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랑 만나면서 참 많은 일들이 있었지..
해외 여행, 같이 보낸 크리스마스, 새해...
처음에 널 만났을때 어떻해서든지 마음을 다 주지 않으려 노력했었어..
근대 사람맘이 그렇게 안되더라
시간이 지날수록 난 너에게 빠져가고 넌 조금씩 멀어져가는 느낌..
너의 툭툭 뱉는 말투와 생각없는 행동들 때문에 맘이 참 많이 아팠어
그러면서 혼자 맘정리가 들어가게 되더라구..
여자는 지치면 혼자 맘정리를 한다는말 ..그렇게 와닿지 않았었는데
내가 지쳐보니까 이해가 가네..
뭔가 이상한 걸 느꼈나봐.. 나한테 먼저 연락하고 문자하고..
하지만 이미 난 지쳐서 더이상 힘이 없어
이제 그만하려구
아직은 조금밖에 정리 못했지만
널 조금씩 정리하는 중이야..
있을때 잘하라는 말.. 이래서 있는거겠지..
내 맘 아프지 않게 다 정리하면 너에게 통보할 생각이야..
더이상 상처받을 마음이 남아있지 않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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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공감하시는 분이 많으셔서 놀랐어요..
어제 그 친구 밤에 술자리가 있다는걸 알고있었어요 미리 말해줬으니..
오후때까지만 해도 계속 전화하고 그러다가 저녁되니 연락이 없어서
그러려니했어요. 이제 무덤덤하니까
11시쯤 잠자리에 들었는데 12시에 전화가 왔네요
아주 즐거운 목소리로 첫차 다닐때까지 아침까지 술마실꺼라구요
그때부터 또 숨이 막혀요..힘이 들어요
날 생각하는게 이정도구나
그 사람 하는말..
"넌 왜 연락한통 없냐~ 나 걱정도 안돼? 술 마시느라 연락 못했어~ 물론 핑계겠지만.."
어디냐고 툭던진 말에
"여기 xx야~너 혹시 나 보고있어?"
무슨소리니..뭐가 그리 뜨끔해서 그런말을 하는거니..
전 그사람에게 이정도예요..이정도 존재.
하지만 많이 아프진 않습니다.
조금만..........조금만 힘을내자..
무뎌질만큼 무뎌지자.. 더이상 아프지말자.. 나한테 미안하단 생각이 들지 않게
더이상 상처주지 말자..
맘 정리.. 칼로 도려내듯이 너무나 아프지만
잘 해낼겁니다. 이제 더이상 상처받지 않고 아프지 않으려합니다.
저 자신을 사랑하는 제가 되려구요.. 모두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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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9일 또한번의 후기..
이제 정말 끝이 오려나봐
정말 신기하게도 널 신경쓰던 마음이 사라지기 시작했거든..
어제 통화해서 짜증내더라..왜 연락없냐고 왜그러냐고..
이제서야 내가 신경쓰이니? 연락없으니 얘가 왜이러나..싶을꺼야..
왜일까.. 지친 나는 더이상 변명할 힘도 없어..
뾰로통해진 너는 나에게 또 틱틱대고 그냥 끊어버리지..
내가 연락안한게 자존심이 상하니? 겨우 이정도에 기분이 나쁘니?
통화하다 너혼자 화가났는지 그냥 툭 끊어버리더라
이젠 아무렇지도 않아..아니 솔직이 조금은 아프지만 이젠 견딜만하고 무뎌졌어
끝이 보인다.. 정말 얼마 남지 않은거 같다..
요 몇일새 먼저 연락한적이 없지..일부러 그랬어 연습하는거거든
혼자가 되도 니가 없어도 괜찮을 연습말이야..
가슴이 먹먹하다..
어제 잔뜩 뾰로퉁한 너는 오늘부터 먼저 연락을 안하려고 하겠지..
근대 나 안기다려..
연락 기다리면서 초조해하는거 이제 졸업하려구..
이른 아침부터 맘이 참.............먹먹하다....
이표현밖에는..생각이 안나네..
조금만 기다려..
할수있어..지금도 잘 해나가고 있어..
행복해지자..나 자신을 위해서 정리하자..상처받지말고 아프지말자..
이기적이 되고싶다..내맘 아프지 않게..
그러니 기다려..
정확하게 180도 돌아서가줄테니까..
그 때 확실하게 돌아서자..그때까지만..그때까지만 기다려
얼마 안걸리니까..
내 피멍이.. 내 피가 멈출때까지 조금만 기다려죠..
사랑에 아프신 분들 모두다 화이팅입니다^^ 감기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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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댓글들을 보다 맘이 너무 아팠습니다.
왜이리 아프신 분들이 많은건가요..
다들 지금 얼마나 아프신건가요.. 그 특유의 기분이 있잖아요
가슴이 먹먹하고 답답하고 그런 특유의 기분..
그..설명할 수 없는 기분..심장뛰고 초조하고 한없이 우울해지는 그 특유의 기분..
맘 아프신 분들이 많은거 같아 괜시리 눈물날꺼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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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9일 PM 5:26
자꾸 추가글을 쓰게 되네요..
중간중간에 욕하시는 남자분들 있으시네요..
이기적이다.. 얘기는 해봤냐..
여기 제 글에 동감하시는 분들 중에 아무말도 안하고 혼자 결정하고 맘정리 하시는 분이
얼마나 되실거 같나요.. 화도 내보고 대화도 해보고 수없이 수없이 얘기하고 알아달라고
몸부림을 쳤었습니다.. 변함없는 그사람 보면서 아..............하고 깨닫게 되는거죠..
이해를 해야하나..로 시작해서..지친다........그리고 더이상 상처받기 싫다.........
그리고 맘정리를 해야겠다로 끝나는거죠..
맘정리를 한다는거 어찌보면 이기적일 수 있지만 당사자도 아프고 힘들어요..
지금 맘 아프신 분들이 간혹 몇몇분의 댓글로 상처 안받았으면 합니다..
이건 당사자가 아니면 몰라요.. 어떠한 연애든 어떠한 만남이든 당사자가 제일 잘 알 뿐이죠..