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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피아노 학원에서 체험담 100% 실화

얄루쿄쿄☆ |2011.02.27 20:22
조회 837 |추천 8

저도 편한 이야기의 진행을 위해서 음슴체를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흔히 말하는 연극영화과 사람인데요.

제가 고딩때 정시를 위해 열심히 연습하던 시절의 경험담을 적어보겠습니다.

맨날 구경만 하다가 써보고 싶어졌어요.

근데 이 이야기 하도 많이 써먹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시는 분들 혹시나 계신다면 그냥 읽으시던지 백스페이스 눌러주세요.

아는 척하시면 왠지 부끄러워요*-_-*

 

 

 

때는 내가 고딩때.. 집에서 늦게까지 피아노 치며 노래할수도 없고

학원을 다니는게 아니라 개인 레슨을 받았기 때문에 연습할 장소가 없었던 때 였음.

 

때마침 피아노 전공애가 자신은 피아노 학원을 밤에 빌려서 한다고 하길래

'오! 좋은데?'

하고 나도 그 아이디어를 쓰기로 했음

마침 아파트 단지에 피아노 학원도 있어서 그 담날 가서 바로 끊었음

 

내가 항상 연습하던 시간은 대충 밥을 먹고 7시 정도에 학원 아이들이 다 빠지고 문닫는 시간에

사용하는 거였음. 그래서 늦게 까지 맘대로 사용할수 있고 그래서 나는 새벽까지 연습을 했음

난 참 겁이 없는 여고생이었음.

가끔 귀신을 보고 그래도 무시하는 그런 애였음. 지금도 그렇지만....

 

다시 이야기로 돌아가서 연습실을 끊을 당시에 학원 원장선생님은 나에게

'너무 늦게까지 사용하지 마세요.'

라고 하였음.

나는

'전기세 많이 나오니까 그런가보다'

라고 생각 했음.

그렇게 생각했기에 한달 이용료를 내는 만큼 꿋꿋히 새벽까지 사용하기로 마음먹었음

그러던 어느 날 사건이 시작된 거임

 

내가 두꺼비집을 내려 전기를 차단하고서 신발장에 가서 열쇠를 잡기위해

신발장 위에를 더듬더듬하는데 그 순간!

 

나는 작은 까까머리를 만진거임!!!!!!!!

촉감이 잊혀지지가 않음.... 대략 7-10살 정도의 크기의 까까머리였음.

일단 문을 빠르게 허겁지겁 잠그고 복도 쪽으로 나와서 숨을 돌렸음. 계단앞에서........

 

근데 그 순간 나는 뭔가 밀쳐지는 느낌으로 계단 앞으로 떨어졌음!

다행이도 옆에 난간을 확 잡았길 망정이지 나 계단에 얼굴이 갈릴뻔 했음....

그 다음날 학원에 가서 확인했지만 절대 까까머리 촉감의 물건따위 없었음.

 

근데 이거는 단지 사건의 시작이었음.

 

 학원이 대충 요렇게 생겼음

나는 초창기에는 4번방에서 연습을 많이 했음

근데 3번 방에서 쾅쾅거리고 신발장이 있는 쪽 벽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고

여러 사건이 많았음

 

특히 그 중 하나를 꼽자면

내가 피아노를 치면서 노래를 하고 있었음.

근데 누가 허밍으로 따라하는거임

나는 처음에 피아노 페달을 사용하고 있으니 그 울림 때문이라고 생각했음

실험삼아서 페달을 안밟고 내가 칠수 있는 곡중 제일 간단한 학교종이땡땡땡을 쳤음.

역시 누가 허밍으로 따라부르는것 같은 느낌을 받았음

그래서 방문을 열고 다시 했음

울림이 방문을 닫고 있을때보다 덜 하니까 잘 안들려야 하는데

더 정확하게 들리는거임!

귀신이 그럼 복도 쪽에 있다는 거아님? 그래서 문을 닫고 조금 있다가 마음을 진정시키고

나갈라하는데 잠긴거임!

그래서 드라마 처럼 ㅋㅋ 문을 마구 흔들었음... 여전히 안 열리는 거임

그래서 다시 드라마 처럼 문을 발로 차면서 '아 쫌!!!!!!!!!' 이라고 소리쳤음

그리고 다시 문을 마구 흔들려고 손잡이를 잡았는데 그냥 열렸음.....

 

그래서 그날 연습 공치고 그냥 집으로 왔음.

 

 

 

이런 등등의 이야기가 많이 있었지만 나는 뭐 가까운 연습실을 놓치고 싶지 않아서

계속 그 연습실을 사용하였고 무사히 대학교를 입학하였음

근데 이게 여기서 끝나면 재미가 없잖슴?? 부록으로 하나 더 하겠음!

내가 대학교 들어가고 첫번째 여름방학을 맞이하게 되었음.

2학기때 뮤지컬이 있었고 그 오디션을 준비하기 위해서 나는 다시 그 연습실을 사용하기로 했음

근데 그때는 별일이 없었음. 그래서 나는 방심하게 되었음

 

방심의 세월을 보내던 어느 날 친한 동기 언니도 같이 연습을 하러 오게되었음

그 언니는 내 이야길 믿지 않는 언니였음

나는 연습을 하고 집에 가서 자려고 하는데 언니는 거기서 자겠다고 했음

그래서 나는 절대 4번방에는 들어가지 말라고 했음

그때까지 그 언니는 3번방을 사용하고 있었음

 

그리고 나는 방심의 시절이었기에 별일없겠지 하고 집에서 잠을 자고 그 다음날 학원에 갔음

문을 몇번을 두들겨도 반응이 없어서 나는 무서운 마음에 더 열심히 두들겼더니

그 언니가 나왔음.

 

근데 가보니 그 언니는 4번방에서 잠을 자고 있었음

내가

'언니 내가 4번방에서 자지 말라고 했잖아!'

그랬더니 그 언니는

'1번방이 4번방 아니었어?'

(참고로 방앞에는 번호말고 베토벤, 바흐 등의 이름이 적혀있지만 편의상 나는

몇번방으로 불렀음)

 

그 순간 정적이 흘렀음..........

 

언니는 뭔가 이상하게 그 곳에서 연습을 하고 자고싶었다고 함.

근데 몇번 한기도 느끼고 이상한 소리도 들었다고 함....

(참고로 그 학원은 무척이나 창문도 작고 그래서 더울수밖에 없는 구조임)

 

그 언니는 그 이후로 무척이나 그 학원에 대해서 기분 나빠하였음.

왠지 내가 미안해졌음...

 

 

 

 

 

이야기는 대충 요런거임

사설이 좀 길었지만 무튼 여러분들이 재미있게?? 읽었으면 좋겠네요.

구라 아니고 100% 실화입니다

 

요런 체험담을 제가 몇 개 더 가지고 있는데 원래는 계속 읽기만 하다가 이번에 한번 공유해봅니다

어...............

기왕 쓴거 재밌게 읽으신 분들은 추천도 해주셨음 좋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천수8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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