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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의 과거때문에...헤어져야 하는걸까?

힘든남 |2003.12.13 10:02
조회 5,111 |추천 0

제나이 28

여자나이 24

 

1년전부터 좋아해서 따라다니다가

약 5개월전부터 사귀는 여친이 있습니다

처음에 너무 청순해보이고 착해보여서 지금까지 사귀고 있었습니다만,,,,,

얼마전 우연히 그애의 친구에게 예전 그녀의 과거에 대해서 듣고야 말았네요

 

정말 듣고싶지 않았던 그말들.....

고2때 첫사랑...2년간 사귐,,잠자리 몇번 했다고함

대학1때 두번째 사랑....많은 잠자리를 했다고함..낙태 3번...그것도 3개월 간격으로...콘돔쓴적 없다는군

대학2때 세번째 사랑....두번째 사랑을 잊기위해서 일부러 잠자리를 했다고함...그런데

                              두번째 사랑과도 일주일에 한번정도 만나서 잠자리를 했다고함..바람핀거죠

지금의 사랑.....저와의 사랑이죠...잠자리 세번정도 했습니다....

 

설마..이것이 진짜겠어? 이렇게 생각하고는 조심스레 그녀와 술을한잔씩 하면서 물어보았죠...

 

첫사랑에대해...말그대로 어릴때라 그런지 순수한 사랑인거 같습니다..호기심에 몇번 자보았다고..

 

두번째 사랑...20살때..28살짜리의 남자와 만나서 일주일에 세번정도 만나는데 만날때마다 잠자리를

                      했었고...실제로 낙태도 3번 했다고 하네요...정말 행복한 시간들이었다고...

                      그런데 남자가 먼저 찼다는군요..

세번째 사랑.....두번째 사랑과 힘겨운 이별뒤 그걸 잊어보려고 사귀었다 하네요..

                         일부러 만난지 얼마되지 않아서 일부러 잠자리를 했다고 하네요..잊기 위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두번째 사랑도 일주일에 한번씩 일년동안 만났다는군요...

                         그남자의 집에서...물론 같이 잠자리도 하구......

                            이게 정말 잊기위한 사랑인지...쉽게말해서 바람핀건데.......

 

저는 제나이 28임에도 불구하고...혼전순결주의자였습니다...하지만 얼마전 지금의 여친과 잠자리를

하게 되었었죠...결혼을 생각했기에...사랑했기에...

그녀의 과거따윈 전혀 상관도 없었죠..너무나 사랑하는 그녀였었기에....

 

그런데 그만 제가 알지 않아도 될부분들에 대해서 너무 많이 알아버린거 같습니다...

정말 힘듭니다...정말 아무것도 할수가 없고..하루종일 다른생각도 나고...

 

솔직히 제 생각은...사랑하면 잘수도 있다...실수로 낙태한번쯤...어쩔수 없는일이라고 생각도 되지만,,

연속으로 3달간격으로 낙태를 3번씩이나 했다는것...정말 믿어지지 않네요.

하지만 이것도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였기에 이해아닌 이해도 할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세번째 사랑과 어떻게 사귀면서...세번째 사람과 잠자리까지 하면서도...

두번째 사랑과 일주일에 한번씩 만나서 그사람집에서 잤다니...그것도 그남자가 불러서 ..거절할수가 없

어서 였다니...정말............................................................................이게 가장 이해하기 힘드네요

 

어떻게 남자친구를 두고 바람을 피다니...어떻게 두사람과 잠자리를 같이 하다니......

 

여러분들...저 이여자 정말 오랜기간 좋아했습니다...결국 사귀게 되어 이일이 있기전까지 정말 서로 사

랑했습니다...이여자도 정말 사랑스럽고 당연히 결혼까지 생각해왔었구요...그런데.........................

 

제가 알지 않아도 될부분을 알게 되었네요...지금 심정으로는 다 이해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너무나 사랑하기에...하지만 가슴이 너무 답답하고..미칠거 같습니다...

솔직히 말해줘서 고맙다고...말은 했지만...여전히 너 사랑한다고 말은 했지만.......정말 미치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이미 책임질 행동을 했기 때문에...부끄럽지만 28년 순결을 이여자에게 주었기 때문에....

헤어질 마음 없습니다....너무 힘듭니다...

 

너무 힘들어 조언을 듣고자 누나한테 말을하니...그여자는 창녀라고...그만 만나라고 하네요..

하지만 이미 너무 사랑하는데....

이여자 없는 삶은 생각하기도 싫은데...왜 머리 한구석에는 여친이 낙태하는 모습이 그려지는지...

왜 가슴한구석이 이리도 저려오는지..............

이여자와 만약 결혼을 하게 된다면...평생 이렇게 가슴아프면서 살아야 하는지...사랑하니까

참고 살아야 하는건지...........지금 힘들더라도 헤어지는게 서로를 위해서 나은건지..........

 

 

여러분 조언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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