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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남자친구...애기...

횡설수설 |2008.07.26 04:02
조회 1,216 |추천 0

그냥 답답해서 글써봐요....

 

 

옛 남자친구랑 헤어진지 벌써 일년이 되었네요..

 

백일가량 사귀는 동안.. 이래저래.. 일도많았구요..

 

전 다른지역에서 일을하고있기때문에 그 지역에 자주 못가요

 

그런데 남자친구가 생기고 난뒤엔 일주일에 한번가량은 꼭 갔었어요..

 

스킨쉽도 심한편이였고.. 신용문제도 별로 좋지않았어요

 

전 20살일때고 남자친구는 23살일때요

 

지금도 모르지만 그땐 더 어렸을때이니깐...

 

남자친구가 호프집같은데서 일하고있었는데, 월급통장이 없다그래서..

 

안쓰고 있던 체크카드랑 통장을 줬어요 잔액은 몇백원있던 통장이니깐 뭐..

 

그렇게 한달지나고 퇴근하고 보니깐 문자가 한통와있는거예요

 

XX산부인과 얼마지출...........................

 

순간스쳐가는머릿속.. 안쓰던 카드라서 사용할때마다 문자가 오는지 몰랐는데,,

 

남자친구한테 연락했더니, 예전에 사겼던 여자친구가 애가 생겨서.. 지우느라 그랬다네요..

 

휴... 그래도 과거니깐 대수롭지 않게 넘겼었죠...

 

그러고 보통나날들을 보내고 있었는데, 일도 그만두고, 자꾸 손벌리고,,,,,,

 

저도 좋은 월급을 받으면서 다니는게 아니라.. 그게 상당히 힘이들어하는데,,

 

이래저래 힘들어서 헤어지게 되었죠.. 몸도 지쳐서..

 

몇일뒤에 밥도 못먹겠고, 잘먹던 음식들을 싫어하게 되고, 과일이 먹고 싶고 그러더라고요..

 

이상해서 테스트기를 사봤는데... 이건 뭐..

 

애기를 가졌죠.. 제대로 피임을 챙기지 못한 제잘못도 있으니깐..

 

병원가기전에 친구가 남자친구한테 연락을 했어요

 

저한테 연락와서 나중에 병원갈때 같이 간다고 했는데..

 

그냥 옆에만 있어달라고 했는데,, 그 날짜가 될수록 연락이없는거예요

 

그러다가 날짜는 다가왔고, 수술을 하고 나왔는데 어찌나 서럽던지......................

 

몇일뒤에 그사람을 만났는데 미안하다며 앞으로 잘하겠다고.. 돈빌린것도 앞으로 갚겠다고했는데..

 

그사람은 헤어지고 몇일뒤에 바로 다른여자가 생겨서.. 그여자는 암것도 아니라고 했는데..

 

오늘 문득 그사람 싸이 가봤는데 애기가 있네요..

 

왜이렇게 맘이 착찹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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