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를 다니면서 알게 된 그녀였습니다.
그전까지만해도 그냥 한살 어린 귀여운 동생이였구요. 저는 다른 여자와 관계를 진전시키고 있는중이라
회사에서 귀여운 후배라고만 생각했죠.
회사에서 저희 부서에서 업무상 남자들 밖에 할 수 없는 일이라 나이드신 부장님들 차장님들 포함해서
남자만 60여명되는 부서였습니다. 제 또래는 10여명 정도 되구요.(아참 전 올해 24입니다.)
그녀를 알게되면 알게 될 수록 때묻지 않은 순수함에 더 이뻐해주고 맛있는 것도 많이 사주게 되었습니다.
물론 저 뿐만아니라 동료직원들도 마찬가지였구요.
홍일점이라는 것 떄문인지 아니면 운명이였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우연히 같은 부서에서 일하는 동료형님
과 그분의 여자친구와 저 , 그리고 그녀가 같이 저녁을 먹게되는 우연찮은일이 생겼죠
그 날 이후로 전 그녀에게 점점 빠지게되었습니다.
왠지 그런 느낌 있잖아요..아직 젊은 나이지만 내가 한 평생 살게되면 꼭 이런 여자와 살고 싶다는
아직 별로 좋아하지않은 상태에서 그런 느낌이 들었죠..제가 어린데 이런 생각을 비웃는 분들도 계시겠지
만 전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때서부터인거 같아요. 잘난게 없지만 많이 챙겨주고 신경써주고 잘해주고,, 그런 그녀가
저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했습니다. 3번째 고백만에 그녀를 얻게되엇죠
지금 생각해도 3번이나 고백하면서 그녀를 얻은 제 자신도 놀라웠지만, 그런 그녀가 제 운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곧 1년이 되지만, 그동안 만나면서 단 한번도 싸운적이 없엇어요, 서로 맘 상하고 힘들땐
허물없이 얘기하고 서로 고치고 천생연분이라도 된것처럼 ...그런 그녀가 제 짝이라는거에
확신이 서기 시작햇죠. 근데 문제는 저에게 있었습니다.
어려서부터 음악을 하고 싶엇죠,, 노래부르길 좋아하고 기타를 달고 살앗던 저에겐
작곡가가 되고싶다는 꿈이 있엇습니다. 허나 인생이 녹록치않게 전 집안에 반대가 심했구요
알아주는 대학 꼭 가고 싶엇던 대학을 합격했으나 , 아버님에 반대에 정문을 밟을 수도 없엇습니다.
그런 제 자신이 집에 가난과 아버님에 대한 원망으로 집을 나오고, 6개월간에 부끄러운 방황기간동안
군대에 가서 정신 차리자는 의미로 군대를 가게 되었고, 제대하고 나선 제 꿈을 실현하기위해
생면부지하고 집안에 사정을 생각하기보단 제가 하고 싶은 꿈을향해 달려가려 했지요.
허나 누구나 잘사는건 아니지만 제대를 하고 나서 직접적으로 와닿게 된 저희 집에 사정상
공부만 죽어라 하고 기타로 곡을 쓰고 하는건 사치였더군요,
어쩔 수 없이 회사를 다니면서 공부하게되었지만 마음 한구석으론 공부에 전념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후회하지 않앗죠 . 회사를 다님으로써 그녀를 만나게됬으니깐요.
그녀와 만난지 3달 정도 되고나서 전 큰 결심을 합니다.
아버님이 더 나이들기전에 몸이 아파 일을 못하시기 전에 대학을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엇죠
제가 못나고 한심해서 그런 생각을 했지만 충분히 일을하면서 할 수 있는걸
어리석게도 회사를 나오는 결심을 했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집엔 제가 벌어오는 수입이 없자
힘들어지기 시작햇죠..어리석은 생각이었고 후회할일이었지만 공부만 전념한다는것에대해
위로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후로 전 그녀에게 많은것을 받앗고 도움 받고 믿고 의지하고
투정도 부리고 힘든걸 다내색하게되엇죠.. 일을 안한지 6개월이 다되가면서
전 공부를 계속한것보단 폐인이 되가고있엇습니다. 이도저도 아니게 된거죠
그런 그녀는 제가 한심햇겟지만 사랑으로 보듬어주고 이끌어주려고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그러나 전 늦은나이에 부끄러운 방황을 했죠 , 남들이 봐도 왜 만나는지 저런 한심한 남자를
왜 믿어주는지 모를 만큼 그녀는 제게 헌신적이였습니다. 전 그런 그녀에게 항상 감사했지만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고 계속 방황을 하게 됬죠. 점점 가세가 기울고 아버님은 몸이 아파
일을 도저히 못하는 상황에서도 전 피하기만하고 도망치기만했죠 , 제 모든걸 받아주는 그런 그녀에게요
하지만 결혼한것도 아니고 제가 그녀에 입장이 되엇어도 6개월간 한심한 모습만 보여준 저란 남자에게
슬슬 지쳐가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하지만 전 그런 그녀에게 투정만 부리게되었죠,..
참 한심한 쓰레기죠? 압니다 그런 그녀에게 실망시키지 않고 이젠 정말 다시 시작하자는 마음
이번에도 그녀 덕분에 다시 일어나려고 모든걸 훌훌털고 회사면접을 보러다니면서
떨어지고 떨어지고 급한 마음에 간단한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고 이젠 그녀와 같이 공부를 하며
서로 꿈을 향해 달려가려고 햇지만 이미 늦엇죠..
그년 이제 자기 자신을 위해 투자를 하고 싶답니다 전념하고싶다고.. 그만 만나자고
계속 붙잡고 있습니다. 다시한번 기회를 달라고 ,.하지만 그년 많은 기회를 줫다면서 변햇다면
진작에 변햇다고 했습니다. 맞습니다. 전 할말도 없고 그녀를 붙잡을 자격 조차 없지만
그녀에게 변하는 모습 제가 일어나는 모습 비록 성공은 못하더라도
어느 정도 위치에 올라가는 모습 보여주고 싶어서 놓칠 수가 없습니다.
집착일까요?..백이면 백 많은 분들이 헤어지는게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다라고 말씀하시겟지만
되돌릴리기엔 늦엇다는 거압니다..제발 도와주세요
그년 제가 살아가는 꿈이고 전 아직 못해준게 너무 많은데...집착이라고 해도 좋습니다.
그녀를 위해 사랑한다면 놔주는게 정답일 수도 있습니다.
근데..전 아직 그녀를 사랑합니다. 그녀를 위해 희생할 수 도 있습니다.
적어도 전 그녀가 제 앞가림 못하게 방해는 하지 않앗는데...일주일에 한번씩 만낫습니다.
만나도 저녁먹고 일찍 집에 보내줬구요..그녀가 학원에 회사에 지쳐하는 모습이 너무 힘들어하는거
같아서 전 그녀를 배려아닌 배려했지요...어떻게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