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취지는 간단하다. 한국에도 시네마테크의 개념을 가진 영화관들이 존재한다. 그런 영화들은 독립영화나 영화의 다양성이 축소된 멀티플렉스가 하지 못하는 많은 영화들이 살아 숨쉬고 있다. 영화의 세계는 참으로 다양하다. 그런 것을 향유할 수 있는 것은 혜택이다. 그러나 생각보다 그런 영화관들이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 것 같다라는 생각에 필자가 여러 군데를 기행하며 사진을 남기고, 영화관의 특색을 소개하고, 영화관 탐방을 장려해보려는 시도다.
시네마테크?시네마테크는 간단히 말하면 소형영화관이다.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위키피디아를 인용한다. "A cinémathèque (or cinematheque) is a French word used to refer to a film archive with small cinemas that screens particularly classic and art-house films."(번역을 해줄 정도로 내가 친절하진 않다ㅋ) 쉽게 말하면 고전적이고 예술영화에 속하는 영화를 상영해주는 소형 영화관을 가리키는 프랑스인들의 말이다. 이런 개념을 가진 영화관이 얼마나 될 것 같냐고? 생각보다 많다! 그러니 내가 이런 기획을 했겠지? 앞으로 함께 해보자!
①KU시네마테크이 추운 날씨에 나는 오늘도 홀로 영화관을 향했다. 이름하야 KU시네마테크. KU는 건국대학교를 지칭한다. KU시네마테크는 건국대학교 예술대학 건물에 있다.
약간은 흐릿했던 오늘의 목적지 모습!(왠지 딱 저 건물일 거 같아서 갔는데, 진짜 이 건물이었음ㅋ) 영화보기 한참 전에 찍었다. 추워 죽는 줄 알았지; 오늘 대박추웠음.
오른 예술대학 건물 오른편으로 가면 자그맣게 자리잡고 있는 시네마테크(시네마떼끄!!!) 난 건대라서 홍상수 감독님이라도 볼 줄 알았지;ㅋ 왠걸; 추워서인지, 많이 지난 환상의그대여서인지 사람이 적었다.ㅠ(아쉽) 저어기, 내가 본 환상의그대 현수막이 보인다.
건대에 왔으니, 나도 홍상수 감독님 따라 쭈욱 클로즈업!! 환상의그대 X배너와 상영중인 팜플렛들이 보인다.
팜플렛 낼름 하나 집어왔지롱~!:) 우디 앨런作 환상의그대!
내부는 기사사진 인용.ㅋ 민망해서 못찍음. KU시네마테크는 1관이 있고, 총 152석의 좌석이 있다. 대학 안에 있어서 그런지 역시 깔끔했다.
KU시네마테크는 최대한 광범위한 영화를 상영하고자 한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1관을 충분히 활용하기 위해서 하루에 상영하는 영화가 다 다르다. 건대앞에 놀 데가 많아서, 영화 좋아하는 사람들이 영화 한 편 보고 데이트하기 딱 좋은데, 아직 생각보다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 것 같다. 물론 내가 간 시간이 막영화였음도 감안해야 하지만.
어째뜬 이 시네마테크 발도장 꾸욱 눌러주고, 추천 빵빵빵! 날려준다!!
P.S 아, 대학 건물이어서 문이 잠기는 사태가 발생할 시엔 화내지 마시고 경비 아저씨 기다리시길ㅋ. (이런 불편함이 멀티플렉스에선 즐길 수 없는 소형극장의 매력 아닐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