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2일 밤8시, 30세 남자고 태국에서 교통사고가 났습니다.
사고첫날 머리이마쪽에 공기방울이 생겼는데 부풀어서 터지면 생명이 위험하다고 해서
16시간후에 뇌수술을 받았습니다.
한쪽 폐는 멍이 들어서 산소호흡기를 끼고 중환자실에 있었습니다.
8일후 경과가 좋다고 해서 2월20일에 전신마취를 하고 얼굴광대뼈 안면성형수술을
1시간 받았습니다.
오늘이 2월28일이고 15일이 지난 지금은 산소호흡기를 떼고 중환자실에서
일반병실로 옮겼습니다.
목안에 호수를 넣어서 죽을 먹고 있고 목이 부어서 말은 못했습니다.
완전히 의식이 돌아오지 않았는데 오늘(2월28일) 가족을 알아보고
이름 묻는 질문에 대답을 했습니다.
물리치료로 한걸음씩 움직이는 연습도 했는데 힘이 없어서 오래 못했습니다.
비행기를 타려면 휠체어를 탈 정도는 되어야해서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사고후 17일이 경과된 후에 CT촬영을 해보고 의사선생님이
뇌에 공기방울이 없어서 비행기탑승이 가능하다고 한다면 비행기를 타도 되나요?
태국보다는 의료시설이 나은 한국병원으로 와서 치료를 받고 싶은데
비행기를 탔을때 쇼크나 응급상황이 발생할까봐 비행기를 못타고 있습니다.
비행기를 탈때는 응급의사와 간호사가 함께 동행할 예정입니다.
비행기를 못탄다고 계속 태국병원에서 2~3주을 더 보내다가
한국에서 치료 할 수 있는 치료시기를 놓칠까봐 걱정됩니다.
아직 의식을 100% 완전히 회복하지 못했고 인지능력(기억상실)이 떨어지기 때문에
계속 태국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할지 한국병원으로 옮겨야 할지
그러려면 비행기를 타야하는데
비행기탑승이 오히려 더 위험하진 않을지 판단하기 힘듭니다.
이 두가지 방법중 어느 쪽이 최선의 선택일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