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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서 놓을수 있는 방법좀 알려주세요..ㅠㅠ

미련,, |2011.03.04 14:23
조회 484 |추천 0

 

아주 나쁜사람과 만나고 있어요 ..

그냥 만나고만 있는 사이에요.

 

여자친구가 있었고, 여자친구가 있을때 나를 만났고,

그 여자친구한테 권태기가 먼저와서 그사람은 여자친구와 헤어지게 됐고,

많이 힘들어할때, 옆에 있어줘 고맙다고 했던 사람,

 

이사람과는 1년 좀 넘게 만났구요, 정식으로 여자친구는 아니었어요..

시작부터 잘못되긴 했었지만 ,,, 호감으로 시작해 ,, 그사람이 먼저 표현해주고 좋아해주고,

근데 남자는 여자와 다르다잖아요,, 시간이 흐를수록. 제가 더 빠져들었죠 ..

 

서로 좋아는 하지만, 그사람은 항상 뭔가 우리에게 시간을 주고 싶어 했어요

그렇게 1년을 만났고, 그러던중.. 알고지내던 여자동생과 연락하는 횟수가 잦아지더라구요.

 

여자친구도 아니고,, 간섭하기에도 뭐한 입장이라..

누구냐고 물으면, 얜 그냥 동생이라고 ... 대답하던 사람.

 

근데 그횟수가 더 잦아지면서,, 나와 함께 있음에도 그여자 한테 연락오면, "조용히해요~" ..라며.

어이가 없었어요. 조용히 하라니..? 그래서, 아는 동생이라더니, 아닌거냐고 물으니,

 

그여자가 이사람한테 좋다고 했대요, 그러더니 그후로 그동생이 여자로 보이기 시작했답니다-_-

그럼,,"나는 뭐에요?" 물으니,, 나도 좋답니다..

 

두사람 다 매력이 다르고,, 자기 마음을 모르겠다고, -_-

근데 우린,, 벌써 몇개월 뒤면 만난지 2주년이고.. (참이게.정식으로 사귄게 아니라 기념일도 못챙기구ㅠㅠ)

 

그 여자동생은,,불쑥 나타난지..3~4개월밖에 안됐으니,, 저보단 그 여자에게 더 끌렸나봐요,

그래 그럼, 어디 그여자랑 잘해보라며, 내가 놓아주겠다 했어요,

 

그랬더니,, 처음엔 왜그러냐며,잡더군요 .. 그래서 다시 만나고,,

또 만나고 있으면,, 그여자한테 연락이 오고,, 그여자는 이사람이 여자친구랑 헤어진지 알고 (전여친),

나라는 존재는 모르니.. 시도 때도없이 연락을 하더라구요 .

 

정말 답답해 미칠 노릇이었어요 .. 그사람한테 내가 뭐에 홀렸는지,

입에 발린 말이라는거..들을때는 왜 모를까요.. 또 흔들리고, 흔들리고,

점점 나는 비참해져만 가고 ...

 

더이상 셋이 연애하는 기분은 느끼고 싶지않고, 당당히 내남자친구에요, 라고도 못하는 이남자,

나를 내여자친구다~라고 말하지 않는 이 남자를 정리하고싶은데,,

 

솔직히, 머리로는 너무너무 잘 알겠거든요 ...

근데 마음은 놓고싶지가 않나봐요..

 

그런 그사람과의 관계가 너무 힘들어 사주카페를 가서,,궁합을 봤는데,,

그사람 사주만 놓고봤을때.. 헤어지라고 하더군요 ..;;

한여자에 정착하지 못하는 남자라고,, 사주에 이혼수도 들어있고,,

내여자가 있어도,,자기좋다는 여자있으면 바로 흥미를 느끼고,, 그런답니다..

 

좀 충격이었죠.. 지금 내가 겪고 있는 상황이랑 너무 .맞아떨어져서..

 

우린 왜 사귀지 않았냐면,, 그사람이 전여친과 4년을 만났는데,, 20대 초중반을 한여자만 만났기 때문에,

좀 놀고싶다고 했었거든요.. 이것도 말이 안되는건데,,난 이해가 되긴 하더라구요 . 바보같이 ;;

 

그래서,,사람일은 어찌될지 모르고, 우린 인연이라 믿었으니까 ..

근데 갑자기 나타난 그 아는동생,, 

 참, 저는 그사람보다 한살 어려요, 서로 존대를 써온지 오래되서..여전히 존대를 쓰고있죠

 

근데 그사람은 연하를 만나본적이 없다고,, 연하를 만나보고싶어 했어요,

근데 그 나타난 아는동생도. 저랑 동갑이거든요 .. 근데 그애한테서는 동생같은 느낌이 든대요,

나랑은 조금 다른..느낌.. ?

뭐 어쨌든, 중요한건, 그애도 좋고 , 나도 좋지만, 그애먼저 만나고 오면 안되겠냐,,이거에요

 

나는,,1년을 넘게 만나면서,, 여자친구라고 당당히 말할수 없는 비참한 여자를 만들고는,

그여자와는 연인을 하려 하더군요.. 아마도 오늘이 디데이인거 같아요,

 

대체 그여자랑은 무슨사이냐고 물으니, 서로 좋은감정만 확인한 상태라고,,

나랑 관계를 물으니, 또 똑같이.. 좋아하는 사이라고,,

 

근데 다른점은,, 나는 이미 익숙하고,,좋아는 하지만 당장은 아니었으면 좋겠고,

그여자와는,, 사귀어보고싶다,, 뭐 이런..

말같지도 않죠..

 

친구들한테 욕도 엄청 들었어요, 정말... 바보같고, 병신같다는거 너무 잘알아요,

그사람 하는 행동이나, 사주나,, 정말 정떨어져야 하는게 맞는건데,

나중에 다시 나한테 돌아온다해도,

이런사주는 처음본다며,이남자는 절대아니라며 극구 말리시던 그 사주봐주신 분의 말도,,

왜이렇게 마음속에 안새겨질까요.

 

 

왜이렇게 마음은 못놓을까요,, 어떻게해야 마음에서조차 떼어낼수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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