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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생일, 어떻게 보내나요?

퐉긍정 |2011.02.28 16:30
조회 204 |추천 0

20대 중반 ㅠㅠ 여자에요

그냥.....궁금해서요 다들 생일을 어떻게 보내는지 ㅋㅋㅋ

 

대학때까지만 해도 뭐, 작년생일까지도,

대학 동기들이 파티도 해주고 모여서 밥먹고 선물도 받고 그랬었죠

 

근데 이제 졸업하고, 친구들도 하나 둘 다른 지역으로 가거나

취업했다보니(전 아직은 백수 ㅠㅠㅜㅜㅜㅜ)

생일이고뭐시고 잘 못모일것같아요

 

이게 문제라기보단,

제 생일이 또래사람들처럼 양력이 아닌 음력이라 더,

저도 제 생일을 매년 세어봐야 알수있어욬ㅋㅋㅋㅋㅋ

요즘애들이다보니 더더욱 음력에 대한 개념이 없겠죠; 위안인가....ㅋㅋㅋㅋㅋ

몇번정도 괜히 생일 다가오면 혼자 아무도 기억못하면 어쩌지 하고 초조해하다가

먼저 걍 다 알려줘버렸을때도 있었어요 ㅋㅋㅋㅋㅋ

왠지 엎드려 절받는듯한 찜찜함 ㅠㅠㅠ

같이 챙겨주는 애들 뭐 저도 다 꼬박꼬박 챙겨줬구요.

실제로 기억못하는 애들도 있고 ㅠㅠ 헷갈려서 ㅠ

덕분에 즐거워야할 생일이 다가올수록, 나이가 먹을수록

인간관계도 좀 소원해지면서 걱정거리가 되가네요-_-ㅋㅋㅋㅋ

 

음력이니까, 하다가도

친한 친구들인데 몇년을 보면서 관심이 없어서 기억을 못하는건가 싶기도하고...

괜히 인생 헛살았구나...하기도 해요 ㅠㅠㅜㅜㅋㅋㅋㅋ

 

생일이니까 나오라고, 밥사준다고 하는 친구는 커녕,

갈수록 생일축하문자도 줄어들고 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족들도 별 관심없는것같고...ㅜㅜ

제가 왕따인가요???ㅜㅜㅜㅜㅡ그런건 아닌것같은데...흙흙

 

먼저 알려주기도 이제 자존심상하고

그냥 있자니 너무 속상하고 ㅠㅠㅜ

안알려주면 정말 기억들 못할듯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제 존재감이 없나봐요.........ㅋㅋㅋ

 

이제 곧 타지로 갈거라서

이제 더 생일 받을일 없을것같은데,

올해 생일은 어떻게 될지, 벌써부터 걱정시랍네요 ㅋㅋㅋㅋㅋㅋ

 

저만 이런가요??

다들 생일에 너도나도 연락와서 만나자고하고, 챙겨주고,

왁자지껄하게 보내고 계신가요?????네?????????????ㅜㅡㅜㅠㅜㅜㅜㅜ

 

생일만아니면 친구들이며 지인들과 참 친하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예민한건지 모르겠네요.

혼자 생일을 갑자기 양력으로 바꿀까도 생각했지만

그것도 웃길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일이 다가오니까 또 심란한 마음에

넋두리해봅니다 ㅠㅠㅠ

다들 어떠신지...아 찌질해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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