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고있는 곳은 지방(경북)입니다
욕심은 많아가지고 대학교는 서울로 갔어요(학교명은 생략, 기숙사없구요)
고등학교때 집안 사정이 좋지않다는건 어렴풋이 알고있었어요
20살때는 그냥 객지생활 하느라 정말 정신없이 살았구요
이제 21살이 되서 부모님과 미래나, 사정 이야기도 많이 하다보니 집안 사정에 대해 확실히 알겠더군요
집안에 빚이..... 대략 1억 조금 넘게 있다고 하네요... 이 정도 일줄은 몰랏네요 허
아버지는 20년 넘게 꾸준히 회사 다니셔서 지금 월급은 3~400 정도 받으십니다, 문제는 저희 어머니가 사업을 몇가지 하셨는데 아버지 퇴직금도 다 땡기셔서 써버리셨다는 겁니다, 앞서한건 많이 망했습니다, 때문에 빚이 이만큼 있는거지요
지금 어머니는 편의점을 하고 계십니다, 편의점은 가족이 다같이 하고있다고 보는게 맞겠지요, 저도 휴학하고 돕고있구요
동생은 지금 고1이네요
아 그리고 4살짜리 동생 하나 있습니다..ㅋㅋ
휴학을 하고 이제 군대를 다녀와야 하는데 부사관(단기)을 생각중입니다.. 좋은생각인지 확신이 들지않습니다
부모님께는 제가 먼저 말씀드렸고 처음엔 반대하셨지만 상의 끝에 부사관을 결정했습니다
가고자 하는 이유는 현재 대학교.. 1년 다녔습니다.
1학기는 어떻게 다녔는데, 2학기는 학기는 마쳤지만 등록금 못내서 인정도 못받았습니다 ㅜㅜ
계속 다니고자 했는데 형편상 도저히 다닐 수가 없네요, 서울이다 보니 한달 생활비도 정말 만만치않은대다가 등록금도 하늘높은줄 모르고 치솟고.... 그래서 일단 군대를 가자 해서 휴학을 했습니다.
그렇지만 그냥 군대를 다녀오자니 2년 후 제대, 학교에 복학했을때
동생도 대학교 입학을 하네요. 둘 다 다니기에는 도저히 상황이 안될것같아, 그럴바에는 차라리 그냥 부사관을 가서 집안의 부담을 좀 줄이고, 빡시게 돈 모아서 적어도 나만은 집에 손 안빌리고 살자 라는 생각입니다, 부모님도 일단 동의 하셨구요
묻고자 하는 것은
부사관 가서 돈을 모을 수 있을까? 하는 것, 효율성에 대한 것 입니다
돈을 모으고 나오는 사람도 있지만, 돈 모으러가서 집돈만쓰고 제대하는 사람도 많이 봤습니다
그치만 정말 돈 악착같이 모아 나오는 사람도 있잖습니까..
아무나 할 수 있는거 아닌거 아는데, 가능하다면 저도 그렇게 하고싶네요
정말 부사관 가면 후회한다! 라는 말이 많아서 군대는 가야되고..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그냥 군대 갔다와서 사회에서 알바를 해서 돈을 모으는것과 단기 부사관 어떤게 더 나을까요??
지금 이 형편이라면!! 정말 악착같이 할 자신이 있다면 부사관 생각해볼만 한가요, 어떤가요??
지금 다니고 있는 대학은 졸업할겁니다. 나이 좀 늦어도 전혀 상관쓰지 않을거에요0
학과는 방송연출 입니다. 공부해서 언론고시도 볼 생각이구요, 좀 나이가 늦더라도 전 제가 하던거 마저 할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