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즈를 빼놓고선 어떻게 모즈 이야기를 하겠냐 싶겠지만
(이런 식으로라도 비틀즈는 모즈를 논할 때면 빠지지 않네요 ! )
모즈스타일이 너무 비틀즈의 댄디한 스타일에만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 듯 합니다.
비틀즈를 제외하고도 모즈에는 흥미로운 요소 혹은 아이템들이 있는데요, 바로
그들의 아우터인 Parka
그리고 Scooter 입니다.
모즈 스타일이라고 하면
모던하고 슬림한 이탈리안 수트, 팁토 슈즈 그리고 누벨바그 영화 속 장 폴 벨몽도의 헤어가
일반적인데, 여기에
+
1차 세계대전 영국 공군 스타일의 파카를 아우터로 입었다고 합니다.
60년대 밤이면, 교통수단들이 일찍 끊겼고 그들은 춤을 추거나 친구들과 행잉 아웃하기 위해 클럽으로
스쿠터를 타고 다녔는데,
이때 파카는 방한은 물론, 그들의 깔끔한 수트를 스쿠터의 오일이나 먼지로 부터
보호해주는 역할을 했다고 하네요.
또한, 이동수단인 스쿠터의 구조상 다른 바이크보다 슬림한 핏에는 편안했을 거예요.
그리고,
모즈들은 그들의 심볼이기도한
The Royal Air Force의 심볼인 삼색원과 Union Jack으로 스쿠터와 파카를 장식했습니다 !
모즈를 이야기하면서 결코 빠질 수 없는 음악 !
The Kinks
The Small Faces
The Yardbirds
The Who
...
영화 Quadrophenia 는 밴드 The who의 동명 락 오페라 앨범을 베이스로 해서 제작되었는데요,
모즈족의 시조라고도 불리는 The Who.
영화와 앨범 모두 조만간 감상해야겠습니다.
그리고 Street Snap
로퍼와 스쿠터 컬러매치가 좋네요!
작은 라펠과 칼라.
우리나라 남성분들은 3버튼 이상은 잘 입지 않으시는데, 5버튼의 자켓 색다른 느낌.
작년에 유행했던 레플리카 파카.
올해도 나왔던데, 이너로 피케나 포멀한 수트와의 매치도 좋네요 !
갖고 싶은. 등쪽의 박쥐 심볼도 귀엽네요.
그럼,
아디오스 !
twitter @HeelsFr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