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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하는애랑 친구로남을수는 없는건가요 ?

5년째한여자만 |2011.02.25 18:28
조회 123 |추천 0

흠ㅁ흠.. 본인은 말주변이 없어서 그냥 요새들 흔히쓰는 음슴체를 쓰겟음 ㅋ

 

재미없더라두 끝가지 읽어주면 좋겟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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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내소개부터하겟음

 

난 올해 갓 대학들어갈 슴살 남자임 ... 아직 오티도 안갓다온 풋풋한 새내기임 ㅋ

 

 

 

이야기는 중3때부터 시작댐...

 

3학년때 우리반에는 말도 없고 매일 혼자 자리에앉아서 조용히 지내던 여자애가 잇엇음...

 

분명 개보다 예쁜애들두 많앗지만 이상하게 난 그아이에게 마음이 끌렷음, ,,

 

그래서 학년 중반쯤 짝바꿀때 그아이랑 앉으려구 무진장 노력햇던게 기억남 ㅋㅋㅋ

 

암튼 우여곡절 끝에 짝이돼구 그아이와 드뎌 말문이 트이구 조금씩 알아가고 잇엇음, ,,

 

그러면서 난 점점 걔에게 빠져들엇구 뭔가 특별한날마다 선물도 주구 좋아하는티를

 

쪼금 냇음,,, 하지만 어리고 경험이 없던탓에 개한테 좋아한단 말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서로 졸업하고 각자 고등학교로 헤어지게 돼엇음,,, ,

 

그아인 공학으로가게됏고 난 남고(머리빡빡밀게하구 공부 졸라 빡세게시키는,,,)

 

그래도 우린 서로 연락을 계속하고 있엇음,,,, 그러다 1학년 말때쯤

 

내가 핸드폰을 뺏겨서(컴터도 고장) 잠깐 연락이 두절됏엇는데

 

나중에알고보니 그사이에 두살많은 학교선배랑 사귀게 됀거임;;;;

 

난 엄청 슬펏지만 그래두 개가 행복한거같아서 혼자 아파햇음,,,

 

그러다보니 어느새 고등학교 2학년이 됏구 다시 핸드폰도 받음,,,, 물론 그아이의

 

남친은 졸업을 햇음,...  핸드폰을 받자마자 다시 연락을 해보니 그아이가

 

2살많은 그 선배랑 헤어지고 엄청 슬퍼하던때엿음,,,,

 

난 순간 좋앗지만 그선배가 죽이고싶을정도로 미웟음

 

책임지지도 못할짓을 한거같아서,,, 암튼 시간이지나구 어느새 2학년 말이됏음

 

우린 계속 연락하면서 (아까 어떤 톡님이 말한) 뭐해ㅋ 잘지내?ㅋ 뭐이런

 

문자를 주고받음,,,, 그러다 2학년말쯤 만나서 영화도보구 싸이로 연락도하면서

 

많이 가까워 진거같앗음,,,,

 

그래서 난 용기내 그아이에게 좋아한다고 말햇음,,, 

 

 

그러나 그아인  내가 친구로밖에 안보인다며 자신은 아직 누구랑 사귈맘이 없다그랫음

 

난 순진하게 정말 그런줄알고 머리속으로 아,, 좀더 기다리면 돼겟구나 하고 생각햇음,,

 

그러다보니 어느새 3학년 초 가 됏음,,, 한창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 시즌이엇고

 

그아이가 초콜릿을 줫구 또 영화를 보러갓음,,,, 둘다 ,, 이제 수험생이 돼서

 

감히 사귀자고 용기내서 말할 자신이 없엇음,,,,,

 

 

결국 또 그렇게 헤어지구 그아일 만날 핑계를대기위해 앨범을 사가서

 

얼굴을 봣음(그아인 씨엔블루를 좋아함) 한 두번? 그정도 될꺼임,,,

 

 

 

그때도 똑같은 말을 햇엇음,, 아직니가 친구로밖에 보이진않아,,,,

 

 

하긴 그때 상황도 누굴 사겨선 안됄 상황이엇구 ,, 또 그아이가 그렇다길래

 

좀더 기다리기로함,,,,

 

 

 

조금더 시간이흘러 수시시즌이됏구 그아인 천안의 H대학에 수시로 붙엇음,,,,

 

난 정시준비의 막바지에들어서 거의 연락할시간이 없엇지만,,, 그래두 1주일에 한두번은

 

꼬박꼬박 연락을 햇음.. 그렇게 수능이 끝나고 기말고사 끝나고 정시지원까지 마치구

 

다시 연락을하려니

 

그아인 말레이시아로 여행을 떠나고 없엇음,,,, 12월 중순쯤가서 저번주 일요일에 들어옴,,,

 

난 ,,미치도록 보고싶엇지만 어쩔수없엇음,,,,, 엄마를 졸라서 그곳에 가려고도 햇엇지만

 

그아이와 내관계가 그정도까진 아니라 ,, 어쩔수없엇구 네이트로만

 

계속 연락을햇음,,, 거기서 뭘하는지,, 어떻게지내는지,,, 몸은괜찮은지,,,

 

그리구 1월말 쯤 대서 또 그이야기를들음,,,  아직 누굴 사귈준비가 안돼잇다고 ,,,

 

 

난 미쳐버릴것같앗지만,,, 그아일 영영못보게될까봐 또 그말을 믿음....

 

그리구 그직후에 2,3 같은반이엇던 친구가 내가 불쌍해보엿는지

 

옆학교 여자애를 소개시켜줫음,,, 객관적으로 봣을땐 소개받은여자애가 더이쁜거같음,,

 

하지만 난 예쁜거 상관없엇음,, 어딜가서뭘하든 말레이시아로간 그여자애가 계속 생각낫음

 

하루에도 수십번,,

 

 

 

그러다 인사치례로 "방명록에 언능들어와라 밥사주께" 라고 썻음,,,

 

그리구 그다음 연락할때 그아이가 한국들어오면 술사달라고 그랫음 ;;;;

 

난 알앗다구 햇구 그아인 저번주 일요일에 들어왓음,,,

 

웰컴ㅋㅋㅋㅋ

 

 

 

 

 

 

그아이가 들어오구  마침내 드디어 23일 수요일 ... 만나게되엇음,,

 

그전에 ,.,. 나와 알바교대하는애가 이아이와 친함,,,

 

알바교대하는 그여자애는 우리가 진심으로 잘됏으면 좋겟다구 그랫음,, ㅋ

 

둘이만나서 무슨애길하면좋쿠,, 뭘먹어야하는지,, 등등,,,, 뭐이런것두 알려주고..

 

 

난 사실 이번에 만나서 확신안서면,, 마음정리하기로 하고잇엇음,,,,

 

암튼 그아이와 만나서 ,,A대학교 앞에가서 술을마시게됌,,,,

 

둘이서 소주1병에 맥주 2000cc ... 그리 많은양은 아니엇지만,,

마시다 사진두 같이찍구,,,

둘다 적당히 취해서 쪼금씩 비틀거렷음......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어깨와 손을 잡게 됏음,,,,

집에오는버스에서두 계속 손잡구 잇엇음,,,,

 

그런데 그때 그아이가 또 그러는거엿음

"미안하다 OO아 아직도 니가 남자로보이지않아 그냥 좋은친구가 되줘 " 라고,,,,

난,, 확신이 안섯음,,,

 

결국 마지막에 집에데려다주구

 

내가 마지막으로 한번만 안아보자라 그랫더니

 

그래 ㅋ 하면서 개가 안아줌,, ;;;

 

그러구 잘가,,,,, 햇ㅇ,,,

 

 

 

 

 

 

다음날 내가 메일로 편지를 쪼금 길게 써서 보냇음,,,

 

내용은....대충

 

좋은사람만나라구

 

내가 너한테 부족해서 미안하다구

 

답장두 하지말고

 

앞으로 다신 연락하지말자고,,,,,, 

 

좋은친구로 남을수도 잇겟지만,,

 

그건 나한테 너무 가혹하지 않음??

 

내가 갤 잊을수잇을지 모르겟지만,, 갠 금방 날잊을꺼임,,,.

 

그아이 인생에서 내가 없어져야 내가 조금 덜힘들거같앗음,,,

 

그래서 이제 내 인생 대부분을 하나씩 지울 생각임,,,,

 

친삭,, 번삭....

 

 

그아인 정말 답장도, 연락도 없음,,,,,,

 

톡님들,,,, 제가 이때까지 병싄짓한걸까요 ?? 5년을

 

그애만 바라보며 살앗는데 ..... 제가 잘한걸까요 ??

 

그아이 속마음은 어떨까요.... 저같은앤 금방잊을까요 ??

 

제가 뭐가 부족햇을까요 ??

 

 

 

 

친구로라도 남을껄그랫나요 ??

 

하지만 ,,, 그아이가 자기좋아하는애를 진짜친구로 생각할까요 ??

 

 

톡님들,,,, 생각이 궁금해요 ;;;

 

 

재미없으셧겟지만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그래두 님들의 소중한 답변이 절실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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