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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남친과의 일화 002

김ㄷㄴ |2011.03.02 13:24
조회 3,730 |추천 18

톡님들 안녕...ㅠㅠ??

 

올린지 얼마나 됐다고

나도 인간이라곸ㅋㅋㅋㅋ

반응 보려고 왔다갔다 했지만 반응은 시망똥망..

 

 

그냥 요기까지만 올리고

저녁에 봐서도 반응 없으면 걍 접을래영..ㅠㅠ

 

참나 벌써부터 설레발 쳐서

아 남친 사진 보여달라고 하면 어떡하지~

뭐 보여주지~ 이러고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나머지 나감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4.

남치니랑 밥 먹고 집에 가는길이었닭

근데 둘이 무슨 얘기하다가

죽을래?죽을래?

서로 이러고 있었더라긔

 

 

그러다가 갑자기 제가

뒤질래???????????????어??????????????

뒤져볼래????? 라고 했긔ㅋ

 

(( 예전에 지하철 데려다줄때

제가 죽을래으 나쁜말은 뒤질래임ㅇㅇ

이라고 가르친적 있음 ))

 

+지금은 아니지만 그땐 "you wanna die? asshole?" 이란 뜻이라고 함..ㅋ

 

 

그러더니 갑자기

 

"뭐?!!!!!!!!!!!!!!! 뒤질래?!!!!!!!!!!!!!!!!!(소리꽥)

뒤이지일래애ㅐㅐㅐㅐㅐ??

뒤이지힐래헤에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

what???????????????????????????????

how can u...!!!!!!!!!!!!!!!!!"

 

이러더라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론남녀의 그걸 똑!같이 따라하더라긬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제가 ㅋㅋㅋㅋㅋ거리니까

 

"대지는 느카 키어?????????????????"

 

이러는거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제가

"?????????????????? sorry?" 이러니까

 

".....? no???" 이러면서

학원에서 자기 유치원 꼬꼬마들이 가르쳐 준건데 아니냐고 ㅋㅋㅋㅋ

소는 누가 키우냐고 ㅋㅋㅋㅋㅋ

그래서 제가 ""소""라곸ㅋㅋㅋㅋ "돼지"는 pig라고 ㅋㅋㅋㅋ

 

"Aㅏ~ ok.    got it,

again, listen please"

 

ㅋㅋㅋㅋㅋ

 

이래서 제가

"NO"

이러고 집까지 혼자 뛰어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듣기싫ㅋ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

 

같이 밥 먹으러 가면

전 배가 큰 편이지만

항상 남치니 중간중간 내것도 먹어보라고

한숟갈씩 떠서 먹인닭

 

 

+)

남치니는 키도 185~190 정도 되고

배도 임신 8개월째 접어들어서

밥을 많이 먹는 편이긴 함...

 

 

 

 

먹을때 존트 복스럽게 쳐묵쳐묵해서

제가 "ㅋㅋ 많이 먹어~"라고 한닭

(한국말로, 알아처먹는닭)

 

 

물론...바라는건 아닌데...........

 

 

 

ㅡㅡ

제가 제꺼 떠먹이는게

제 식사량의 1/3을 처먹인닭..

그래서 전 식사 마치면 배가 덜 부르닭..

그래서 항상 간식 사처묵..

 

나도 밥 먹고 싶은데

아이 진짜ㅠㅠㅠㅠㅠㅠㅠ

 

 

 

여튼 그런데,

ㅡㅡ..

 

 

지꺼 먹으란 소리도 안 함..

가끔 제가 좀 자주 떠 먹인다 싶으면

한 숟갈 떠서 주는데

그거 냠 하면서 한입 물으면(숟가락 냠 하고 무는거 있잖아요..)

내가 쓸어먹듯이 먹다가도

급하게 숟가락 빼간닭..

빨리 지 묵을라고..ㅡㅡ............

 

지난번에 숟가락 내 입에서 빼다가

이 박아서 이 뽑히는 줄 알았음....

 

 내 이뽤!!!!!!!!!!!!!!!!

가만두지 않을거야!!!!!!!!!!!!!!!!

 

 

 

한번은

"Try this(먹어봐)"

해서 주는데,

 

제꺼 먹는중이기도 하고

루니 좀 많이 맥이고 싶어서

노 땡큐 너나드삼

 

했더니

 

" '_'.....땡큐 :)............."

 

이러더라구요ㅡㅡ

 

 

먹었음 노땡큐냐

루니 이 시키야...............

 

 

 

6.

 

영국은 비가 참 많이 와요..... 

저흰 비가 잘 안 오죠..얘들에 비하면..

얘들은 시도때도 없이 그냥 막 오는데ㅋ

 

 

홍대서 밥 먹고 저 커피 사러 가는길에

얘가 갑자기 자기네 나라는 비 진짜 많이 오는데

한국은 비 진짜 안 온다고 막 그러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제가 아 그러냐고 ㅇㅇ 이러는데

 

비가 그립다고 그러면서

한국말로

 

"I miss 비"

 

이러는거긔 ㅋㅋㅋㅋ

 

 

그러면서 miss가 한국말로 뭐냐고 묻길래

miss 엔 보고싶다, 그립다 두가지 뜻이 있잖냐면서

그러면서 이 경우에는..

 

둘다 어색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얘는 영국에 비해서 비를 못 봐서 그런거니까

 

그립다

 

이거 쓰랬긔

 

그러니까 존트 갑자기

분위기 잡으면서

 

비올때 손으로 비오는지 확인하는 제스처 있잖냐긬ㅋㅋ

 

그거 하고 하늘 보면서

 

 

"비카.......그륍돠..."

 

이러더라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제가 허세떨고 있네 이새키가 ㅋㅋㅋㅋ

 

속으로 이러면서

막 웃었긬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까 더 신나서

 

"나-눈.....비과.......................그륍..돠....................하........"

 

이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그때 귀여웠음

되도 않는 한국말허세 ㅋㅋㅋ

 

하........귀여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3개씩만 옮겨도 엔터수가 많아서 그런가?

여튼 기네요..

 

뭐 저녁반응보고 글 계속 쓸지말지 고민 좀 해봐야겠어욬ㅋㅋㅋㅋ

왜냐면 저도 인간인지라..

관심이 필요함........

 

 

추천수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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