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반가워요 다들![]()
(남자인증有) 남자인게 죄스럽다 정말
http://pann.nate.com/talk/310654002
이란 내용으로 '잠깐' 톡커들의 선택에도 오르고,
무튼, 까이기도 엄청 까였던 서울사는 싴男임요
오늘은 좀 웃긴 이야기 하나 써볼까함요
안웃기면 걍 추천하나 누르고 가주세요
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원래 2박3일 일정인 OT를
일월화수목금 해가꼬 6박7일동안 달려서 몸이 말이아니지만
좀 꿀꿀한 일도있고해서 써봅니당
걍 좋게봐주세욬ㅋㅋㅋㅋㅋ 좋은게 좋은거잖아요?
일단 쿨하게 음슴체로 ㄱㄱ
읽기 편하라고 짧게 끊어서 갈게요
고로 '스압' 있습니다
하지만, 드르륵 읽으면 읽힙니다 ㅇㅇ
모두다 드르륵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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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잠깐! 서론
본인한테는 고등학교 때부터 같이 또라이짓을 엄청 하고다니는 부산토박이 친구놈이 하나있음.
편의상, 제가 부르는 식으로 '랑이' 라고 이녀석을 명명하겠음
임마는 진짜 딱 부산사나이임. 그리고 또라이 기질이 다분함. 근데 개념은있음. (하지만, 이건 걍 쉴드일뿐
) 미안하다 랑아ㅋ
임마는 생긴거랑 다르게 일본 유명 국립대에 다니는데,
(인증샷 올리면 진짜 "아~" 혹은 "ㅇㅇ" 하실듯)
스스로 알바도하고 장학금도 타며 알뜰살뜰 생활하는 '가난뱅이 유학생'임
금마는 진짜 인생살이가 판감임
나도 나름 내 나이대에 비해서 굴곡 많은 생활을 했다고 자부할 수 있는데, 임마는 진짜 레알임 ㅇㅇ
그중 에피소드 하나 얘기해드림
반응좋으면 하나더?
히힣힣흐흐힣ㅎ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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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이 길었죠? ㅈㅅㅇ
바로 들어가겠음
어느 여름이었음
내친구 랑이 빼고 다 일본인임
한명 휴학함
한명 왜 휴학안하는지 모름
한명은 뭐하는지 모르는애임
랑이 유학생임
이렇게 네명임
(여기엔 내친군 없음. 찍사인듯? 아무튼 미안해 얘들아ㅠㅠㅋㅋ)
돈없음
다 가난함
근데 술 먹고 싶었음
짤짤이 털어보니깐 1500엔정도 있었음
그걸로 네명이서 도시락을 사먹으면 얼추 맞음
근데 술먹기로함 ![]()
하지만 배가 고프잖슴?
안주를 구하기로함
한 20분 고민하다 한놈이 '산에서 버섯이 자랄시기'라고 하는게 아니겠슴?
술과 버섯.. 뭔가 오가닉하면서 고품격스러움. 웰빙임.
닥ㅋ콜ㅋ
이놈 농학부임
이놈만 믿고 네명이서 학교 뒷산감
(폭발적인 실행력. 걍 바로 ㄱㄱ인거임. 캐굳
)
솔직히 버섯 못딸줄 알았는데 왠걸?
(섯버가 요기잉네?
)
45L쓰레기 봉지 한가득 싣고옴
(↑ 요거ㅋ)
더 웃긴건 뭔지 암?
랑이 기숙사 백년됨
근데 구조가 포크 앞부분처럼 생김
그리고 뿔 사이에 정원들이 있음
다시한번 말하지만 기숙사 백년됨
당연히 정원도 백년임
관리?
학생들이 운영하는 곳임
하겠음?
당연히 정글됨ㅋ
산에서 따왔던 엄청난 버섯들이 기숙사 정원에도 자라고 있었음
사실 뒷산 따위 갈 필요도 없었음
어쨌든 한아름 따옴
이게 한 3시간 걸림ㅋ
아침부터 술한번먹자고 밥쫄쫄 굶고 산오름
아까말한 1500엔으로 술삼
이 버섯들 안주삼아 먹을 생각이었음
심지어 랑이 머리만큼 큰 섯버도 있었음
랑이 머리만한거면 그건 조카큰거임 ㅇㅇㅋㅋ
(이건 섯버가 아니라 해골이여..ㄷㄷ)
어쨌든 랑이는 걱정함
이거먹다 죽거나 환청들리면 어떡함?
친구한놈, 환청 환각 이런거 좋아함
랑이의 우려의 한마디를 듣더니 더 먹으려 함
옆에서 친구 한 놈(아까말한 농학부임),
딱 보더니 다 먹어도 된다고 함
("니가 뭔뎈ㅋㅋㅋㅋ")
근데 그 색휘, 랑이랑 일년내내 기숙사에서 멍때림?
학교가는 꼬라지를 못봄
신뢰가 안감
쨌든 그 색휘도 못믿겠음
랑이는 그나마 그 멤버 중에 자기가 제일 이성적이라고 그렇게 생각함 ㅇㅇ
학교 도서관 감
버섯도감만 6권 빌려옴ㅋ
일년간 빌린 책,
이게 전부임ㅋ
어쨌든 방안에 신문지 깔아놓고 조온na 판별작업함
이거 2시간함ㅋ
그니깐 정리하자면,
술한번 먹자고 산 3시간타고 2시간버섯 골라냈음
이미 점심도 지남
점저임 점젘ㅋㅋㅋ
지침
어지러움
그치만 걍 판별함
솔직히 판별하는 '척'을 함
걍 조카 위험해보이는거 (그건 섯버가 까맸다는..) 빼고 다 넣음
버섯들 뜨거운 물에 넣고 끓임
랑이 빼고 다 이과임?
나름 일본에서 과학좀 한다는 애들임
근데 한다는 소리가
'전골해서 먹으면 독소가 다 빠져나가니까 먹어도 안죽을꺼야 ㅇㅇ'
랑이는 이건 뭔가 아니다 생각함
국물은 안마심?
걍 그대로 먹는거임
어쨌든 랑이도 배가 무지 고팠음
이놈 나랑같이 하루에 5끼 먹고도 배고파서 야식으로 치킨+족발 먹자고 하는 놈임
질렸음
뭣보다 검둥이 버섯은 빼고 끓였으니 죽기야 하겠나 싶었음
먹음
아,
친구 한놈 그딴 소리함
'독소가 있어도 술마시니까 소독될꺼 ㅇㅇ'
이것도 미친놈임ㅋ
역시 사람은 열심히 공부를 해야함
좋은 머리는 쓰라고 있는거임
어쨌든 말했다시피 먹음
랑이?
괜찮음 아무렇지 않음
이놈은 진짜 돌도 씹어먹을 놈임 ㅇㅇ
친구 두놈 이틀동안 물똥쌈 (부왘)
근데 웃긴건
이새끼들 랑이가 뭐라해도 자존심은 있음
절대 버섯 때문에 설사 한게 아니라고 아직도 우김
걍 그날 너무 힘들어서 설사 한거라 함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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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
사실 이걸 한 일주일? 전쯤에 랑이 생일날에 싸~악! 올려서
잘되면 금마 생일축하 한다고 한마디씩 방명록이나 남겨주싶사 말하려 했는데,
버섯사진이 지 부산집에 있는 노트북에 있다함
그때 당시 사진이 없음
그네 나는 이걸 판으로 빨리 쓰고 싶었음
동생한테 빨리 택배로 부치게 하라고 랑이한테 닥달했음
"너 부산집에 노트북 살때 준 스티로폼 박스 챙겨놨냐? (사실 기대도안함)"
"ㄴㄴ"
"산 곳 가서 박스 구해서 빨리 보내라고해"
"ㅇㅇㅇ 근데 우체국가면 대충 뽁뽁이 같은거 주던데"
요 G-랄 하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뽁뽁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티로폼 틀 있는거로해야지 ㅄ아 ㅡㅡ.."
이러니깐
"잉?! 그런가!!
괜찮음 노트북 의외로 단단함"
또 요 G-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에있는 하드는 약해 ㅄ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끗-
안욱낌?
에라이 모르겠다
추천하는 사람
네이트 男神 동원 형님 총맞고
여드름 없어지고 애인이나 생겨라
p.s.
나 쓸거 많은데..
또 쓸 수 있는데..
걍 그렇다고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