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신입생여러분....?
수능을 망쳐서 원하는 대학을 못한 사람,
대학에 대해 여러 고민이 많은 사람,
벌써 인생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사람 등등 많을거예요
제목이 제목인 만큼
열심히 신입생생활 하고싶은 사람들일 거라 믿어요
술,애인,성형,공부 이런 얘기는
다른분들이 잘 정리해주셔서 따로 할말은 업고
나름대로 2010년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하니까
내이야기 + 책에서 읽은 사람들 이야기 해줄까 해요
1. Money
다른 글들처럼
무작정 짠순이 가 되라는건 아니예요
그보다 ‘계획’을 철저히 세웠으면 해요
한달 용돈에서 적금,차비,동아리 회비등 딱 나가는 돈 빼고
남은 돈을 나누기 4주or5주 해.
초딩때 일주일 단위로 용돈 받은것 처럼
그 주엔 할당받는 그 돈 안에서만 사는 거지
그리고 남은돈은 저금 ! 저금통도 좋고.
비상금으로 쓰면 되
-> { 한달용돈 - (적금+차비+동아리 회비) } ÷ 4(주)
난 고딩때부터 적금을 넣기 시작했는데 !
은근히 주위에 적금넣는 사람 많더라
1. 중간에 깨지 않는 성실함(보통 갑자기 큰돈이 급할 경우가 생기지 않도록, 평소에 지출계획을 잘 해놔야겠지?)
2. 마지막에 적금을 찾을 때 뿌듯함
이런 것들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넣는돈이 적은 돈이지만
그래도 힘들때 있어
이돈이면 밥먹고 영화보고 옷하나 살수있는 돈인데 흑흑 이런 유혹 ??????
그래도 해볼만 한것 같아
무작정 아끼라는 말은 안하고 싶어요
구두쇠처럼 아껴아껴 묵돈 만드는 것보다
자신에게 확실히 투자 (책,연극,영화.뮤지컬관람 등)하고
결과도 확실히 내면 더 좋은거니까
시험끝나고 스트레스 해소겸 친구들이랑 놀기도 하고
전시회도 가고
속상한날엔 노래방도 가고해야지 !
암튼 point는 계획을 철저히 세우라는 것
그리고 용돈기입장 쓰라는 것
2. Love Love Love
어장관리 하지 마라는 말 먼저 해주고 싶어요
솔직히 처음 대학 와서
이사람 저사람
나한테 잘해주는 사람들, 외모, 돈, 등등....
매의 눈으로 하나하나 재보게 되잖아?
그런거 하지마요
막말로 결혼할 것도 아닌데
너무 돈보고 차보고 얼굴 따지고 그러지 마요
이리저리 재보면
조건좋고 나만 좋아해주는 사람 떡하니 나타날거 같죠????
안그래요
청춘의 특권은 “조건없는 사랑”이 아닐까 싶어요
상상해봐요
30대가 되어 결혼을 할 나이가 됬어
그런데 첫사랑을 돌이켜 보니
읭?
남자 얼굴은 기억도 안나는데
그남자 차,
그남자가 준 시계,
이런것만 기억나면 기분이 어떨까요?
어장관리하고, 조건 재는 사람들은
사랑을 쇼핑으로 생각하는 사람이야
‘ 이 검은가방 그리 예쁘진 않지만
어느옷에든 어울리겠다
포인트로 쓸 빨간 가방도 있어야 하는데
두 개중에 뭐사지 ?
아 김응영 명품샀다는데 괜히 꿀리는거아니야? ‘
이런 쇼핑이 아니에요, 사랑은..
그사람과 함께지내는 시간이 즐겁고
진짜 사랑받고 있구나, 진짜 내가 사랑을 주고있구나 느낄
서로에게 책임감 있는 행동이예요.
알아들었을거라고 믿을게 !
3. See a movie & Think
엄청난 양의 영화를 보게될거예요
하루에도 몇 개씩 보는 사람 있죠 ?
영화 한 개당 2시간 정도인데
그렇게 시간을 투자해놓고 얻은 생각들을
그냥 날려버리기엔 아깝지 않을까요 ?
한줄이라도 생각을 정리해 놨으면 해요
혹시나 다른사람에게 영화를 추천할때도 왜 추천하는지 이유조차 모르고
추천하게 되는 일은 없어야 하지 않을까요 ?~
4. 토익 LC만큼 중요한 ‘사람들 얘기듣기’
대학오면 아무래도
많은+다양한 사람을 만나게 되지요
고등학교땐 비슷한 지역, 성격, 취미의 친구들이
끼리끼리 몰려다녔겠지만, 대학은 아니예요
아직 신입생이지만
사회에 대해 아는게 많아야 좋다고 생각해
심지어 엄마 친구의 얘기까지도 들을 필요가 있어요.
얘기를 듣다보면
잘 관심가지지 않게 되는
제태크, 태교, 자녀교육, 음식 에 대한 상식들도 얻을 수 있고.
타산지석 알지?
다른사람의 실패나 잘못된 행동을 듣고 나를 고칠수 있고.
나이든 사람의 인생 이야기를 듣고
미래에 대해 생각해볼 수도 있지.
솔직히 결혼하면 언제나 행복할 줄 알았는데 말이지~
바람피는 배우자, 밖에선 착한신랑 집에선 폭력신랑,
남편이 돈 관리 다 했는데 갑자기 사고로 돌아가시자
아무것도(심지어 보험들어논 것도 탈수없는) 철부지 아줌마... 등등
현실을 보게 되는 눈 도 생기게 되,
심하게는
바람난 아내에게 남편이 무릎꿇고
‘여보 내가 얼마나 못했으면 당신이 외도를 했겠어.
다 내 잘못 이야. 내가 더 잘할게 ’ 했더니
부인이 울면서 반성했다는 얘기 (지금은 행복하다는) 들으면서
내 미래의 남편은 바람피지 않았으면 좋겠지만,
만약 바람핀다면 나도 남자처럼 해야겠단 생각이 들었지.
POINT는
‘지금 나한테 중요한 얘기 아닌데 뭐 ’ 하고 무시하거나
한쪽귀로 흘리지 말란 거야.
긴글 읽어줘서 고맙고
매일 신문에 뉴스에
청년실업 백수 외쳐대지만 너무 걱정하지마
대학생의 특권을 맘껏 누리길 바라.
적다보니 존댓말 반말 섞여 있네, 그래도 이해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