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에 전역하고 민간인이됀
23살 남자입니다
때는 3년전
갓20살이된후 신체검사종이가 집으로 날라와
친구와함께 가기로 약속을잡았습니다
제가 아침잠이 많아서 아침밥을 먹느니 30분을 더자기로하고
약속시간에 마춰서 잠을실컷자고 일어나서 바로 씻고
집에있던 흰우유를 한컵 마시고 약속장소로 나갔습니다
이 아침에마신 흰우유 한컵이 이렇게 큰 파장을 몰고올줄은 몰랐던것이지요..
친구와약속장소에서 만난뒤 버스를타고 신체검사장으로 가는길이였습니다
신체검사장은 의정부쪽에 있었습니다(3년전이라 정확히 어딘지는기억이안남)
저희동네에서 신체검사장까지 약 버스타고 한 30분정도 소요가 돼는거리였고
의정부역을 지나서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친구와함께 노가리를까면서 가고있는데 배에서 살짝신호가왔습니다
버스에 저와친구가 맨뒤에타고 앞좌석에 한 승객 5~6명밖에 있지 않았기에
그냥 창문열고 방구를 3번정도뀌었습니다
저는 그냥단순 방구인줄알았습니다
근데 갑자기 이놈의 대장이 왠만하면 방구뀌고나면 똥마려운거 좀참아지지않습니까?
그날따라 배가 심하게 요동치는거였습니다
그때가 신체검사장까지 10분정도 더가야하는상황이였는데
점점 상황이 악화되는거였습니다
친구한테 장난으로
"야 ㅋㅋㅋㅋ 나똥마려운데 어카냐ㅋㅋㅋ"
친구: 좀만참아 거의다왔잔아 가면 화장실있겠지
"아 뭔가 불안한데..그냥가지뭐ㅋㅋㅋ
한 2분?정도지나고 미칠거같은겁니다
진짜 거짓말안하고 얼굴에선 식은땀이 줄줄나고
아무리 괄약근에 힘을줘봐도 점점 세어나오는느낌이 드는것이였습니다
저정말 맨뒤에서 앞에 자리 의자잡으면서 미친듯이 참아봤습니다
그런데도 이놈의 똥은 자기가 밖으로 나가야 살수있다는듯이
내가 참으려하면 할수록 더욱더 요동치는거였습니다
저는 슬슬 한계에 다다르기 시작했고 급기야 자기최면까지걸었습니다
똥아똥아 진짜 신체검사장까지가면 아주좋은 물이 널 기다리고있을꺼야
조금만참아주렴
맞습니다 개소리였습니다 배는더 미친듯이 요동치기시작했고
저는 도저히 안될거같아서 친구에게
야나진짜 안될거같아 내리자
친구"아좀만더가면된다니까 ㅡㅡ 버스비아까워 좀만참아봐
그때가 의정부역 도착하기 1분전정도였습니다
근데한 30초 정도지났을까?
친구가 갑자기 벨을눌르더니
하는말이 "야 내려"
라고 하는겁니다
저는진짜 바로일어나면 제팬티에 똥들이 안착할것만같아서
심호흡을좀한뒤 버스문이 열리길 기다리다가 버스문이 열리고나서
미친듯이 뛰었습니다
내린역은 의정부역바로전이였나?그랬고
바로앞에 편의점과 옆에는 식당하나가있었습니다
식당으로 미친듯이 달렸습니다
식당에 일하시는 점원분이 게시기에
"아줌마 혹시 여기 화장실있나요?"
아줌마:"여기 화장실없는데..옆에 편의점가서 물어보세요"
저는 바로옆편의점으로 미친듯이 달렸고
알바생에게 진짜 죄송하지만 말을길게하면 엄청큰 재앙이 닥칠것만같아서
알바생에서 들어가자마자
"화장실"
이라고 말했더니
알바생이
알바생:편의점 뒷문으로 나가셔서 좌회전하셔서 뚜껑올리고 비밀번호 6799요"
정말 무슨 로또당첨번호라도 알아낸듯이 기뻣고 바로 긴말필요없이 뛰었습니다
근데 그화장실까지가는거리가 어찌나 길어보이던지...
10초도안돼서 도착할화장실을 무슨 마라톤완주한듯이 식은땀이 줄줄세고있었습니다
화장실에 도착해서 문을열고 쌀려고 바지를 내리려고하는데
꼭 사람들이 급하면 손이꼬이죠?
벨트가 안풀립니다 미치겠습니다
미친듯이 벨트를 풀어보려했으나 저를향해 웃고있는벨트..
(저태어나서 벨트하고 이렇게 후회한적이 없었던거같습니다)
다갈기갈기 찢어버리고 싶었으나 최대한 마음을 다스리고 벨트를 풀어헤치고
바지를 내리는순간 일이 벌어졌습니다
맞습니다 사람이 끝났다..라는 생각과동시에
긴장을 푸는순간 일은 터집니다
그 벨트를풀어헤치고 바지를 내리고 앉으려는 0.5초 순간에
그 재앙이 몰려오기 시작한것입니다
문이열리네요~ ~
네 문이열립니다
팬티를 내리지도 못한저는 똥의반이 팬티에 묻고
그후에 변기에 나머지 똥들을 안착시켰습니다..
그떄 떄가 10월좀넘어가던 시점이라 약간쌀쌀하고 빅뱅이 모든가요계를 쓸고있을시기여서
빅뱅바막이 개유행하던시절이였습니다
맞습니다 저는 빅뱅탑이입었었다는 주황색 바막을입고있었는데
그바막끝에 똥이다묻었습니다
하지만 그때는 똥을쌋다는 안도감에 팬티건 옷이던 묻은건 안중에도 없고 변기에
안착해있는 똥들을보며 안심할수있었습니다...
화장실에 휴지도 있어서 다잘닦은후 팬티와 바막은 화장실 쓰레기통에 버려버리고 나왔습니다
아깝지 않았습니다 .
저를보며 웃고있는그친구..
저도 웃을수밖에없었습니다
그리고 손을씻으며 친구에게 물어봤습니다
야 너버스비 아깝다고 신체검사장까지 가자고하더니 왜갑자기 벨눌렀냐?ㅋㅋ
친구가 하는말이
너진짜 거짓말하나도안하고 표정은 무슨 하이에나라도 잡아먹을듯이 창백해지고
쇼트트랙선수보다 더부풀어진 너의허벅지를 보고 이대로 그냥놔뒀다가는
입으로 똥나올것만같았다는 친구ㅋㅋㅋㅋ
친구에게 너무고마웠습니다ㅋㅋㅋ
그리고나서 신체검사장에 도착했는데
뭐야 신체검사할려면 거기서주는 티와 바지로 갈아입어야한다더군요ㅋㅋㅋㅋ
탈의실?없습니다ㅋㅋㅋㅋㅋㅋ그냥 방에 관물대같은거 몇개있고
거기서 죄다갈아입는거였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바지?벗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팬티?화장실에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두의 눈이 저의그곳을 향하고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저는 창피하지 않았습니다ㅋㅋㅋㅋㅋ
왜냐?똥을 진짜 죽기직전까지 참아보신분을 알것입니다그고통을ㅋㅋㅋ
그고통에비하면 이딴 창피따위는 안중에도없습니다ㅋㅋㅋㅋㅋ
아마 이세상에 신체검사 노팬티로본사람 저밖에 없을겁니다ㅋㅋ
그날친구와 신체검사를 무사히마치고
친구와함께 버스타고 집에도착하여 옷을다화장실앞에 벗어두고
목욕을하고나왔습니다ㅋㅋ
엄마가 저목욕하는사이에 옷을빨기위해 가져가셨나봅니다
저에게 물어봅니다
"xx야 팬티안에있니?"
ㅠㅠ..눈물이나옵니다
아무말도안하고 바로 제방문닫고 츄리닝하나입고 잤습니다
...
어떻게 끝을맽어야하지
아무튼 100프로 실화입니다ㅋㅋㅋㅋ
아참그리고
요새 뭐 추천하면 여드름다없어지고
반대하면 여드름생기고 그러던데..
맞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개소리입니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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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피부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