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2 여학생인데요?
여러분 혹시 가가라이브 랜덤채팅 이란 것을 아시는지....?
제가 어제 친구랑 그걸 좀 해봤어요. ㅋㅋ.. 근데 참 재밌는 사람도 있구 미친 사람도 있고
가지가지 있더라구요?? 지루해질려고 할 때쯤 정상적인 23男분과 대화를 좀 나눴는데
말이 통해서 그냥 가벼운 마음에 네이트온 친추하고 번호 정도 주고 했죠..;;
그리고 어제 전화를 열두시부터 새벽 한시까지 했어요 ;;ㅎㅎ..... 이상하게 생각하지마세요 ㅠㅠ
그냥 고민 들어주고 ...... 근데 솔직히 이런 곳에서 믿음이 않가니 제가 뻥을 좀 쳤죠.
키도 속이고 사는 곳도 속이고 사진도 사실 제가 아닌 것을 보냈어요. 근데 그 남자분이
여자친구분과 싸우셔서 기분이 안좋으셔서.. 걍 재밌게 말동무 해드리고 그랬죠.
그리고 오늘 아침에 네이트온 대화를 했는데 정말 이대로 가다간 제가 정들 것 같아서.....
그리구 양심이 많이 찔리더라구요. 저를 진심으로 동생처럼 여겨주시는 것 같아서.....
더는 속이면 안될 것 같다는 마음에 사실대로 말했죠. 다 거짓말이라고.....;;
휴우....... 어차피 가상이라 뭐 이러시겠지만 ㅠㅠ 가상이기 전에 사람이라 그 분이 상처 입으셨을까봐
걱정이되네요 ㅠㅠ....;; 제가 괜한 걱정을 하는걸까요??
그 분한테 거짓말쳐서 미안하고 좋은 사랑 하라구 보냈긴 했지만 영 마음이 찝찌구리 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