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토요일 상견례를마치고 4일째 하루세시간 잠을자고 눈만뜨면 그 생각중입니다.
여러분들의 댓글과 제 지인들의 의견은 한결같았습니다.
정말 친한친구 어머니 말씀이 내가 왜 그런데 시집을 가야하냐고 우리부모님을 탓하십니다.
제 꿈이 현모양처였기에 맛있는 음식해서 사람들 먹이며 기뻐하고 퀼트가취미이고
집안에 모든 옷수선은 제가 하며 그리고요즘은 공방을 다니며 가구까지 만들고있습니다
집안 인테리어하는게 취미거든요
그래서 저를 아는 모든사람들이 아니라고 말리네요
그런데 왜 저는 이결혼을 하려고 하는걸까요
어머님의 속사정이야기를 듣게된 저는 오빠한테 그냥 함께 살겠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결정을 지으니 복잡하던 마음이 조금 안정이 되긴하는데
그래도 님들말이나 이런저런이야기들을 들으니
미래에 대한 내 도박같은 기대감이 흔들리네요
그냥 지금끝낼까요
아님 일년 사귀기만하다가 전세 구해서 나가는게 나을까요
오빠도 엄마미워한다더니 알고보니 엄청생각하는사람인거같고
저만 힘들어지겠죠??
우리 엄마말이 상견례자리에서 어머님 인상이강하시고 한성격하는거같구
초면에교양이 전혀없으신거같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