.. 시간은 이미 10시반...

 

알고보니 그 버스 이제 운행 안한데

 

당장 버스타고 딴 버스 정류장 가서 겨우 탐

 

타고나니 10시 10분

망했다.. 망했다.. 망했다.. 망했다..

 

하하하 내가 그렇게 늦지말라고 막 뭐라 해놨는데

 

정작 내가 늦음 나 어떡함? 나 쥐구멍에 숨고 싶은

머릿속에서 수만가지 생각이휙 하고 지나감.

 

일단 문자를 해보기로 함.

 

나: 오빠 어디야?

 

오빠: 나 에버랜드 넌 어딘데?

 

나 에버랜드 나에버랜드 나 에버랜드...........

 

 

이쉑이가 술마시고 그래서 늦게 올수도 있다며

늦게 올꺼같다며 근데 왜 왜 왜 왜 이렇게 일찍 딱맞춰 오는건데

오는건데 오는건데!!!!!!버럭

 

나 순간 얼음됨 어떡하지? 초반에..

 

 

나: 나? 응 그게 버스안. 나 늦을꺼같은데 어떡하지 ㅠㅠㅠ미안해 미안해 정말미안해 ㅠㅠ

    사정이 생겨서 ㅠㅠ 정말미안해

 

오빠:응~괜찮아 여기 신기해 괜찮아 근데 어느 정도 늦을꺼같은데?

 

나:응?응? 그게.. 한시간 정도.............

나이제 어떡함 나 이제 죽는거임 아무리 초면이라도 이렇게 늦는건 용서할수 없는거 아님.

 

오빠:...........괜찮아 천천히와

오오오오 당신은 천사인것임 그 떙볕에 기다릴수있는 천사였음

그런데 이거 가서 괜찮다고 해놓고 아무말 안하는거 아냐?

 

-문자 끝-

 

일단 걱정을 그만하고 당장 가방에서 파우더를 얼굴에 톡톡함

그리고 아까 못한 마스카라랑 립을 발르고 세초콤한 볼터치 해줌

아이라인은 팬더대니까 생략함.

 

 

 

난 살짝 기대했음 버스가 빨리가줄꺼라는 기적같은 일이일어날꺼라고

 

근데 기적은 무슨 오히려 역효과가 난건지 굼뱅이처럼 느릿느릿가고 무슨

여기저기 다들림 뭐 이런 X같은 경우가 다있음?

 

나 결국 한시간 반늦음

 

지금시간 11시 30분

 

당장 전화기를 들고 오빠한테 전화검

 

뚜루뚜루뚜루~ 뚝!

 

나: 어디야~????????

그렇슴 조신따윈 없음 내숭따위 없음

활발한거 털털한거 뺴곤 시체임.

 

오빠: 응? 아 여기 어딘지 모르겠는데

좀 당황하는 목소리 였음 왜 왜왜왜 왜 당황하는거야!

왜 당황하는거냐고!

 

나: 그럼 날 찾아봐~ 나 여기 밴치에 있을께

나도 미친거임 어뜨케 날 찾음?

 

그런데 누가 날 쳐다보는 느낌이 들어서 고개를 들었더니

 

헐헐헐 내 앞에 어떤남자가 있었음 허걱

난 조심스럽게 오빠야?라고 묻자

 

응이라고 했음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나 진심 멍떄림 하는님 부처님 감사합니다.깔깔

 

 

나 진짜 처음봄 오빠 뒤에서 후광이 비침 진짜 후광이 비침

이런게 후광이 비치는거구나라고 생각할정도였음

진짜 나 멍떄리면서 첫눈에 반해버림 진짜 거짓말이 아님

첫눈에 반함 그 순간 그사람만 보임 주위 어떤 남자도 안보임

 

나 사실 기대 안했는데 진짜 기대안했는데(왜냐면 자기 자신이 맨날 못생겼다고함 버럭

헐 진심 훈남이였음 178정도 되는키에

캐주얼한 티와 청바지 운동화

그리고 떡버러진 어꺠 잔근육 깨끗한 피부에 단정한 머리 스타일

뚜렸한 이목구비

 

 

 

 

 

 

 

 

1탄 여기까지! 2탄 보고싶으면 추천꾹 눌러주세요!반대 슬퍼요

재미 없는거 아니까 ㅠㅠㅠㅠ

제발 악플만은 악플만은..

 

 

 

 

 

 

 

 

추천수6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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