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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즌2 ) 드라마 같은 짝사랑 성공 이야기 3

Ggong |2011.03.05 04:46
조회 11,519 |추천 66

저를 모르신다면

이 이야기를 읽기 전에 .....

요거 먼저 읽고 읽으시면 더욱 재미있을거에요 ~

 

 

 

시즌 1 - 짝사랑을 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 ...

 

드라마 같은 짝사랑 성공 이야기 -     http://pann.nate.com/talk/310102162

 

드라마 같은 짝사랑 성공 이야기.. (B양의 관점) -     http://pann.nate.com/b310259226

 

 

 

시즌 2 - 지금 사랑하고 있는 연인들을 위해서 ...

 

1탄 보러가기  -  http://pann.nate.com/talk/310848102

 

4탄 보러 가기 -  http://pann.nate.com/talk/310885352

 

 

 

 

제 이야기는 흥미위주의 글이 아닙니다..

그냥 주변에서 흔히 있을 수 있는 잔잔한 연애담을 올리고 있습니다..

때문에 입맛에 안 맞으실수도 있지만..

이런 이야기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제 이야기를 바칩니다

 

 

 

 

 

 

 

 

 

 

 

 

 

 

 

 

 

안녕하세요 ~ 여러분 좋은밤이네요..ㅋㅋㅋ (쓰다보니 새벽인가요......ㅠㅠㅠ)

 

여러분의 글로벌 판 지킴이 " Ggong " 입니다 ( 글씨체 기간을 다 써서 슬퍼용 ㅠ) 통곡

 

어제는 죄송스럽게도.. 개강기념으로다가...

갑작스레 친구들과 술을 마시며 오늘 아침까지 밤새 달리다보니 ,

쓸 시간이 전혀 없었네요.. ㅋㅋㅋ

 

오늘도 이래저래 피곤함을 이끌고 집에 도착했는데 ,

오늘도 안쓰고 자면 내일 자고 있는 동안

 들릴 원성이 무서워서

한편 쓰고 자려고 이렇게 왔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거진 이틀을 쉬었기 때문에 오늘은 약간의 스압을 준비했답니다 ^^ )

 

 

 

 

워 ..ㅋㅋ

점점 예전 제 글의 팬(?) 들이 점점 모여들고있는 기분이 드네요...

댓글들을 하나하나 ~ 읽다보니 , 그리운 닉네임들도 보이고 ..ㅋㅋㅋ

무지무지 마음에 들었던 댓글도 있었는데요..!!

 

시리즈계의 레전드가 돌아왔다는 그런 댓글..ㅋㅋㅋ

너무 과분한 칭찬이시지만 ㅋㅋ 기분이 좋은건 어쩔수없네요!!

 

뭐 여튼간에 

저는 지금 댓글들을 보고 너무너무 기분이 좋아요 ^^

하지만 기분좋다고 또 이리저리 떠들다보면

시즌1에서 그랬듯이 내용전에 사설 길다고 또 혼나겠죠? ㅋㅋㅋㅋ

 이런 ~ 저런 잡담은 그럼 밑에서 나누기로 하고

바로 본문 시작할게용..ㅋㅋㅋ

 

 

오늘도 3탄 시작합니다

 

 

 

 

 

 

 

 

 

 

Ep.3  고민이 많은 남자 ,

              그 남자의 이름은 꽁 ... 그의 뽀뽀 참기 대작전

 

 

 

 

 

 

 

 

 

 

뽀뽀  ..부끄

뽀뽀가 무엇임?

난 연인들이 서로에게 무한한 애정을 표현하는 행위라고 생각함 ㅇㅇ

 

연애 초기든 , 중반이든 , 오래된 연인이든

부부든 ... 늙은 노부부든 간에 뽀뽀라는 행위는 참 아름답고 ..

또 서로에게 무한한 사랑을 주는 행위라고 생각함

 

 

 

 

 

 

 

 

특히나 연애 초기의 뽀뽀는 가장 이펙트가 센 뽀뽀라고 생각하는데 ,

 연애 초기의 뽀뽀라 함은 모름지기 한번이라도 하게되면

온몸에 백만 볼트가 좌르르 흘러 온몸에 힘이 넘쳐흐르게 되고 ... 

양파나 마늘을 먹은 직후 한다고 해도 서로의 입에선 달콤한 향기만 나며

어떤 잘못을 저질렀더라도 뽀뽀 한방에 바로 용서가 되고

뽀뽀와 함께하는 부탁은 거절 할 수가 없는...

 

 

엄청난 이펙트를 지닌 스킨쉽이라고 할 수 있겠음

 

 

 

 

 

 

 

 

물론 그날이 우리가 처음으로 뽀뽀 했던 날이라서 그런것도 있지만..

난 B양과 뽀뽀를 하는 순간 내 연애세포가 초기화 되는 기분을 받았었음 ( 포맷 된 기분? ㅋㅋㅋㅋ)

 

 

 

 

24년 살아오면서 뽀뽀를 처음 해보는것도 아닌데...

B양의 입술을 내 입술로 포갠 그 순간...

나는  마치 태어나 난생 처음으로 뽀뽀하는 것 처럼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았고....ㅋㅋㅋㅋ

그저 순수하게 입술만 포갠채로

그 기분 좋은 느낌과 기분 좋은 향에 차마 입술을 떼어내지 못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달려들어 숨을 쉬지 않고 대고 있다 보니 얼마 지나지 않아 숨이 차서.....

사래가 걸렸고 , 결국  헛 기침을 하며 입술을 떼어내고 말았음 ㅋㅋㅋㅋㅋ

 

 (코로 조용히 숨을 쉬었어야했는데....ㅋㅋㅋ 분위기 깰까봐... 바보처럼 숨을 꼭 참고 있었음 )

 

 

 

 

 

비록 창피하게 바보처럼 헛 기침을 하기는 했지만

어떻게 보면 갑작스러운 뽀뽀로 인해 민망했을수도 있는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바꾸는 역할을 했으니 ,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함

 

 

 

 

그렇게 나는 B양을 데려다 주었고 ,

집으로 돌아왔음

 

 

 

 

 

 

 

 

 

 

 

깨끗하고 씻고 자리에 누워 잠을 청하려는데...

근데 이거참 잠이 오게 생겼음?

오늘 난 B양과 첫 뽀뽀를 했음

 

3년간 짝사랑해오면서 꿈속에서만 가능했었던

그런 일이 오늘 벌어진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우

 

 

 

 

정말 몸은 바닥에 붙어 있는데

눈을감고있자니

공중에 둥 ~ 둥 ~ 떠다니는 기분을 받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리누워도 미소가 씨~익

저리누워도 미소가 씨~익

자꾸만 입꼬리가 올라가고 ㅋㅋ

심장은 콩닥콩닥....

 

 

 

그리고

그래도 처음인데 이왕이면 조금 더 멋있게 뽀뽀할걸! 이라는 약간의 후회와...

그래도 우린 뽀뽀했다...!! 만세에에에

등등의 잡념들과 함께 그날밤을 지새웠음

 

 

 

 

 

 

 

 

 

그리고 다음날...

 

 

그녀를 만났을때 나는 병을 가지게 되었음을 인지했음 ㅇㅇ

시야 인식 범위 축소 라는 사랑에 빠진 남자들에게

아주 흔히 보이는 중증의 병을 가지게 되었는데 ...

이병이 뭔고 하니

 

 

B양을 만났는데 주변 사람 , 건물 , 차 , 등등은 눈에 들어오지 않음은 물론이오

호수 같은 B양의 아름다운 눈조차 들어오지 않으며

오직 B양의 입. 술. 만이 내눈에 인식이 되는 그런 웃긴 병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야기를 하고 있을때도 촉촉한 B양의 입술이...

( 저 입술에 쪼옥하고 ..캬아 )

 

밥을 먹을때도 매콤한 양념이 묻은 B양의 입술이...

( 내가 저 빨간 양념이 되고싶어... 아니 저입에 묻은  양념을 먹어버리고 싶... )

 

길을 걸을때도 반짝거리는 B양의 입술이....................................

( 햇살보다 눈부신 입술이여 내가 지금 그리로 갑니다... ㅠㅠㅠ )

 

 

 

 

 

 

 

 

무엇을 하건 어디를 가건 B양의 입술만 자꾸 눈에들어오는게아님? ㅋㅋㅋㅋㅋㅋ

근데 내가 누구임

늑대의 피를 가진 꽁임.

그리고 이때의 난 혈기왕성한 스물셋임.

더군다나 시간대는 항상 서로일을 마친 시간대이다 보니 어두컴컴한 밤임.

이게 도무지 참을수 있는일임?

 

 

 

 

참을수 없음 ㅇㅇ

스님이 와도 B양만큼이나 이쁜 어떤 여자의 입술을 맛봤다면

불경따윈 집어던지고 뽀뽀를 할 수 밖에 없을 거임

 

 

 

 

 

 

 

그런데 ....

어제는 조용 ~ 한 밤에 분위기를 틈타서 한거고...

오늘은 그게 아니지 않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연스럽게 하자니 뭔가 민망한것이 오글거리기도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다고 확 밀어부치자니 거부하면 완전 망신살뻗치는거니...ㅋㅋㅋ

뭔가 좀 상황이 애매해졌음

근데 또 참을 순 없고......폐인

 

 

 

 

 

 

일단 뽀뽀가 나올 수 있는 대화를 유도 해야했음

 

 

 

 

 

나 - " 아 ~ 조용하네... "

 

B양 - "밤이니까 조용하지 ㅋㅋㅋㅋㅋㅋㅋ 바보가 ㅋㅋㅋ "

 

나 - " 알거든 나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 사람이 없네에에 ~ ?  ( 최대한 능청스럽게... )"

 

B양 - " (피식) 근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그랬음 B양은 어젯밤 이후로 자신의 입술을 향해 미친듯이 레이저를 발사하는

내 눈빛을 이미 파악하고 있었던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르는 척 외면하기는 ㅋㅋㅋㅋㅋ참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은게 좋은거라고

자기도 좋으면서 참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상 유도할려는데 , 이미 눈치채고 놀릴려는 식으로 나오는 B양을 보자니

 뭔가 민망해졌음 ㅋㅋㅋㅋㅋ

 

 

 

 

 

나 - " 아니 뭐 ..우리 심심한데 뽀뽀나 할까 "

 

B양 - " 아니 안 심심한데? ㅋㅋㅋㅋㅋ "

 

나 - " 응? 아 우웅...... "

 

B양 - " 왜 하고 싶나 "

 

나 - " 아니 뭐 별로 ..."

            " 그냥.... 좀 ? .... ㅋㅋㅋㅋ "

 

B양 - " 좀? 안할란다 ㅇㅇ "

 

나 - " 진짜? "

 

B양 - " 안해 안해 하지마하지마 "

 

나 - " 아냐 사실 많이 하고싶다 진짜 미칠거 같아 "

 

B양 - " 이미 늦었어 늦었어 "

 

나 -" 한번만 기회를 줘 "

 

B양 - " 기회는 한번밖에 오지 않지렁 하하하 "

        

나 - " 아 몰라 그런거!!  일로온나 고마 "

 

B양 -  "     !!      "

 

 

 

 

내가 보기엔 그 시절의 B양은 나의 터프함에 매료된게 틀림없었음 ㅇㅇ

가만 가만히 이쁘게 뽀뽀해도 될걸

꼭 덥치게 만들었음

 

 

 

그렇게 한번이 되고  , 두번이 되고

열번이되고 ....

 

뽀뽀하는것에 탄력 받은 난

 

그녀를 집으로 바래다 주는 내내

 

 

두세걸음 걷고 뽀뽀 열번하고

두세걸음 걷고 뽀뽀 열번하고

두세걸음 걷고 뽀뽀 열번하고.......

 

 

 

 

 

그렇게 내 입술의 감각에 마비가 올 즈음해서 그만둘수가 있었음 ㅇㅇ

 

 

 

 

 

 

 

 

 

 

 

그렇게 행복하게 그녀를 바래다 주고

나는 또 룰루랄라 집으로 왔음

여느날처럼 씻고 자리에 누워서

입술이 기억하고있는  B양입술의 감촉을 느끼고 있을즈음

무척이나 행복했던 기분은 순식간에 우울해졌음

 

 

왜냐하면

바로 전날 약간 생각에 빠졌었는데 .....

  사귄지 아직 일주일즈음 밖에 안된 상황에

 너무 빨리 뽀뽀를 한감이 있나 싶은것 이었음

 

근데 생각해보니 뭐 하루이틀 본 사이도 아니고

정식연애만 이제부터하는거지 알고지낸기간만 4년째고...

우리는 성인이니까 이정도야 ... ㅇㅇ

라는 생각을 하는 마당이었는데 ..

 

다시 생각해보니

 

 

아무리 그래도.. 일주일 밖에 안됐는데

너무 뽀뽀를 많이했나.. 라는 걱정이 되기 시작한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아마 B양은 이런거에 전혀 신경도 안썼을거임 )

 

" B양이... 내가 자신을 그런 스킨쉽 할려고 만난다고 생각하면 어쩌지 ? "라는 생각부터

" 내가 너무 쉬운 남자로 보일려나 혹은 너무 쉬운여자로 자기를 보나? " 라는

뭐 그런 안좋은 생각들이 마구마구 떠오르기 시작했음

 

 

 

생각이 거기까지 미치자 ,

 " 아 .. 내일부터는 뽀뽀를 좀 자제해야겠다 " 라는 결심을 하게 되었고 ,

그 정도로 생각을 마무리 하고 잠이 들게 되었음

 

 

 

 

 

 

 

 

다음날 , 그다음날...

뽀뽀를 하고 싶어서 요동치는 입술과

그녀의 입술에 고정되어 있는 내눈을 외면한채

뽀뽀를 최대한 아꼈음 ㅇㅇ

 

 

 

 

 

나는 정말 그대와

순수하게 이쁜 사랑을 하고 싶습니다

 

 

라는 내 바램이 전해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뽀뽀를 최대한 아끼고 아꼈음

 

 

 

 

 

(근데 지금에서지만 내가 생각해도 참 ~ 웃김 ㅇㅇ

           뽀뽀를 아낀다고 순수하게 이쁜사랑하고 싶다는게 전해짐 ? ㅋㅋㅋㅋㅋ

 정말 사랑은 표현해야 안다고 , 말이든 행동이든 표현을 해야함 ㅇㅇ )

 

 

 

 

 

 

 

그렇게 내 다짐대로 하루, 이틀은 넘어가나 싶었음

그렇게 2일이 지난 날

 

우리는 서로 휴일을 맞추어 데이트를 하게 되었음

 

 

 

문제가 생긴거임. 놀람

평소에는 집에 바래다주는 시간만 보니까

딱 1~2시간만 입술 질끈 물고 참으면 되는데

하루종일 봐야하는데

입술의 욕망을 내가 참을수있겠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참아야만했음

그녀가 불편하게 생각할수도있다는 생각에....

 

( 지금도 그렇지만 난 참 ~ 안좋은 잡생각 혼자서 많이함 )

( 그래서 최근까지도 무지하게 혼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 참고 참고 또 참다보니

어느새 밤이 되었고

휴일에 맥주한잔은 하고 싶어서

B양에게 한잔하자고 말을 했음

 

 

 

나 -  " 오늘 맥주한잔하고 드가서 일찍자장 어때 "

 

B양 - " 뭐 좋지 ㅋㅋㅋ 어디가까 "

 

나 - " 당연히 맥주엔 닭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치맥 고고고고 "

 

B양 - " 오예에에 ㅇㅇ 닭이다 다내꺼야 ㅇㅇㅇㅇㅇㅇㅇㅇㅇ "

 

나 - " 히히 그래그래 다 니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그렇게 우리는 맥주와 함께 미친듯이 닭을 뜯기 시작했음

 뼈까지 씹을 기세로 살을 뜯어먹으며

 수많은 치킨들이 담겨있던 접시가

텅텅 빌때 쯤에야 우리는 가게에서 나올수가 있었음

간만에 먹은 맥주맛은 각별했고

워낙 말술이다보니 취기는 오지 않았지만 , 기분은 되게 업되어 있었음

 

( 군 제대 이후에 술이 많이 약해진 편이지만 아직도 소주 서너병은 거뜬함..ㅋㅋㅋ )

 

 

그리고 ... B양의 볼은 맥주로 인해 볼터치를 한거 마냥 붉게 빛나고 있었고...

방금 닭을 뜯고 나온 B양의 입술에는 닭의 기름이 묻어 더욱 아름답게 빛나고 있었음

 

 

 

 

 그 모습을 보는 순간 나는 미친듯이 심장이 뛰기 시작했음 ...

 

 

 

 

 

 

 

 

 

두근 두근 두근 두근 두근 사랑

 

 

 

 

 

 

 

 

하지만 이내 마음을 다잡고 B양을 B양의 집으로 데려다주기 위해 손을 잡고 이끌었음

 

 

 

 

 

 

나 - " 내일도 출근해야하니까 언능 드가서 자자 ~ "

 

B양 - " 우웅 ㅋㅋㅋ 그래 ㅋㅋㅋㅋㅋ "

 

 

 

 

 

사실은 좀 더 같이 있고 싶었지만

무한 뽀뽀를 할것만 같아 내린 가슴아픈결정이었음

   통곡

 

 

 

그렇게 걸어 , 어느새 그녀의 집앞 담벼락에 도착했음...

 우리가 처음으로 뽀뽀했던 바로 그곳............

 

 

 

 

 

막상 도착하고 나니 되게 아쉬워졌음

그래도 휴일인데 .. 벌써 헤어지는것도 그렇고...

( 그렇다고 해도 12시가 넘은 시간이었음. 간만의 휴일이라 심야영화본다고 말해놓은 상태였음 )

 

 

 

 

 

괜히 아쉬워 손만잡고 서로 쳐다보고 있었음

 

 

 

 

그녀는 부끄러운듯 했음 당황

아니 난 그렇게 느꼈음

 

 

 

 

 

 

 " 저건  뽀뽀를 해달라고 하는거다 "

" 당장 뽀뽀 해주세요 ~ 라고 애교 피우는거다 "

 

라고 뇌가 이해 하기 시작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점점 자기 합리화가 되어 갈때쯤

나도 모르게 용기가 솟아나서

쌍팔년도에나 쓰던  ...

벽으로 밀어부치기 스킬을 B양에게 시전했음

 

 

 

밀어부친 다음

한손으로 그녀를 움직이지 못하게 막고

나머지 손으론 조용히 그녀의 얼굴을 잡은채 내 얼굴을 가져갔음

 

 

 

 

 

그렇게 나는 3일을 가까이 최대한 참아오던 뽀뽀를 했고 ,

그녀 또한 눈을 감고 움직이지 않았음

 

 

 

 

 

 

 

이틀을 참아서일까..

내입술은 서로 가까이 대고 있는것만으로는 만족하지 못하는지

 

 

 

 

 

 

자기 멋대로 꿈틀거리기 시작했고 .....

그녀의 입술위에서 꿈틀거리며 요동치다가

 

그녀의 입술을 가볍게 물기 시작했음

한번 .. 두번 .. 그렇게 위아래로  왔다갔다 가볍게 물다가

실수로 그녀의 아랫입술에 살짝 내 혀가 스쳤을때

 

 

 

 

 

 

그녀의 입술은 열리고 있었음

 

 

'ㅇ'

 

 

 

 

 

 

 

 

 

 

 

 

 

 

오늘 준비한 이야기는 여기 까지 입니다.

  오늘은 정말 제가 쓰고도

그때의 기분이 생생하게 기억나서 벌렁거리는 판이네요 ;

( 뭐 저만 그런지 모르지만요 하하하 )

 

아 되게 뽀뽀하고싶네 ..........................................

야밤에 뭐하는짓이지...............

하하하하하하하

 

 

 

 

오늘은 자그마한 외전도 하나 준비했답니다. ( 정말 내용이 적어요... 기대마세용....)

아시다시피 외전은 본편 에피소드의 과거가 될수도 본편 에피소드보다 빠른 미래가 될수도

있지만 항상 시점은 표기하고 시작하니  , 참고해서 읽어주세요 ~

 

그럼 모두들 즐겁게 읽어주세요오 ~

 

 

 

 

 

 

 

 

외전Ep. 꽁꽁이와 멍게

 

 

  ( 이 스토리는 연애 초기에 있었던 일입니다. 본편보다는 미래가 되겠네요

                             ^-^ ~                  2010년 화창한 어느 봄날....)

 

 

 

 

 

 

 

 

우리는 서로에게 부르는 별명이 있음

 

꽁꽁이와 멍게

 

 

꽁꽁이는 나의 별명이고 , 멍게는 B양의 별명임 ㅇㅇ

어떻게 보면 참 특이한 별명일수도있는데 ...

이 별명이 생긴 이유는 단순했음

 

 

 

 

 

한창 핑크빛 오로라가 퍼지던 연애 초창기 어느 봄날,

 

 

 

 

 

나는 우리에게도 별명이 필요함을 인식시킬 필요성을 인지했음

왜냐하면 .............

티비에서 애칭으로 서로를 부르는 드라마나 , 오락프로그램등을 보고

너무 부러워서 나도 애칭을 만들어 간드러지게 불러주고싶다 ~ 라는 생각을 하는 마당에

 주변 친구들까지 서로 자기들만의 애칭을 싸이에서 난잡하게 올리고 있었기때문에

 

나는 지지 않기 위해서라로 우리도 서로만의 애칭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지했음

(  아니.. 나도 알콩달콩 닭살 뻗치며 불러 보고 싶었음......ㅋㅋㅋㅋ )

 

 

 

 

나 - " 우리도 애칭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

 

B양 - " 무슨 애칭 ㅋㅋ "

 

나 - " 뭐 .. 서로의 특징을 따서  부르는거라든지 그냥 귀여운애칭이라던지 ..ㅋㅋ "

 

B양 - " 아 ㅋㅋㅋ 뜬금없노 ㅋㅋㅋ 티비에 그런거 나오드나 ㅋㅋㅋㅋㅋㅋ "

 

나 - " 아니 뭐  그냥 만들고 싶어졌다   "

 

B양 - " 알따 알따 ㅋㅋㅋㅋ 근데 뭐? ㅋㅋ 서방 마누라 ? 이런거 ?  ㅋㅋㅋㅋㅋㅋㅋ"

 

나 - " 아니 그건 아무나 하는거 잖아 ㅋㅋㅋ   난 그런거말고 우리만의 애칭을 갖고 싶어!! "

 

B양 - " 음... 그럼 똥강아지 이런건 어때 "

 

나 - " 그런거 말고!!! "

 

B양 - " 안해안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에 해 ㅋㅋㅋㅋㅋㅋㅋ 아 귀찮아 ㅋㅋㅋ "

 

 

 

 

 

그렇게 우리의 애칭짓기 대작전은 물건너가나 싶었음

 

 

 

 

 

뜬금없지만 ,

그 시절의 나와 B양은 지금과는 조금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었음

( 지금이야 서로에게 맞춰서 많이 변화 했다는 ... )

 

 

 

 

우선 나의 경우

 

B양에게 화를 내지 못했음

왜냐하면.. 너무 좋아했기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분하지만 화를 내려다가도 B양 얼굴을 보면 많이 풀려버렸음..ㅋㅋㅋㅋ

 

 ( 그렇다고 지금은 막 낸다는건 아님...ㅋㅋ

B양 앞에서는 5년째 다른사람욕일지라도 심한욕한마디 한적없고 , 이쁜말만 하려고 노력함 )

 

화를 내지 못한다라.. ..

분명 연애를 하다보면 트러블이 생길때도 있고 다툴때도있음

근데 화를 안내면 당연히 뾰루퉁해지지 않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섭섭한거를 주저리 주저리... 잔소리하는거마냥 늘어놓게 됨

그럼 B양은 또 잔소리하니까 안들어주고....

또 내 입은 뾰루퉁 .................................................

그 시절의 난 B양과 트러블이 있을때면 항상 화는 나지만

막상 버럭 !! 화는 내지 못하는 .... 꽁 ~ 해 있는게 내 스타일이었음

 

 

 

 

 

 

B양의 경우에는

 

 

항상 멍을 때렸음

 

그냥 멍이 아니라 미친듯한 멍임

난 이렇게 멍을 잘때리는 여자는 처음봤음

그 시절 파악되었던 멍의 종류는 딱 2가지였음

 

화가나기직전 ( 기분이 나빠지기 직전 ) , 화를 낸 이후 ( 기분이 나빠진 이후 )

 요때만 되면 무조건 먼 곳을 응시하며 멍 을  때렸는데

문제는...ㅋㅋㅋㅋ

이유없는 멍이었다는거임

 

화가나면 멍때릴수도있죠 라고 생각할수 있음

물론 화가나서 멍때리는 사람은 많음.

 

근데 화도 이유가있어야 나는거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나랑 다툰다거나 , 마법의 날이거나 , 속이 안좋거나 , 등등의 이유....)

 

B양은 화가 날 이유가 없는데 ... 전혀 ~ 없는데

뜬금없이 갑자기 기분이 나빠질려고 하면서 멍 ~ 을 때림

이유를 알아야 풀어주기라도 할텐데

이유도 모르는 난 그저 답답할뿐.............................................

 

 

이건 B양이 이상하다기 보단  ,

B양은 자신이 언제 화난다는 사실을 인지 못하는거 같음

내가 그중에 몇개 알게 된것이

그녀는 배가 고프면 짜증이 조금씩 생기고 ,

오래 걸으면 짜증이 생김 ㅇㅇ

 

 

 

 

데이트하다가 멍 ~ 때리면 쉬고 가야 할  타이밍이고

밥시간인데 멍 때리면 밥줘야 할 시간인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지금이야 나의 꽁 ~ 이나 B양의 멍 ~ 이나 거의 볼 수 없지만 ,

그 시절에 서로의 꽁~ 과 멍 ~ 은 정말 이틀에 한번꼴은 나왔었음

 

 

 

 

 

여튼 얘기를 이어나가서

그날도 B양은 이유없이 멍 ~ 을 때리고 있었음.

거기에 난 또 꽁 ~ 해있었고..ㅋㅋㅋ

 

 

 

 

 

나 - " 니 또 멍타나 고마 좀 멍타라..."

 

B양 - " 아 뭐어 ~ 내가 언제 언제 "

 

나 - " 멍 ~ 탔거든 니가 멍게가 멍타게 멍게해라 멍게 멍게 "

 

B양 - " 뭐래 ㅋㅋㅋㅋㅋ내가 멍타서 싫나 싫나 삐졌나 삐돌아 꽁 해가꼬는 흥 ㅋㅋㅋ "

 

나 - " 아 .. 아니거든! 안 꽁하거든 "

 

B양 - "꽁 ~ 하고 있구만 에라이 꽁아 꽁꽁아 "

 

나 - " 꽁꽁이? 그거 귀엽네 ㅋㅋㅋㅋㅋㅋ"

 

B양 - " 그게 귀엽나 좋나 ㅋㅋㅋㅋ 참나 ㅋㅋㅋ "

 

나 - " 뜬금없지만 우리 오늘부터 애칭을 이걸로 정하도록 하자 "

 

B양 - "진짜 뜬금없노 ㅋㅋㅋ 뭘 정해 ㅋㅋㅋㅋ "

 

나 - " 난 꽁~ 하니까 꽁꽁이 넌 멍 ~ 타니까 멍게  어때 ㅋㅋㅋ 귀엽지 귀엽지 "

 

B양 - " 뭐.. 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 " 우린 그럼 오늘부터 꽁꽁이와 멍게야 알았지? 히히 오예에

               우리도 애칭생겼다 만세 싸이에 자랑해야지오예에에에"

 

 

 

 

그렇게 우리는 어느 화창한 봄날

서로의 애칭을 가지게 되었음...........

 

 

꽁꽁이와 멍게 라는 ....

 

 

 

 

 

 

 

 

 

 

 

 

 

 

 

 

리플 답변 시간 -

 

 

 

 

시즌2

1편 , 2편 을 써오면서 리플들이 좀 달리기 시작했는데요

오늘은 리플들을 조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 christy " 님...

 되게 반갑습니다 매 에피소드에 댓글을 달아주시던 분을 잊을수가 없죠 ^^

3편이 늦은 이유는 위에 설명을 드렸고...그동안 전에 비해 일들이 있으셨군요...

 

고민거리를 한마디로 압축하면

짝사랑 해왔지만 참 나빴던 선배... 하지만 잊을수 없는 마약같은 사람

이라고 말씀해주셨네요...

참 힘드실겁니다..

이루어지기 힘든 사랑을 계속 이어나가는 것 만큼이나 더욱 힘든것이

한사람을 지워내는 일이거든요....

하지만 누구나 말하듯이 시간이라는 약은 , 약 효능이 느릴뿐

효과는 되게 좋습니다.

하루하루 힘드시겠지만 마음 먹은 대로 잘 견뎌내시길 빌어요

그리고 언젠가는 좋은 사람이 나타날거라고 믿습니다 ^^

 

 

 

 

 

 

두번째로 " 인생곡선 " 님

 

계속해서 저희 커플 치킨을 사주신다고..ㅋㅋ

 연락처좀 달라고 하시지만... ㅋㅋㅋ

전에도 말씀드린거같은데 ... 저희가 닭 앞에선 이성을 잃을 정도로

닭을 미친듯이 좋아하긴 하지만 .. 마음만 받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저희닭은 저희가 알아서 자급자족한답니다 하하

 

그리고 , B양 관점의 글은 아마 앞으로 보실 수 없을겁니다 ^^ ;

 전에 썼던 글이야 제가 일할동안 , 그리고 B양이 취업하기전에

혼자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 또한 제가 판쓰는거보면서 자신도 느끼는바가 있어서

썼던 글이고 , 거기 3편에서 B양이 말했지만 ... ㅋㅋㅋㅋ

시즌2는 같은생각을하고 같은 추억을 만들어 온 것이기 때문에 관점이란게 필요가 없을거 같네요..ㅋㅋ

더군다나 B양은 직장인이다보니 몇시간씩 판을 쓸 여유도 없구요 ^^ ;

 

아쉽지만 제 글로만 만족해주세요 하하

 

 

 

 

 

 

 

중간에 뜬금없지만

" 서한승 " 님  , 저에 대한 극찬 너무 감사드리구요...ㅋㅋㅋㅋ

앞으로도 제가 글을 이어나갈수 있도록 많은 응원부탁드릴게요!!

 

 

 

 

 

 

다음으로 " 부러워요ㅠ " 님께서는

1년간 연애했던 여자친구와  헤어지셨는데 .. 본인은 한달이 지나도록 잊지못하고 계시고

여자친구는 냉담하시다고 하시네요 ..ㅋㅋㅋ 그리고 본인은 군입대를 남겨 둔 상태..

 

 

제가 드릴 말씀은 하나밖에 없습니다

 

지극히 차가운 말일수도있지만 지금은 그냥 군입대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이렇게 됐건 저렇게 됐건 , 둘의 사이에 문제가 생겨서 헤어지신겁니다

둘이 미치도록 사랑하는데 어쩔수없는 상황으로 헤어진게아니란말이죠...

 

그렇다면 지금 갑자기 그녀와의 사이가 회복이되어 다시 사귄다고 쳐도 ,

본인은 군입대를 할것이고 , 곁에 있어도 있었던 문제는 떨어지면 더욱 커질겁니다...ㅋㅋ

슬프지만 남자가 군입대를 하면 커플은 대부분 깨진다는 말은 괜히 있는 말은 아니거든요.

또한 ,  여자가 기다려줬는데

 남자가 제대후 보는눈이 달라져 혹은 여자한테 발목잡힐까봐 두려워

마음이변하는경우도 많이 봤습니다.

 

 

그러니 지금 사이를 회복할 생각은 안하시는게 좋으실거 같습니다.

회복해봤자 , 이번에 틀어지면 더욱 돌리기 힘들것이기 때문이죠

 

단 포기하라는 말은 아닙니다.

좋은 오빠 동생 으로라도 지내신다고 하셨죠?

그렇다면 부담을 느끼지 않게 적당한 선을 지켜주면서 연락을 하세요.

군대휴가때 밥한끼씩 먹으며 연락도 하시고 , 편지를 쓰시는것도 좋습니다

조금은 돌아가는 것이지만 그렇게 다시 조금씩 둘의 사이를 천천히 회복하는것이죠

그렇게 회복하다 제대후 , 아직도 그녀가 미치도록 좋으시다면 그때 다가서는게 좋으실거 같습니다 ^^

포기하지마세요.

그리고 힘내세요 ..ㅋㅋ

 

 

 

 

 

 

 

 

 

그리고 그외에도 저를 응원해주시고 찾아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오늘은 여기에서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주말까지 꽃샘추위라 많이 춥다고 합니다...ㅋㅋㅋㅋ

따뜻하게 입으셔서 감기조심하시길 빌겠습니다

그럼 저는 이만 자러 갈테니...

모두들 좋은 하루 시작하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뿅

 

 

추천수66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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