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한지 이제 4개월차 들어서네요
조기취업이라 11월달부터 일을 시작해서 수습기간3개월 끝내고
계속 일 하고 있어요 근데 문제는요 하는일이 없네요 ㅋ
뭐 편하다 생각하실지 모르겟지만 일이 없는것도 곤욕이에요 매일 눈치봐야되고 월급받는거나
6시되면 퇴근하는것도 괜히 미안해지네요 어쨌든 출퇴근만힘들지 회사에서 일하는건 힘들지않아
이제껏다니고잇는데요 문제는 회사에 여러 회사들하고 같이 써요 건물을 같이쓰다가 몇주전에 우리빼고
다 이사를 갔어요 그쯤에 박이사라는 사람이 들어왔구요 이삿짐센터 사람들이 짐정리해주고 나간후
먼지들 쓰레기들 장난아니잖아요 여기 80평넘거든요,,? 첨에는 사장님한테 먼지랑 쓰레기들 어떻게 해야
되는지 물었더니 그냥 청소하는 사람이할거라면서 냅두래요 그래서 냅뒀더니 박이사가 다음날 ㅡㅡ
먼지쓸고 쓰레기 치우고를 저혼자 다하래요 하 그땐 그냥 아 이제까지 일도안하고 월급받았으니까 청소는
해야지 뭐 이런생각으로 바닥쓸고 닦고 또 닦고 ㅡㅡ 몇주후 또 여기에 누가오려는지 가구들이 들어오데요?
ㅋ또 청소했어요 다 하래요 저보고^^ 아님 한꺼번에 시키던가
수건빨아서 널면 10분후 또 닦으라그러고 또 빨아서 널면 여기도 닦으라그러고ㅡㅡ제 손은 이미 할머니...
자기네들은 제가 일도하루종일 안하고 컴터만 만지작 거리니까 돈주기 아까웠나본지 일을 자꾸 시키는데요
아 그래요 일제발주세요 할정도로 눈치보여서 일주면 좋았지만 일이 아닌 청소만 시키니 환장하겟어요
그러면 청소부를 고용하지 왜 경리사원을 고용햇을까요? 묻고싶네요 박이사한테ㅡㅡ
깔끔이란 깔끔은 다 떠는^^ 그러면서 수건랑헹주 구분해놨더니 드러운바닥을 헹주로 닦고 또 정수기까지
닦더라고요 많이 더러운댕^^;; 헹주라고 말씀드렸더니 아 깨끗이만 빨면되지 뭔 헹주냐수건냐 하냐고
뭐라하셨어요 ㅋ오늘은 수건하나로 유리며 책상이며 다닦는데 유리를 왜 드러운 수건로
닦으냐면서 뭐라하시데요? 보고어쩌라고용 아저씨 그리고 지 밥처먹을때 물먹게 물도 떠다달래요
그때 바로 자기 뒤에 정수기잇엇어요 전 다른방에서 청소하고잇엇고요 차나 커피는 타도 물까지 떠달라는거
진짜ㅋ아 네 또 너그러운마음을 쓴다면 떠다드릴수이찌요 그치만 박이사 바로 뒤에
정수기가 나 여깃다 이놈아 이러고 잇엇는데도 저멀리서 청소하고잇는 저를 불러 떠다달래용 너무 신나서
빨리 떠다드리고싶은 기쁜맘땜에 손씻지도않고 수건만진드러운 손으로 물떠다드렸어요 죄송합니다
원래 경리들 하는일이 아침에 와서 커피타드리기 청소하기 밥먹고 청소하기 멍때리다가 집가기전 청소하기
이건가요? 궁금해요 알고싶어요 원래 경리들하는일이 저러는거면 집에서 미리 앞치마랑 고무장갑이랑
빨래비누좀 챙겨오려구요 이쁘고 새옷 입고 회사에 갓다오면 옷이 더러워져서 걱정이엇거든요
아 그리고 치사하게 밥먹는거 가지고 진짜 서러웠어요 회사에서 집까지 한시간 반 거리인데
매일 잠 부족해서 아침거르고 오거든요 저진짜 아침은 왠만하면 맨날 먹는데 ㅜㅜ무튼 점심때너무너무
배고파서 한공기를 뚝딱해치웠더니 사장이 더먹으라며 한공기 더시키라는거에요 첨엔 아 괜찮은데...
이러면서 시키려고햇는데 그 찰나에 부사장이 사람이 일한만큼먹어야지 라고 하시는거에요 ㅋ
그래서 물이랑 남은반찬만 더먹었어요 참 먹는거가지고 치사하게 ㅋㅋ
저랑 똑같은 경리 있나요? 아님 원래 그런거에용?
글씨체를 바꿨어용 읽어줍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