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 구남친과 저는 안좋게 헤어졌습니다.
사귄지 100일을 조금 넘어서...
뭐... 누가 잘못했고를 다 떠나서요.... 아마 둘 다 잘못했을겁니다.
헤어진후 구남친이 저한테 함부로하는 언행에 열이 받아서
저는 동아리 술자리에서(당시 동아리CC였습니다)
다른 남자와 함께 술을 마시는 모습으로 복수를 했고
저는 그 동아리가 불편해서 처음에는 동아리에 나갔지만
점점 안나가게 됬고 결국 과 동기 언니 소개로 동아리를 옮겼습니다.
그리고 1년이 지나 갑자기 연락이 오더군요
잘 지내냐고 그런데 그 애는 예전모습 그대로였습니다. 어린 애같은 말투부터...
제가 알던 모습 그대로였죠. 제가 그렇게 복수까지 했는데 연락이 온 거보면
해가 서쪽에서 뜨는 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토요일날 만나자고 해서
토요일날 만났습니다. 그래서 평범하게 밥을 먹고 얘기도 했죠
토요일날 귀가후 새벽까지 문자한 이후로는 연락은 안왔습니다.
사실 조금.. 조금 흔들립니다.... 1년이란 시간이 흘렀지만
솔직히 다시 연락하는거 많이 어렵잖아요... 이번엔 제가 용기를 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