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결코 꿈꾸기를 멈출 수 없습니다. 육체가 음식을 먹어야 사는 것처럼 영혼은 꿈을 먹어야 살 수 있으니까요. 살아가는 동안 이루지 못한 꿈 때문에 실망하고, 충족되지 못한 욕망때문에 좌절하는 일이 종종 일어나지요. 하지만 그래도 꿈꾸기를 멈춰서는 안됩니다. 그러지 않으면 우리의 영혼이 죽어버리고, 아가페가 들어갈 자리가 없게 되니까요.....
꿈들이 죽일 때 나타나는 첫번째 징후는,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꿈들이 죽어가는 두번째 징후는, 스스로에 대한 지나친 확신입니다. 삶이 우리앞에 놓인 거대한 모험이라는 것을 보려하지 않는 것이죠. 그리고 스스로 현명하고 올바르고 정확하다고 여깁니다. 아주적은 것만 기대하는 삶속에 안주하면서 말이죠...
마지막으로 세번째 징후는, 평화입니다. 삶이 안온한 일요일 한낮이 되는 것이지요. 우리는 자신에게 대단한 무엇을 요구하지도, 우리가 줄 수 있는 것 이상을 구하지도 않게 됩니다. 그러고는 우리는 자신이 성숙해졌다고 여깁니다. 젊은 날의 환상은 내려놓고 개인적이고 직업적인 성취를 이루었다고 생각합니다 ...
---------------------------------<책속에서>----------
이 책을 읽고 내린 결심 중 하나는 무엇보다도,
반드시 언젠가 생장피에드포르를 시작하는 산티아고 순례의 길을 걸어보리라고 한 것이다.
800Km의 길을 걸으며,
하나님과 나 자신의 긴 대화를 해볼 것이다.
고독하지만 결코 슬프지 않는.
힘들지만 마음은 벅차오를 그길을 걸어가보고 싶다.
하지만.
삶은 끊임없는 길의 연속.
지금 내가 걷고 있는 길에서도 작은 행복들을 크게 누리며 살아야겠지.
그런면에서 파울로 코엘료의 <순례자>는
이 길을 아직 걷지 못한 이들에게
그가 깨달은 길위의, 삶위의 반짝이는 진리들을 나누어 주는 듯하다.
그래서 저마다 걷는 우리의 길이 조금은 슬프지않게, 또 조금은 가슴뛰는 일상이 되도록 한다.
길 위의 작은 행복들.감사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